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 방송에 나와서 싫으네요..ㅠㅠ;;

힝.. 조회수 : 6,372
작성일 : 2016-02-11 17:54:45

아차산역에 신토불이 떡볶이라고..

여긴 원래 방송 안타도 유명한 곳이거든요.

서울 3대 떡볶이 안에 든다고..

거기 할머니가 떡볶이로 돈버셔서 그 일대 빌딩을 다 샀다라는 카더라도 있을정도로.ㅎㅎ

연중무휴이고 새벽2시까지 하는 곳이라

저희 집에서 차로 25분 정도 걸려도 밤 늦게 생각나면 가끔 찾아가곤 했어요.

거기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에게는 딱 좋은 떡볶이 맛집이었거든요.

핫도그 잘라서 떡볶이 옆에 담고 그 튀김 만두며 튀김오뎅에 계란까지.

오뎅국물이 없는게 좀 많이 아쉽긴 하지만.

어쨌거나 거기가 얼마전에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나벼요.

거기 나오는거 보는 순간.

아이쿠..당분간 못가겠구낭..ㅠㅠ

안그래도 유명한 곳이었는데 백주부 방송까지 탔으니...;;

엄청 버글버글 거리겠죠? 요몇일 너무 땡겨 오늘내일 갈까 했는데..

기냥 참으려구요...힝..ㅠㅠ

IP : 125.187.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1 5:57 PM (114.206.xxx.173)

    내가 애정하는 집이 저래버리면 많이 아쉽지요잉~

  • 2. ..
    '16.2.11 5:59 PM (58.140.xxx.213)

    혹시 거기 현금만 받고 할머니 좀 퉁명스럽나요? 유명해지니 까는 블로그도 엄청 나던데요.
    정말 딱 내지르듯 카드 안돼 막 이래요?

  • 3. 원글
    '16.2.11 6:04 PM (125.187.xxx.204)

    그러신대요?
    저는 몰라요~ 늘 현금만 냈어요.
    유명한 집 치고 불친절하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오히려 저희 어린 애를 데려가면
    계란 낱개로 안파는데도 애기 먹일꺼예요? 이러면서 낱개로 주시고
    그러시드만요~~

  • 4. ...
    '16.2.11 6:07 PM (121.171.xxx.81)

    방송탄지 좀 되서 괜찮을텐데요.
    카드거래 신청 안하면 현금만 받는거죠. 불법도 아니구요. 잣대를 들이대려면 공평하게 하던가 애들 과외비나 현금으로 성형수술 싸게 받는건 냅두고 떡볶이 가지고 난리인지.

  • 5. 아..
    '16.2.11 6:08 PM (125.187.xxx.204)

    방송 탄지 좀 된거예요?
    이번 설날에 백종원 방송 쭉 나오던데 거기에 나와서
    최근인줄 알았어요.ㅋㅋ;;

  • 6. ..
    '16.2.11 6:10 PM (58.140.xxx.213)

    이거 전에도 논쟁 아니였나요? 떡볶이 팔아서 빌딩 세웠을 정도면 돈 많이 번거 사실인데. 매출 비교해서
    카드나 현금영수증 발행 하는게 형평성에 맞는거 아닌가요? 떡볶이 팔면 매출이 얼마든간에 무조건 영세상인 취급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 7. 아니..
    '16.2.11 6:13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카드로 받는지 현금으로 받는지 그 얘기를 하자고
    글을 올린게 아닌데
    물타기 하는 님은 뭔가요?
    전 거기서 먹으면 늘 돈 만원도 안나오길래
    카드를 내본적이 없다고요~

  • 8. 아니
    '16.2.11 6:15 PM (125.187.xxx.204)

    저는 지금
    카드로 받는지 현금으로 받는지 그 얘기를 하자고
    글을 올린게 아닌데 댓글 여러게 달아가며 왜그러시나요 58.140님~
    전 거기서 먹으면 늘 돈 만원도 안나오길래
    카드를 내본적이 없다고요~
    딱보니 할머니 퉁명스럽고 불친절하냐고 묻는 척하면서
    카드 계산 안된다고 물타기 하고 있네..ㅉ
    직접 가서 따지시던가, 국세청에 신고를 하시던가 하시라고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 9. ..
    '16.2.11 6:21 PM (58.140.xxx.213)

    저는 121 님 글에 댓글 단건데..
    원글님 글 쓴 목적에 안맞는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그 집 맛있다고 호응은 못할 망정..
    그리고 제가 뭐 할일 없다고 물타기를 합니까 ㅎㅎ 여튼 맛있으시다니 많이 드세요.
    그리고 기분 나쁜 댓글 싫으시면 일기장 애용하시구요~

  • 10. ㅎㅎ
    '16.2.11 6:23 PM (125.187.xxx.204)

    내가 쓴 글에 기분 나쁜 댓글 있으면 그냥 내 글에 대댓글로 달면되지
    뭐하러 일기장을 들춥니까? ㅋㅋㅋ
    그리고 58님 댓글이 뭐 그렇게 막 기분 나쁘고 그렇진 않아요~
    여튼 저녁 맛나게 드시구요~

  • 11. 우리막내
    '16.2.11 6:26 PM (110.12.xxx.92) - 삭제된댓글

    부산 만덕시장 근처에 사는데 백종원3대천왕에 나온 대박돈까스집 원래 몇년째 단골인데 방송나오고나서 몇달동안 못먹고 있대요 ㅎㅎ~아무리 맛나도 기다렸다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다 줄이 엄청 길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고 며칠전에는 앞에 대여섯명 서있길래 어쩐일인가 싶어서 보니 가게옆으로 줄이 50미터는 서있어서 그냥 왔대요 동생말로는 방송안나와도 원래 손님많은집인데 주변 돈까스집 가던 손님들도 이리로 오는 바람에 타격이 크대요 같이 잘되면 좋은데 맛도 가격대비 먹을만한거지 엄청나게 좋은것도 아닌데...

  • 12. 우리막내
    '16.2.11 6:28 PM (110.12.xxx.92)

    부산 만덕시장 근처사는데 3대천왕에 나온 대박돈까스집 원래 몇년째 단골인데 방송나오고나서 몇달동안 못먹고 있대요 ㅎㅎ~
    아무리 맛나도 기다렸다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다 줄이 엄청 길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고 며칠전에는 앞에 대여섯명 서있길래 어쩐일인가 싶어서 보니 가게옆으로 줄이 50미터는 서있어서 그냥 왔대요
    동생말로는 방송안나와도 원래 손님많은집인데 주변 돈까스집 가던 손님들도 이리로 오는 바람에 타격이 크대요 같이 잘되면 좋은데 맛도 가격대비 먹을만한거지 엄청나게 좋은것도 아닌데...

  • 13. ....
    '16.2.11 6:45 PM (121.169.xxx.188)

    저도 좋아하던 중국집 3대천왕 나오는바람에 못가고있어요. 좋아하는 다른 메뉴가있는데 방송에 나오는 요리만 만드는것도 바빠서 제가좋아하는건 주말엔 아예 팔지도않아요. 얼른 거품이 빠졌으면 좋겠는데 빠질 생각을 안하네요

  • 14. ㅎㅎ
    '16.2.11 6:56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저 어릴적 그 동네에서 자라서 어릴때 모퉁이 포장마차에서 파실때부터 단골이었어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라고 해야하나...
    매일 매일 돈생기면 사먹는 마약같은 맛이었지요.

    나이들어서..예전 먹었던 떡볶이가 너무 생각나서 이사갔지만..
    건물 샀다느니 하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어요..
    어느새 인터넷에서 유명한 동네 떡볶이가 되서 뭔가 더 불친절해지긴 했더군요.
    남편을 끌고와서 먹었는데...남편은 역시나 별로라고 하고..
    저도 추억에선 엄청 맛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이게뭐지? 싶긴했어요..
    굉장히 성의가 없는 느낌이랄까..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다시 또 먹으러 가고 싶더군요.....
    저한테는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그 성의없는 떡볶이가...정말 맛나네요..응팔같은 매력이라고 해야하나...
    후 님글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 15. ㅎㅎ
    '16.2.11 8:24 PM (221.148.xxx.144)

    저~어제다녀왔어요
    줄잠깐섰구요
    저는 넘 맛있었어요
    주말에 또가기로할정도로~^^
    주인할머니는 겉으론 표정이 그렇게보이나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어요^^;;
    어제저는 안에서먹고 추가로 1인분더달라하니
    추가?라고 물으시더니 엄청후하게 양을 주시더라구요~

  • 16. 리리코스
    '16.2.11 9:06 PM (203.234.xxx.43)

    전 방송 나가기전에 서울 10대 떡볶이 기사? 블로그? 보고 남편이랑갔는데 남편이 떡볶이 매니아라 왠만한데 다 먹어보는 중이에요 ㅠ

    근데 너무 매워서 한 번 정도는 먹어볼만 한데 찾아가서 먹기는 좀 아쉬운 곳이었어요 저희한테는. ...

  • 17. ...
    '16.2.11 9:25 PM (175.252.xxx.245)

    하도 맛있다해서 가서 포장해왔는데....텁텁하고 고추가루가 약간 시커먼 색 ㅠㅠ 떡볶이 좋아라하는데 먹다가 버린적은 첨이었어요.ㅠㅠ 그래서 신토불이 맛있다고하면 갸우뚱하게 되네요. 완전 기대이하...전 성대앞 나누미가 훨씬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51 팔자주름이 한쪽으로만 찐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2016/02/12 9,466
527350 식비 줄이는법 17 dd 2016/02/12 5,518
527349 인테리어 필름 시공 비추천 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12 새싹 2016/02/12 4,607
527348 영어독서지도사에 대해 아시나요? 3 날이 흐려요.. 2016/02/12 1,264
527347 고려가 망한 후 대한민국이었다면 여자들이 이렇게 살진 않아요 9 푸른 2016/02/12 1,946
527346 녹차맛 KitKat 맛이 다 다른가요? 1 ㅕㅕㅕ 2016/02/12 617
527345 30대 중반 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제목없음 2016/02/12 1,196
527344 냉동실에 있는 음식 유통기한..(급해요.컴앞대기) 2 새우 2016/02/12 865
527343 카드긁었는데 한화호텔앤 50,000원 찍힌건 뭐에쓴걸까요? 9 카드 2016/02/12 3,126
527342 맞벌이 월수입 700이면 집 매수시 대출 얼마가 적당할까요? 10 ㅇㅇ 2016/02/12 3,459
527341 남자들의 착각 또 퍼왔어요 내가 졌소OTL 충격과 공포 주의 .. 14 으읔 2016/02/12 5,983
527340 한국정부, 북한 개성공단 전기.수도 끊어..개성 주민들 버렸다 2 개성park.. 2016/02/12 897
527339 ‘친박’ 최경환 與 공천 신청 1호.. “나라는 난장판인데” 1 ㅎㅎㅎ 2016/02/12 646
527338 사춘기아들 낳은걸 후회합니다 86 중2 2016/02/12 32,033
527337 자기 중심인 adhd 5학년 아들... 8 걱정 2016/02/12 2,849
527336 정시아는 빼어난 자연미인이었네요. 10 복사미모 2016/02/12 7,465
527335 경기권 외에 좋은 초등학교가 있는 곳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1 ^^ 2016/02/12 861
527334 만두용 김치 만들수있을까요 1 만두귀신 2016/02/12 1,314
527333 매직펌하러갈까말까 1 ㅋㅋㅋ 2016/02/12 1,019
527332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아시는 분 계세요? 2 토토 2016/02/12 1,415
527331 겉으로는 안그래보이는데 기가 쎄다? 7 ... 2016/02/12 5,474
527330 만두 단무지파동은 어떻게 알려지게된거죠? ... 2016/02/12 586
527329 중학교 입학하는 딸 교복 공동구매, 제가 같이 가야할까요? 3 dd 2016/02/12 1,092
527328 수채화로 꽃그림 그리기 전공자가 아니면 어렵나요? 3 .... 2016/02/12 1,572
527327 시누이가 이런말을 할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13 며느리 2016/02/12 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