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싱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강해지고 싶고 뭔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운동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여자가 하기에...복싱 어떤가요?
다이어트 복싱 말구 정통 복싱이요
1. 무명
'16.2.11 7:10 PM (175.117.xxx.15)작년 5월부터 애방학때 쉬었다 개학하면 다시했다 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전 살빼려고 했고 어느정도 목표는 달성했지만 살보다도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
체력 지구력 활기 등등으로 복싱 정말 좋아하고 계속하려고 합니다.
근데 강인함이나 여성성에서 탈피하는거 그런건 글쎄요... 그런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제가 한건 다이어트 복싱 아니고 여자로선 드물게 스파링도 했어요...2. 냐냐
'16.2.11 7:17 PM (27.117.xxx.217)자신감도 없고 뭔가 약해보이고 사람들이 만만하게 대할 때가 많아서... 운동 겸 성격 개조 겸 떠오른 스포츠가 복싱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이 많은 스포츠인 것 같네요.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3. 어차피 나이들면
'16.2.11 7:3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거 걱정 안하셔도 자연
옅어집니다. 친구가 어느 날 그러더라구요.
남자들 보호본능 깨우는 여리여리했던 너가
지금은 어깨로 걸어 다닌다고 ㅠ 애 낳고 안고 들고
유모차까지 들고 다니니 팔뚝,어깨 자동 굵어지더라는4. minss007
'16.2.12 12:03 AM (211.178.xxx.159)저요! 저요~~~~~~~
저는 유일하게 노는게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조용히 담소나누는 성격인데요~
다이어트 때문에 복싱했다가,.복싱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저도 스파링 했구요 ㅋ
제 이미지가 복싱이랑은 전며 안어울린다고 하는데요^^;;
강인한 힘이 생기는 부분에선 깜짝 놀랐어요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건 물론이구요
강인한 연습속에서 알수없는 자신감을 갖게 된게
정말 뜻밖의 수확이었어요
누구를 때리거나 그럴일은 절대 없지만!
그래도 뭔가 강인함을 갖게 된 부분에선
정~~말 그 자신감은 제 걸음걸이와 얼굴표정에서도
읽혀진다는 얘길 듣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평생 예체능 쪽이여서 항상 정적이기만 했던 제가
복싱이라는 운동을 만나 동적인 에너지를 갖게된게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복싱이라는게 그렇게 힘들거나 쎈 운동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래드립니다^^
원글님! 화이팅!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721 | 올해44인데피부는타고나는거에요 30 | 춥다 | 2016/02/16 | 8,679 |
528720 | 혹시 제기동에 다이어트로 유명한 한의원 있을까요? 4 | 소망 | 2016/02/16 | 5,993 |
528719 | 지인이... 출신대학과 직업이 기대와 다르면... 어떤 생각드세.. 21 | 궁금한데 | 2016/02/16 | 4,097 |
528718 | 배달치킨 중 치킨 텐더는 어디께 젤 맛있나요? 1 | 텐더 | 2016/02/16 | 771 |
528717 | 인터넷 약정이 지났는데 재계약보다 신규가 더 나은가요? 11 | ㅇㅇ | 2016/02/16 | 1,906 |
528716 | 3천만원 혼수 요구에 빡친 예비신부.jpg 32 | 어떠신가요 | 2016/02/16 | 25,438 |
528715 | TV는 티비? 티브? 11 | ㅇㅇ | 2016/02/16 | 1,338 |
528714 | 몸이 너무 쳐지고 아파요 7 | 저 | 2016/02/16 | 1,640 |
528713 |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산부인과가야하나요? 3 | 궁금이 | 2016/02/16 | 1,201 |
528712 | 방안에 사각난방텐트 설치하면 이상할까요? 5 | 난방텐트 | 2016/02/16 | 1,086 |
528711 | 국문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업체 2 | ee | 2016/02/16 | 749 |
528710 | 이진은 참 자연스럽게 이쁘게 성형한것 같아요. 어떤 시술했을까요.. 7 | 어릴때보다 .. | 2016/02/16 | 5,243 |
528709 | 시그널 보시는 분, 대도라고 지목한 나쁜놈이 (스포) 2 | 헷갈려서요 | 2016/02/16 | 2,184 |
528708 | 제2의 악마에쿠스 사건이 나타났어요. 서명해주세요 3 | 애견인 | 2016/02/16 | 1,650 |
528707 | 반트 화장픔 좋나요? 4 | .. | 2016/02/16 | 1,622 |
528706 | snpe 교정운동 받아보신분? 3 | snpe 교.. | 2016/02/16 | 3,689 |
528705 | 댓글 입력이 안돼요. 1 | 갑자기 | 2016/02/16 | 327 |
528704 | 남자애들이 확실히 곰 같다고 느낀게 5 | ... | 2016/02/16 | 2,613 |
528703 | 병원 약처방없이 약국가서 피부트러블 연고 사도 되나요? 2 | 피부과 | 2016/02/16 | 1,134 |
528702 | 남자가 바람핀 커플이 헤어지는 과정 18 | ... | 2016/02/16 | 10,853 |
528701 | 드라이빙슈즈 스웨이드 신기어렵나요? 10 | 학원커피숍에.. | 2016/02/16 | 1,532 |
528700 | 38평에 방 네 개인 구조는 11 | 아파트 | 2016/02/16 | 3,676 |
528699 | 밍크 수선하실분 5 | 이고 | 2016/02/16 | 2,065 |
528698 | 전쟁나면 무얼 해야 하나요? 8 | 순수한 호기.. | 2016/02/16 | 2,235 |
528697 | 아파트 현관문과 방문들 6 | 알아야해 | 2016/02/16 | 2,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