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작성일 : 2016-02-11 19:03:34
2067207
사람들이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럽다고들 말하는;; 여자예요
강해지고 싶고 뭔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운동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여자가 하기에...복싱 어떤가요?
다이어트 복싱 말구 정통 복싱이요
IP : 27.11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명
'16.2.11 7:10 PM
(175.117.xxx.15)
작년 5월부터 애방학때 쉬었다 개학하면 다시했다 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전 살빼려고 했고 어느정도 목표는 달성했지만 살보다도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
체력 지구력 활기 등등으로 복싱 정말 좋아하고 계속하려고 합니다.
근데 강인함이나 여성성에서 탈피하는거 그런건 글쎄요... 그런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제가 한건 다이어트 복싱 아니고 여자로선 드물게 스파링도 했어요...
2. 냐냐
'16.2.11 7:17 PM
(27.117.xxx.217)
자신감도 없고 뭔가 약해보이고 사람들이 만만하게 대할 때가 많아서... 운동 겸 성격 개조 겸 떠오른 스포츠가 복싱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이 많은 스포츠인 것 같네요.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 어차피 나이들면
'16.2.11 7:3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거 걱정 안하셔도 자연
옅어집니다. 친구가 어느 날 그러더라구요.
남자들 보호본능 깨우는 여리여리했던 너가
지금은 어깨로 걸어 다닌다고 ㅠ 애 낳고 안고 들고
유모차까지 들고 다니니 팔뚝,어깨 자동 굵어지더라는
4. minss007
'16.2.12 12:03 AM
(211.178.xxx.159)
저요! 저요~~~~~~~
저는 유일하게 노는게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조용히 담소나누는 성격인데요~
다이어트 때문에 복싱했다가,.복싱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저도 스파링 했구요 ㅋ
제 이미지가 복싱이랑은 전며 안어울린다고 하는데요^^;;
강인한 힘이 생기는 부분에선 깜짝 놀랐어요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건 물론이구요
강인한 연습속에서 알수없는 자신감을 갖게 된게
정말 뜻밖의 수확이었어요
누구를 때리거나 그럴일은 절대 없지만!
그래도 뭔가 강인함을 갖게 된 부분에선
정~~말 그 자신감은 제 걸음걸이와 얼굴표정에서도
읽혀진다는 얘길 듣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평생 예체능 쪽이여서 항상 정적이기만 했던 제가
복싱이라는 운동을 만나 동적인 에너지를 갖게된게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복싱이라는게 그렇게 힘들거나 쎈 운동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래드립니다^^
원글님!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7139 |
테팔 옵*그릴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
샀는데 잘 .. |
2016/02/12 |
709 |
527138 |
전문직에 대해 까는글은 6 |
ㅇㅇ |
2016/02/12 |
1,084 |
527137 |
픽사 애니메이션 진짜 끝내주게 잘만드는것 같아요. 5 |
우와 |
2016/02/12 |
1,481 |
527136 |
진중권 교수 트윗 14 |
트윗 |
2016/02/12 |
3,594 |
527135 |
아파트 베란다 통유리창 샷시에 구멍이 나서 비가 떨어지는데요 10 |
질문 |
2016/02/12 |
2,849 |
527134 |
얼마전 tv 프로 중에서 두 부부와 아들 딸 4가족이 귀향하여 1 |
Tv |
2016/02/12 |
1,110 |
527133 |
친구가 불합격하면 내심 좋나요? 12 |
... |
2016/02/12 |
3,516 |
527132 |
개성공단 다 쫓겨났네요 5 |
..... |
2016/02/12 |
2,358 |
527131 |
미국 상원, 대북제재 강화법안 만장일치 통과. |
96vs0 |
2016/02/12 |
322 |
527130 |
4살아기 꿀물 먹여도 되나요? 3 |
모모 |
2016/02/12 |
6,320 |
527129 |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거래 일시정지 9 |
... |
2016/02/12 |
2,007 |
527128 |
키 155cm, 만11세, 변성기면 정상이겠죠? 13 |
엄마 |
2016/02/12 |
7,330 |
527127 |
연말정산 아시는 분~ |
궁금 |
2016/02/12 |
566 |
527126 |
개성공단 단수.단전 한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12 |
... |
2016/02/12 |
3,534 |
527125 |
수능 100프로면 특목 자사 강남에 완전 유리한거 아니에요? 7 |
??? |
2016/02/12 |
1,836 |
527124 |
솜이불 어떻게 하셨어요? 6 |
애물단지인가.. |
2016/02/12 |
2,032 |
527123 |
전세라 장농 대신 행거를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둘중 어떤게 날.. 11 |
행거 |
2016/02/12 |
3,449 |
527122 |
대부분의 마트에 '고트 치즈' 파나요? 2 |
음식 |
2016/02/12 |
704 |
527121 |
이런것도 이혼사유가 되나요? 66 |
답답 |
2016/02/12 |
15,720 |
527120 |
(긴급)서울역 근처 괜찮은 룸형식의 음식점 혹은 술집있을까요? 5 |
-- |
2016/02/12 |
2,344 |
527119 |
공방에 가구 주문제작 얼마정도 해요? 5 |
쑥스러 |
2016/02/12 |
1,471 |
527118 |
대구어깨잘보는곳 3 |
아파 |
2016/02/12 |
987 |
527117 |
뭔 놈의 최고학벌 최고학벌 9 |
허허 |
2016/02/12 |
2,653 |
527116 |
휘닉스파크스키장 5 |
갈까?말까?.. |
2016/02/12 |
716 |
527115 |
사무실, 병원 인테리어 공사의 업체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4 |
인테리어 공.. |
2016/02/12 |
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