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시터중 설선물으받았는데

시터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6-02-11 20:17:09
상품권  십만원요
제가 극구 안받는다하니
일년됬구  밥도한번 벅어야하는대
안먹었다고 [그건제가거절]
그래서  받았는데  엄청 불편하네요
글고  무슨일  있으면 미리 얘기해달라해서
일년동안 고딩아들학교 상담한번 뺐고요
이제 딸아이  대학졸업인데
여긴 남쪽끝   딸아인  서울 명륜동
이번설에 딸이랑 얘기해서
졸업에  내가가기로해서
갈려고  하는데  맘이 엄청 불편하고
지금  세시간 월급 60받고  있는데
이틀  빼달라고  해야할지
아님  내가  서울가서 
아이옷  하나씩 사주는게  나을지
전  공돈이  제일싫어요
IP : 1.176.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타
    '16.2.11 8:25 PM (175.223.xxx.232)

    주위분보니 그런 경우 본인이 대타(친구)를 구해
    대신 일해달라하고 시급드리기도 하더군요
    설 선물은 그냥 받으시죠.

  • 2. ....
    '16.2.11 8:27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그냥 받으세요.
    아이 잘 봐달라는 뜻이니까 신경써서 잘 봐주시면 되죠

  • 3. 시터
    '16.2.11 8:30 PM (220.118.xxx.23)

    아마 원글님이 마음에 들었거나 원글님이 아이에게 잘 하셨나봐요
    그게 그렇더군요
    저도 그런거 받는거 참 싫어 했어요
    부담스럽고 왠지 더 더 더 더 잘해야 하는것 같구
    큰오빠 돌아가셨을때도 얘기 하지 않고 공휴일이라서 장례때도 이야기 안 했어요
    딸 아이가 기다릴텐데 ...
    원글님이 안 보면 다른 누가 봐 줄 사람이 있는지요
    그럼 이야기 해 보셔도 되는데
    저도 무슨 일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충수염 수술때는 할수 없어 이야기 했어요
    그외는 안번도 이야기 안했어요
    여기 시터나 도우미 이야기 나오면 안좋게들 이야기 하는데
    이렇게 조심스럽게 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어요

  • 4. //
    '16.2.11 9:04 PM (1.176.xxx.47)

    둘이서 월차 번갈아한다는데
    제가 월급에서 빼달랄지
    아님 아이들 옷이라도 사다주는게 맞을ㅈ
    아이들은 저를 많이 따르고 저도 내아이에
    못햇던거 다해줘서 잘지냅니다

  • 5. 시터
    '16.2.11 9:48 PM (220.118.xxx.23)

    아무리 아이들 옷이라도 엄마 취향이 있는데 서울서 사왔는데 만약 아이 엄마가 안 입히면 원글님 기분이 별로일듯
    월급에서 빼라고 하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2 3년만에 건진 매실 매실 12:22:04 36
174171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콩콩이 12:21:51 24
174171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음.. 12:21:33 40
174170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1 그러다가 12:20:07 127
1741708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6 ... 12:19:28 147
1741707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2 ㅇㅇ 12:19:17 38
1741706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19
1741705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3 셋째 12:15:03 291
1741704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4 ㅇㅇ 12:13:56 247
1741703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3 ㅇㅇ 12:09:16 138
1741702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4 내시경 12:09:05 252
1741701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2 ../.. 12:08:19 402
1741700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5 미침 12:02:42 320
1741699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5 곧감옥갈ㄴ 12:02:10 712
1741698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282
1741697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0 ... 11:58:49 424
1741696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0 콩콩팥팥 11:56:11 1,339
1741695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16 ㅇㅇ 11:53:43 914
1741694 단독]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15 좋아요 11:51:59 1,511
1741693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20 asdwg 11:49:21 1,458
1741692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 11:48:24 95
1741691 환율도 어느새 다시 1400원 근접했네요 3 .... 11:46:23 714
1741690 최은순 검사들중에 민주당으로 간 사람이 있대요 2 ㅇㅇ 11:43:54 845
1741689 완전한 사랑 드라마 충격 7 ㅇㅇㅇ 11:39:57 1,129
1741688 한화오션 주주님들 7 주식 11:38:56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