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어디까지 고쳐야 하는지?

난감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6-02-11 19:29:05
햇수로 9년차 접어드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전 세입자가 입주부터 계속 살았고, 제가 두 번째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살면서 전혀 고치지를 않아서 여기저기 하자가 있습니다.
가령 거실,안방,작은방1,2, 욕실 전등 모두 단 한 번도 갈지를 않아서 안전기가 다 망가진 상태입니다.
불이 아주 안 들어오는 것만 3개고 나머지도 오늘 내일 합니다.
이사 당일 체크할 때는 등만 갈면 된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던 거죠;;-.-
욕실 등 하나는 아예 등이 터지면서 소켓이 망겨져 있던데 그것도 그냥 등만 갈아 끼우면 된다고 하고요.
수전도 시들시들.
결로 난 것 저희가 약 사다가 이틀에 걸쳐 냄새 참아가며 없앴고
안방 문도 슬며시 열리고..암튼...
주인은 새 아파트에 입주해 8년 전세 산 사람들이 고쳐야 한다고 하고
세입자는 나 몰라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1.165.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1 7:38 PM (211.237.xxx.105)

    고대로 찍어놓으세요. 원글님이 고쳐놓고 살다가 나갈때 다시 가지고 나가세요.

  • 2. 주인
    '16.2.11 8:09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주인이 고쳐야지요. 주인에게 집받았지 전 세입자한테 빌렸나요. 무조건 주인보고 고쳐놓으라고 하셔요. 저도 주인. 보일러 망가지면 추위에 고생할까봐 6년차 아파트 보일러 갈고 내줬습니다.

  • 3. 다 달라요
    '16.2.11 8:15 PM (180.230.xxx.39)

    전등 안정기같은 소모품은 세입자가 갈고 보일러같은건 주인이 교체해줍니다.

  • 4. 웃기는 주인일세
    '16.2.11 8:19 PM (112.173.xxx.196)

    전 세입자하고 현 세입자가 무슨 상관이라고..
    세입자에게 집을 놓는 사람은 주인이지 전 세입자가 아닌데 왜 전 세입자 핑계를 대는지..
    안정기도 소모품이라고는 하지만 새로 세입자를 들이면 주인이 고쳐놓은 상태에서 세를 놓아야 하죠.
    등도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전 세입자가 안정기 고쳐 놓고 가지 못했으니 주인이 책임져야 하는거구요.

  • 5. 00
    '16.2.11 8:26 PM (59.15.xxx.80)

    이사 온지 얼마안됐다면 주인이 전부 해줘야 해요.
    전구든 안전기든 전부 정상 이여야죠.
    몇년 쓰다가 고장난 전구 같은건 세입자가 하지만 처음 부터는 집주인이 해줘야 ㅐ요.

  • 6. 주인
    '16.2.11 8:26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빌려줘야지요. 수 억짜리 임대잖아요. 사용하다가 터진 전구 정도야 세입자가 갈지만, 들어가서 일단 안정기까지 갈고 시작?

  • 7. ㅇㅇ
    '16.2.11 8:26 PM (175.193.xxx.172)

    전세들이면서 집전체 안전기포함 전등고치는데 28만원 들었어요
    도배(180만원)도 해 줬구요
    평수가 크고 전세가 잘 안나갈 때는 부동산에서 보통 주인에게 해달라고 권유해요
    전세 수요가 많은 곳이면 세입자가 하기도 하구요

  • 8.
    '16.2.11 9:22 PM (202.136.xxx.15)

    울 주인은 절대 안해주던데요. 제가 다 고치고 나갈때 20년된 등 고대로 달려구요. 진상주인..

    가다가 코라도 깨졌으면.

  • 9.
    '16.2.11 9:22 PM (202.136.xxx.15)

    저는 이사 당일날 얘기 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 진상에 안방에서는 30년된 수전에서 괴물 소리나고..
    샤시는 오래되서 바람 들어오구요. 근데 엄청 비싼 전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76 화장실에서 벌레를 봤는데 뭔지를 모르겠어욜 6 28 2016/07/25 4,918
579775 영화 우리들 보신 분? 7세아이 관람 가능할까요? 1 ... 2016/07/25 515
579774 다음 대통령에게 이르노니! 2 꺾은붓 2016/07/25 559
579773 강릉 학군 질문입니다 ........ 2016/07/25 1,565
579772 얼굴 폭 좁아보이고 싶으신 분들 7 얼굴형 2016/07/25 4,511
579771 에어컨 실외기에서 물이 뚝뚝.. 5 ... 2016/07/25 5,542
579770 레이캅 사면 잘 쓸까요? 10 쇼핑 2016/07/25 1,520
579769 여행샌들 테바 오리지널 유니버셜 vs 몽벨 락온 신어보신 분 3 골라줄래요 2016/07/25 1,666
579768 굶고 빨리빼고싶은데 요요 장난아니라면서요 14 사랑스러움 2016/07/25 3,430
579767 남북대화가 정답..사드와 미국이 외부세력 5 사드반대 2016/07/25 471
579766 포장 빙수 그릇 안버리고 씻어 놓는 남편 어쩌나요 4 호더남편 2016/07/25 2,729
579765 중등 아들이 제 눈치를 너무 봐요 39 ... 2016/07/25 6,370
579764 아침에 먹는 토마토 주스 9 .. 2016/07/25 5,043
579763 아ᆢ머리 풀렀더니 덥네요 14 ㄷㄴㄷㄴ 2016/07/25 3,095
579762 전구를 새걸로 갈았는데 깜박거려요. 1 ... 2016/07/25 987
579761 82쿡을 몇년 하다보니 질문싸이클이 있다는걸 알겠어요. 20 사는게다그래.. 2016/07/25 3,929
579760 에어컨 몇분 틀고 끄나요? 13 더워요 2016/07/25 5,012
579759 여름 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 7 2016/07/25 1,661
579758 최민의 시사만평 - 회장님 사생활 민중의소리 2016/07/25 1,500
579757 억...냉장고가 고장난거 같아요 어뜩해요..ㅠㅠ 10 mm 2016/07/25 4,092
579756 옷수선 잘하는데 어디있나요? 2 옷수선 2016/07/25 1,158
579755 詩) 아침에 시한술 - 유혹에서 6 시가조아 2016/07/25 1,274
579754 자식교육에 대한 걱정으로.. 15 교육 2016/07/25 3,537
579753 어제 티비 보니 63살 할머니 아들이 4~5살. 35 ..... 2016/07/25 19,475
579752 잠이 안오니 이것저것 유독 2016/07/25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