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어디까지 고쳐야 하는지?

난감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6-02-11 19:29:05
햇수로 9년차 접어드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전 세입자가 입주부터 계속 살았고, 제가 두 번째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살면서 전혀 고치지를 않아서 여기저기 하자가 있습니다.
가령 거실,안방,작은방1,2, 욕실 전등 모두 단 한 번도 갈지를 않아서 안전기가 다 망가진 상태입니다.
불이 아주 안 들어오는 것만 3개고 나머지도 오늘 내일 합니다.
이사 당일 체크할 때는 등만 갈면 된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던 거죠;;-.-
욕실 등 하나는 아예 등이 터지면서 소켓이 망겨져 있던데 그것도 그냥 등만 갈아 끼우면 된다고 하고요.
수전도 시들시들.
결로 난 것 저희가 약 사다가 이틀에 걸쳐 냄새 참아가며 없앴고
안방 문도 슬며시 열리고..암튼...
주인은 새 아파트에 입주해 8년 전세 산 사람들이 고쳐야 한다고 하고
세입자는 나 몰라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1.165.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1 7:38 PM (211.237.xxx.105)

    고대로 찍어놓으세요. 원글님이 고쳐놓고 살다가 나갈때 다시 가지고 나가세요.

  • 2. 주인
    '16.2.11 8:09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주인이 고쳐야지요. 주인에게 집받았지 전 세입자한테 빌렸나요. 무조건 주인보고 고쳐놓으라고 하셔요. 저도 주인. 보일러 망가지면 추위에 고생할까봐 6년차 아파트 보일러 갈고 내줬습니다.

  • 3. 다 달라요
    '16.2.11 8:15 PM (180.230.xxx.39)

    전등 안정기같은 소모품은 세입자가 갈고 보일러같은건 주인이 교체해줍니다.

  • 4. 웃기는 주인일세
    '16.2.11 8:19 PM (112.173.xxx.196)

    전 세입자하고 현 세입자가 무슨 상관이라고..
    세입자에게 집을 놓는 사람은 주인이지 전 세입자가 아닌데 왜 전 세입자 핑계를 대는지..
    안정기도 소모품이라고는 하지만 새로 세입자를 들이면 주인이 고쳐놓은 상태에서 세를 놓아야 하죠.
    등도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전 세입자가 안정기 고쳐 놓고 가지 못했으니 주인이 책임져야 하는거구요.

  • 5. 00
    '16.2.11 8:26 PM (59.15.xxx.80)

    이사 온지 얼마안됐다면 주인이 전부 해줘야 해요.
    전구든 안전기든 전부 정상 이여야죠.
    몇년 쓰다가 고장난 전구 같은건 세입자가 하지만 처음 부터는 집주인이 해줘야 ㅐ요.

  • 6. 주인
    '16.2.11 8:26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빌려줘야지요. 수 억짜리 임대잖아요. 사용하다가 터진 전구 정도야 세입자가 갈지만, 들어가서 일단 안정기까지 갈고 시작?

  • 7. ㅇㅇ
    '16.2.11 8:26 PM (175.193.xxx.172)

    전세들이면서 집전체 안전기포함 전등고치는데 28만원 들었어요
    도배(180만원)도 해 줬구요
    평수가 크고 전세가 잘 안나갈 때는 부동산에서 보통 주인에게 해달라고 권유해요
    전세 수요가 많은 곳이면 세입자가 하기도 하구요

  • 8.
    '16.2.11 9:22 PM (202.136.xxx.15)

    울 주인은 절대 안해주던데요. 제가 다 고치고 나갈때 20년된 등 고대로 달려구요. 진상주인..

    가다가 코라도 깨졌으면.

  • 9.
    '16.2.11 9:22 PM (202.136.xxx.15)

    저는 이사 당일날 얘기 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 진상에 안방에서는 30년된 수전에서 괴물 소리나고..
    샤시는 오래되서 바람 들어오구요. 근데 엄청 비싼 전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148 한국정부, 북한 개성공단 전기.수도 끊어..개성 주민들 버렸다 2 개성park.. 2016/02/12 987
528147 ‘친박’ 최경환 與 공천 신청 1호.. “나라는 난장판인데” 1 ㅎㅎㅎ 2016/02/12 748
528146 사춘기아들 낳은걸 후회합니다 86 중2 2016/02/12 32,348
528145 자기 중심인 adhd 5학년 아들... 8 걱정 2016/02/12 2,966
528144 정시아는 빼어난 자연미인이었네요. 10 복사미모 2016/02/12 7,595
528143 경기권 외에 좋은 초등학교가 있는 곳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1 ^^ 2016/02/12 968
528142 만두용 김치 만들수있을까요 1 만두귀신 2016/02/12 1,438
528141 매직펌하러갈까말까 1 ㅋㅋㅋ 2016/02/12 1,128
528140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아시는 분 계세요? 2 토토 2016/02/12 1,515
528139 겉으로는 안그래보이는데 기가 쎄다? 7 ... 2016/02/12 5,796
528138 만두 단무지파동은 어떻게 알려지게된거죠? ... 2016/02/12 694
528137 중학교 입학하는 딸 교복 공동구매, 제가 같이 가야할까요? 3 dd 2016/02/12 1,184
528136 수채화로 꽃그림 그리기 전공자가 아니면 어렵나요? 3 .... 2016/02/12 1,692
528135 시누이가 이런말을 할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13 며느리 2016/02/12 5,511
528134 중학생 전과(참고서) 다 사야하나요? 4 중학생 맘 2016/02/12 1,909
528133 까치가 길냥이 사료를... 12 2016/02/12 2,050
528132 만원짜리 간식 한봉지를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5 . . 2016/02/12 2,380
528131 그놈의 사드는 일본에다 설치하지 왜 이 난리를 만드는지!!!! 10 ... 2016/02/12 1,926
528130 저 피아니스트들이 얼굴 표정이 8 ㅇㅇ 2016/02/12 2,746
528129 남편의 이중성에 웃었어요 10 .... 2016/02/12 5,068
528128 스키장 많이 다녀보신분들께 .질문이요~! ^^ 16 ㅇㅇㅇ 2016/02/12 2,167
528127 주식 바겐 세일 장 서네요 15 소로스 2016/02/12 6,196
528126 솔직히 월 얼마는 있어야 세식구 살까요? 33 ㅇㅁㅇ 2016/02/12 5,847
528125 테팔 옵*그릴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샀는데 잘 .. 2016/02/12 793
528124 전문직에 대해 까는글은 6 ㅇㅇ 2016/02/1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