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싱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냐냐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6-02-11 19:03:34
사람들이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럽다고들 말하는;; 여자예요
강해지고 싶고 뭔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운동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여자가 하기에...복싱 어떤가요?
다이어트 복싱 말구 정통 복싱이요
IP : 27.117.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6.2.11 7:10 PM (175.117.xxx.15)

    작년 5월부터 애방학때 쉬었다 개학하면 다시했다 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전 살빼려고 했고 어느정도 목표는 달성했지만 살보다도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
    체력 지구력 활기 등등으로 복싱 정말 좋아하고 계속하려고 합니다.
    근데 강인함이나 여성성에서 탈피하는거 그런건 글쎄요... 그런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제가 한건 다이어트 복싱 아니고 여자로선 드물게 스파링도 했어요...

  • 2. 냐냐
    '16.2.11 7:17 PM (27.117.xxx.217)

    자신감도 없고 뭔가 약해보이고 사람들이 만만하게 대할 때가 많아서... 운동 겸 성격 개조 겸 떠오른 스포츠가 복싱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이 많은 스포츠인 것 같네요.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 어차피 나이들면
    '16.2.11 7:3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거 걱정 안하셔도 자연
    옅어집니다. 친구가 어느 날 그러더라구요.
    남자들 보호본능 깨우는 여리여리했던 너가
    지금은 어깨로 걸어 다닌다고 ㅠ 애 낳고 안고 들고
    유모차까지 들고 다니니 팔뚝,어깨 자동 굵어지더라는

  • 4. minss007
    '16.2.12 12:03 AM (211.178.xxx.159)

    저요! 저요~~~~~~~

    저는 유일하게 노는게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조용히 담소나누는 성격인데요~
    다이어트 때문에 복싱했다가,.복싱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저도 스파링 했구요 ㅋ

    제 이미지가 복싱이랑은 전며 안어울린다고 하는데요^^;;
    강인한 힘이 생기는 부분에선 깜짝 놀랐어요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건 물론이구요
    강인한 연습속에서 알수없는 자신감을 갖게 된게
    정말 뜻밖의 수확이었어요

    누구를 때리거나 그럴일은 절대 없지만!
    그래도 뭔가 강인함을 갖게 된 부분에선
    정~~말 그 자신감은 제 걸음걸이와 얼굴표정에서도
    읽혀진다는 얘길 듣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평생 예체능 쪽이여서 항상 정적이기만 했던 제가
    복싱이라는 운동을 만나 동적인 에너지를 갖게된게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복싱이라는게 그렇게 힘들거나 쎈 운동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래드립니다^^

    원글님!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12 국문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업체 2 ee 2016/02/16 749
528711 이진은 참 자연스럽게 이쁘게 성형한것 같아요. 어떤 시술했을까요.. 7 어릴때보다 .. 2016/02/16 5,243
528710 시그널 보시는 분, 대도라고 지목한 나쁜놈이 (스포) 2 헷갈려서요 2016/02/16 2,184
528709 제2의 악마에쿠스 사건이 나타났어요. 서명해주세요 3 애견인 2016/02/16 1,650
528708 반트 화장픔 좋나요? 4 .. 2016/02/16 1,622
528707 snpe 교정운동 받아보신분? 3 snpe 교.. 2016/02/16 3,689
528706 댓글 입력이 안돼요. 1 갑자기 2016/02/16 327
528705 남자애들이 확실히 곰 같다고 느낀게 5 ... 2016/02/16 2,613
528704 병원 약처방없이 약국가서 피부트러블 연고 사도 되나요? 2 피부과 2016/02/16 1,133
528703 남자가 바람핀 커플이 헤어지는 과정 18 ... 2016/02/16 10,852
528702 드라이빙슈즈 스웨이드 신기어렵나요? 10 학원커피숍에.. 2016/02/16 1,531
528701 38평에 방 네 개인 구조는 11 아파트 2016/02/16 3,676
528700 밍크 수선하실분 5 이고 2016/02/16 2,065
528699 전쟁나면 무얼 해야 하나요? 8 순수한 호기.. 2016/02/16 2,234
528698 아파트 현관문과 방문들 6 알아야해 2016/02/16 2,279
528697 대구인데요.무료법률상담 어디서할수있나요?? 5 ... 2016/02/16 848
528696 사랑타령하면 웃기는 나이 사십대 중반인대요. 21 ... 2016/02/16 5,841
528695 택배아저씨의 이상한 행동? 12 2016/02/16 4,226
528694 디올 립글로우 발색력이요 9 ... 2016/02/16 2,546
528693 울진이나 포항쪽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응삼이 2016/02/16 1,502
528692 국방부 ˝사드 배치 지역, 미군이 판단˝ 논란 2 세우실 2016/02/16 1,125
528691 위키드 - 오연준 어린이 진짜 마음을 울려요 2 최고 2016/02/16 1,420
528690 생 계란노른자에 들기름 한스푼 드셔보신분? 2 ... 2016/02/16 8,679
528689 동부대우 클라쎄, 1년여만에 못쓰는 물건 됐네요 22 김냉 2016/02/16 5,892
528688 피부 좋은 40대 분들 습관 뭐예요? 27 피부피부 2016/02/16 1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