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밤모임...

이상해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16-02-11 16:54:46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녀요.

반엄마들끼리 종종 낮에 브런치 모임은 했었는데, 밤모임도 하자고들 하네요.

이자카야에서 밤 8시에 만나자고 하니.. 그야말로 술마시기 위한 모임인 것 같아요.

남편 퇴근이 늘 늦어서 밤에 나가기도 어렵긴 하지만,
엄마들 밤모임이 전 너무 어색해요.

원래 이렇게 밤에들 만나고 하시나요?

큰애라 제가 너무 모르는걸까요.

IP : 165.194.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1 4:56 PM (121.168.xxx.41)

    제 경우 일하는 엄마들이 3분의 1 이상 되니까
    모임 시간이 저녁 이후로 되더군요.
    더 느긋하게 노는 분위기?

  • 2. ~~
    '16.2.11 4:57 PM (116.37.xxx.99)

    안나가면 되죠
    밤모임많이합니다..
    낮모임칼같이 나오는 엄마있는데
    밤엔 신랑이 싫어해서 안나와요

  • 3. ㅠㅠ
    '16.2.11 5:01 PM (121.131.xxx.108)

    그러다가 마음 맞은 몇이 나이트 다니기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나이들면 같이 골프 치러 다니고요.

  • 4.
    '16.2.11 5:19 PM (182.209.xxx.171)

    직장맘들이 대부분이라 밤에 모임도 있어요.
    근데 대부분 술은 맥주 한두잔 먹으면 취하는지라 술은 거의 안 먹고 안주먹고 수다 떨면서 3~4시간 노네요.
    남편도 한달에 한번 정도라 일찍와서 아이 봐주고요.
    아이 낳고 육아하다보니 친구들도 무조건 낮에 밤 외출은 거의 생각도 못해봤던지라 너무 신나고 좋더라구요.
    그냥 밤에 나갈수 있다는게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뭐 반모임에서도 술 좋아하는분들은 따로 만나서 마시는지는 몰라도 학부형들이라 그런지 다들 조심스럽던데요

  • 5. 음~
    '16.2.11 5:47 PM (116.120.xxx.181)

    친구들이랑은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 저녁에 만나요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봤어요.
    학교엄마들이랑은 낮에도 잘 안 만나지만 너무 자주가 아니라면 밤에도 만날 수 있지요 뭐..

  • 6. 부러
    '16.2.11 7:25 PM (122.37.xxx.207)

    부러운걸요.
    뭐가 그리 이상하세요?
    커피말고 맛있는거 먹고 술한잔할수도 있죠.
    학부모모임 말고 친구가 될수도 있잖아요?

  • 7. 도대체
    '16.2.11 7:28 PM (223.62.xxx.170)

    남자들은 모임에 술 빠지면 어색하다고 하고 대부분의 모임은 밤모임인데 여자는 밤모임하면 이상하게 보는 이유가 뭔가요? 맥주한잔 해도 되는 성인인데 엄마들 모임이라고 다를 것 있나요? 불편하면 안 나가심 되고 브런치 모임을 나갈 수 없는 직장맘들도 많아요

  • 8. 안내키면
    '16.2.11 8:22 PM (14.52.xxx.171)

    가지마세요
    솔직히 직장맘이라 밤에 모이는게 아니라
    술먹고 노느라 밤에 만나는 이유가 더 커요
    밤에 호프집이나 닭집 가보세요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그렇게 놀고 아침에 해장하러 만나서 또 놀아요
    아무래도 사단 날 확률은 낮모임보다는 밤모임이 더 커요

  • 9. 그럴수도 있죠
    '16.2.11 8:51 PM (1.232.xxx.217)

    직장인이라면 밤밖에 안될거고 전부 전업이라면야 뭐 어쩌다 한번이라도 한잔 먹고 스트레스 풀자는 거겠죠 뭐
    나이트 다니고 이런건 진짜..말할 가치도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300 며느리가 시부모한테 잘해야 한다는 마인드 13 세대차이 2016/02/15 3,973
528299 향 좋은 세탁세제 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6/02/15 3,576
528298 인스턴트이스트는 어디에서 파나요? 3 다나 2016/02/15 482
528297 브리타 정수기 리필 필터도 가짜가 있을까요? 8 글탐 2016/02/15 5,114
528296 전세권 설정을 했는데요, 세입자에세 전세금 돌려주고 계약서 받으.. 1 부동산거래 2016/02/15 880
528295 이 상황 좀 봐주세요 abcd 2016/02/15 365
528294 카스 친구 맺기에 대해서... 카스 2016/02/15 587
528293 산만했던 아이 변화 시키신 케이스 있으신가요? 11 봄소풍 2016/02/15 2,186
528292 원목식탁 갈라지는것 당연한 건가요? 11 ... 2016/02/15 6,159
528291 독감걸려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3 그놈의전화 2016/02/15 855
528290 짠돌이 같은 사이트 어디어디 있나요? 짠돌 2016/02/15 424
528289 강남역 지하상가 5평정도씩 되는 점포는 얼마에 어떻게 사나요? 1 질문좀요! 2016/02/15 2,699
528288 전남 광주 사시는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4 방구하기 2016/02/15 976
528287 이범수아들 귀엽네요~ 3 입ㅇㅇ 2016/02/15 2,616
528286 욕실공사 덧방을할지 철거를할지 16 이추운날 2016/02/15 15,387
528285 고등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이요 4 감떨어져 2016/02/15 1,366
528284 집에 자몽이 큰걸로 몇상자 생겨서요 하루 세개씩 7 2016/02/15 2,302
528283 밤엔 애들 스맛폰 못하게 압수해야 하는건 12 아닌지 2016/02/15 2,179
528282 놀이방매트 물든거..ㅠ 2 하늘 2016/02/15 1,868
528281 파닉스 꼭 필요할까요? 1 ... 2016/02/15 824
528280 일년 365일 아프다는 말씀 하시는 시어머니 24 대처 2016/02/15 5,977
528279 아이들은 결국 타고난대로 크는 거 아닌가요? 13 55 2016/02/15 4,850
528278 커튼이 좋을까요? 롤스크린이 좋을까요? 8 고민 2016/02/15 1,588
528277 월남쌈에 피쉬소스 대용으로 까나리액젓 써도 되나요? 2 소스 2016/02/15 3,014
528276 오늘 졸업식에갔는데 다들 패딩 ㅠㅠㅠㅠ 39 ㅠㅠ 2016/02/15 2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