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바이올린 ㅡ 반년 조금 넘게 배우고 안배운거 연주하면 소질 있는거죠?

바이올인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6-02-11 16:55:42
바이올린 배우는 5살이에요.
반년 조금 넘게 배웠어요

아직 안배운거 듣고 연주해요.
악보는 모두 암보해서 연주하는거에요.

원래 전공시킬 생각없는데
한번 고려해봐야할 정도인가요? 아니면
그냥 좀 나은 정도일까요?
IP : 223.6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1 5:20 PM (211.216.xxx.231)

    안배운거 듣고 연주 => 평범
    암보해서 연주 => 단순히 기억력이 좋은 건지 음악적 표현력이 좋은건지 선생한테 상담

  • 2. 평범
    '16.2.11 5:28 PM (121.169.xxx.148)

    안배운거듣고 연주는 절대음감있으면 거진 다 해요
    절대음감이 많이들 착각하시는데 엄청난거아닙니다
    20프로는 가지고 있어요
    절대음감이 음악시킬요소는 절대아니구요
    전 기억력이 너무심하게좋아서 엥간한거다 너무쉽게 외웠어요 그렇다고 천재절대아니고 평범중에 평범

  • 3. ...
    '16.2.11 5:29 PM (1.245.xxx.33)

    5살 반년해도 잘 할수가 없는 악기임.
    암보 연주는 별거 아님.

  • 4. ...
    '16.2.11 5:35 PM (183.98.xxx.95)

    아직 잘 모르는 시기입니다
    진도를 쭉....나가보세요

  • 5. 5세면
    '16.2.11 6:22 PM (1.241.xxx.42)

    똘똘하긴하네요~~

  • 6. ...
    '16.2.11 6:29 PM (121.169.xxx.188)

    5세정도 아이들은 악보읽는걸 좀 힘들어해요. 박자도 사실 따지고 보면 수학적개념이고 계이름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어린애들은 대부분 외워서 듣고 연주하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음악적감각이 전혀 없다면 듣고 모르는 곡 연주하는것도 안되죠. 그래서 보통 어릴땐 배워도 진도도 안나가고 그만두고 그러는데 어느정도 감각있는 애들은 대부분 그렇게 외워서 연주해요. 그게 훨씬 애들한테 쉽거든요.
    그러니 이것만 봐선 특별한 재능이라고 보긴 아직 힘들구요. 음악적감각은 있는 아이이니 아이만 좋아하면 쭉 시키면서 지켜보세요.

  • 7. 음악을 사랑
    '16.2.11 7:25 PM (86.143.xxx.15) - 삭제된댓글

    바이올린이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은 악기에요
    옆에서 레슨과 연습 지켜보고 뒷바라지도
    쉽지 않지요
    어려도 자신이 좋아하는지가 젤 중요하지요
    거기다 재능이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모든 재능있는 아이들이 다 전공자가 될수는 없겠지만 가능성을 믿고 모든 여건이 된다면 시작해보세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아들아이가 6세부터 좋아해서 시작한 바이올린을 지금 스무살 대학생될때 까지 꾸준히 합니다
    한때 전공할 생각도 했었으나 음악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싫고 진심으로 즐기기 힘들다는 이유와 천재적인 재능 있는 사람을 자기의 노력으로는 따라가기가 쉽지않다는 등등의 많은 이유와
    젤 중요하기로는 바이올린 보다 조금 더 열정있는 분야가 있어서 다른쪽 전공으로 대학갔어요
    여전히 솔로와 대학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공부하는 틈틈히 연습해요 ..
    아이가 하는말이 바이올린이 있어서 인생도 공부도 즐겁다는 아이를 보면서 옳은 결정였구나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845 필리버스터 방청의 모든 것(끌어올림) 1 필리버스터 2016/02/28 660
532844 심장질환 있는데 임플란트 하신분이나 주변에 보신분? 5 임플란트 2016/02/28 1,282
532843 연락을 안하는 친구 10 holly 2016/02/28 4,900
532842 나이 먹으니 혼자 살 앞날이 무섭네요.... 46 ,,, 2016/02/28 21,464
532841 속이 불편한데요. 1 으. 2016/02/28 490
532840 요즘도 해외여행에 카메라 많이 가져가나요? 9 궁금 2016/02/28 2,140
532839 새로운 소녀상이 고등학생들에 의하여 세워졌어요~~ 8 서있는 소녀.. 2016/02/28 992
532838 무슨 낙으로 인생을 사세요..? 10 애둘맘 2016/02/28 3,329
532837 이범수. 짧고 굵고 눈 튀어나오고... 29 진짜 2016/02/28 8,902
532836 시어머니 첫 생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2 새댁 2016/02/28 2,800
532835 복면가왕 보실분 같이 얘기 나눠요 36 눈쌓인오후 2016/02/28 3,426
532834 공복혈당은 어디 가서 잴 수 있나요? 7 에고 2016/02/28 2,269
532833 여자친구 많은 짝남 6 sati 2016/02/28 1,821
532832 우리가 필러버스터에 열광하는 이유는? 6 수선화 2016/02/28 1,121
532831 입이 째진다 이석연부의장님. 9 .. 2016/02/28 2,438
532830 김밥집에서 만난 아주머니 생각이 자꾸 나네요. 4 눈온다 2016/02/28 3,396
532829 공유기 사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미미 2016/02/28 993
532828 저도.진상질문 ㅡ.ㅡ 4 ........ 2016/02/28 1,173
532827 하겐다즈 마카다미아 넛 후기 9 .. 2016/02/28 4,366
532826 지금 진짜 명 연설이네요 9 ㅠㅠ 2016/02/28 1,930
532825 태양의후예. 해외로케인가요? 0000 2016/02/28 3,013
532824 수원인데, 대게 맛있게 하는집 혹시 아시나요? 3 .. 2016/02/28 690
532823 전복죽 참기름없으면 안될까요? 8 으흠 2016/02/28 1,558
532822 이학영 의원님 꿀잼입니다 13 ... 2016/02/28 2,038
532821 가까운사람에게 서운할때가 가장 우울해지는거같아요 2 ㅜㅜ 2016/02/28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