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시터중 설선물으받았는데

시터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6-02-11 20:17:09
상품권  십만원요
제가 극구 안받는다하니
일년됬구  밥도한번 벅어야하는대
안먹었다고 [그건제가거절]
그래서  받았는데  엄청 불편하네요
글고  무슨일  있으면 미리 얘기해달라해서
일년동안 고딩아들학교 상담한번 뺐고요
이제 딸아이  대학졸업인데
여긴 남쪽끝   딸아인  서울 명륜동
이번설에 딸이랑 얘기해서
졸업에  내가가기로해서
갈려고  하는데  맘이 엄청 불편하고
지금  세시간 월급 60받고  있는데
이틀  빼달라고  해야할지
아님  내가  서울가서 
아이옷  하나씩 사주는게  나을지
전  공돈이  제일싫어요
IP : 1.176.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타
    '16.2.11 8:25 PM (175.223.xxx.232)

    주위분보니 그런 경우 본인이 대타(친구)를 구해
    대신 일해달라하고 시급드리기도 하더군요
    설 선물은 그냥 받으시죠.

  • 2. ....
    '16.2.11 8:27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그냥 받으세요.
    아이 잘 봐달라는 뜻이니까 신경써서 잘 봐주시면 되죠

  • 3. 시터
    '16.2.11 8:30 PM (220.118.xxx.23)

    아마 원글님이 마음에 들었거나 원글님이 아이에게 잘 하셨나봐요
    그게 그렇더군요
    저도 그런거 받는거 참 싫어 했어요
    부담스럽고 왠지 더 더 더 더 잘해야 하는것 같구
    큰오빠 돌아가셨을때도 얘기 하지 않고 공휴일이라서 장례때도 이야기 안 했어요
    딸 아이가 기다릴텐데 ...
    원글님이 안 보면 다른 누가 봐 줄 사람이 있는지요
    그럼 이야기 해 보셔도 되는데
    저도 무슨 일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충수염 수술때는 할수 없어 이야기 했어요
    그외는 안번도 이야기 안했어요
    여기 시터나 도우미 이야기 나오면 안좋게들 이야기 하는데
    이렇게 조심스럽게 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어요

  • 4. //
    '16.2.11 9:04 PM (1.176.xxx.47)

    둘이서 월차 번갈아한다는데
    제가 월급에서 빼달랄지
    아님 아이들 옷이라도 사다주는게 맞을ㅈ
    아이들은 저를 많이 따르고 저도 내아이에
    못햇던거 다해줘서 잘지냅니다

  • 5. 시터
    '16.2.11 9:48 PM (220.118.xxx.23)

    아무리 아이들 옷이라도 엄마 취향이 있는데 서울서 사왔는데 만약 아이 엄마가 안 입히면 원글님 기분이 별로일듯
    월급에서 빼라고 하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515 김종인 부친은 왜 젊은 나이에 요절하셨나요? 84 2016/03/23 5,240
540514 밥먹고 커피안사먹는 직원 63 ᆞᆞ 2016/03/23 26,996
540513 두개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하는 비양심 운전자를 보시면 어떻게 하.. 5 .. 2016/03/23 1,228
540512 아직도 고민중 조언부탁해요 수수꽃다리 2016/03/23 379
540511 스트레스로 갑자기 위가 아프고 설사를 심하게 할수도 있나요? 3 ggg 2016/03/23 1,780
540510 호남은 왜 친노를 싫어하게 된건지요? 30 궁금 2016/03/23 2,913
540509 서상사 멋지다~ 1 진구멋져 2016/03/23 1,173
540508 법무사가 정확히 뭐하는 직업인가요? 4 이런 2016/03/23 2,578
540507 연탄때는 이웃집때문에 머리가 아파요ㅠㅠ 3 ........ 2016/03/23 1,972
540506 다이슨 45 사용법 9 궁금이 2016/03/23 1,839
540505 유승민 오후 11시께 기자회견...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예정.. 9 고고 2016/03/23 2,193
540504 안녕하세요 21살 차이 예비부부 1 티비 2016/03/23 4,218
540503 햄스터랑 뽀뽀하시는분... 7 ... 2016/03/23 2,074
540502 태양의 후예에서 오늘 송송 키스 14 기껏 태워줬.. 2016/03/23 6,945
540501 2박3일 패키지 여행 살빠졌네요. 4 .. 2016/03/23 2,977
540500 퍼실 냄새 6 퍼실 2016/03/23 2,995
540499 엄마가 돈 오백을 보내달라고 하면? 31 나쁜딸인가?.. 2016/03/23 6,482
540498 주소 다른 도시로 된경우 거기 안가고 투표 할수있나요 2016/03/23 359
540497 등하원 도우미와 간다한 집안일 얼마 받을까요? 9 궁금 2016/03/23 5,232
540496 피아노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16 궁금 2016/03/23 2,324
540495 탄냄새가 진동하는 집안 8 ... 2016/03/23 2,445
540494 제사문제 고민됩니다 ㅠ 7 스트레스 2016/03/23 1,728
540493 탄수화물 적게 드시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6/03/23 4,805
540492 이철희가 운동권인가요?? ㅎㅎㅎ 20 kbs뉴스 2016/03/23 2,580
540491 기독교인들 "박근혜는 죽었다 깨도 민주주의 못해&quo.. 4 반민주 2016/03/2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