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녀요.
반엄마들끼리 종종 낮에 브런치 모임은 했었는데, 밤모임도 하자고들 하네요.
이자카야에서 밤 8시에 만나자고 하니.. 그야말로 술마시기 위한 모임인 것 같아요.
남편 퇴근이 늘 늦어서 밤에 나가기도 어렵긴 하지만,
엄마들 밤모임이 전 너무 어색해요.
원래 이렇게 밤에들 만나고 하시나요?
큰애라 제가 너무 모르는걸까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녀요.
반엄마들끼리 종종 낮에 브런치 모임은 했었는데, 밤모임도 하자고들 하네요.
이자카야에서 밤 8시에 만나자고 하니.. 그야말로 술마시기 위한 모임인 것 같아요.
남편 퇴근이 늘 늦어서 밤에 나가기도 어렵긴 하지만,
엄마들 밤모임이 전 너무 어색해요.
원래 이렇게 밤에들 만나고 하시나요?
큰애라 제가 너무 모르는걸까요.
제 경우 일하는 엄마들이 3분의 1 이상 되니까
모임 시간이 저녁 이후로 되더군요.
더 느긋하게 노는 분위기?
안나가면 되죠
밤모임많이합니다..
낮모임칼같이 나오는 엄마있는데
밤엔 신랑이 싫어해서 안나와요
그러다가 마음 맞은 몇이 나이트 다니기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나이들면 같이 골프 치러 다니고요.
직장맘들이 대부분이라 밤에 모임도 있어요.
근데 대부분 술은 맥주 한두잔 먹으면 취하는지라 술은 거의 안 먹고 안주먹고 수다 떨면서 3~4시간 노네요.
남편도 한달에 한번 정도라 일찍와서 아이 봐주고요.
아이 낳고 육아하다보니 친구들도 무조건 낮에 밤 외출은 거의 생각도 못해봤던지라 너무 신나고 좋더라구요.
그냥 밤에 나갈수 있다는게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뭐 반모임에서도 술 좋아하는분들은 따로 만나서 마시는지는 몰라도 학부형들이라 그런지 다들 조심스럽던데요
친구들이랑은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 저녁에 만나요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봤어요.
학교엄마들이랑은 낮에도 잘 안 만나지만 너무 자주가 아니라면 밤에도 만날 수 있지요 뭐..
부러운걸요.
뭐가 그리 이상하세요?
커피말고 맛있는거 먹고 술한잔할수도 있죠.
학부모모임 말고 친구가 될수도 있잖아요?
남자들은 모임에 술 빠지면 어색하다고 하고 대부분의 모임은 밤모임인데 여자는 밤모임하면 이상하게 보는 이유가 뭔가요? 맥주한잔 해도 되는 성인인데 엄마들 모임이라고 다를 것 있나요? 불편하면 안 나가심 되고 브런치 모임을 나갈 수 없는 직장맘들도 많아요
가지마세요
솔직히 직장맘이라 밤에 모이는게 아니라
술먹고 노느라 밤에 만나는 이유가 더 커요
밤에 호프집이나 닭집 가보세요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그렇게 놀고 아침에 해장하러 만나서 또 놀아요
아무래도 사단 날 확률은 낮모임보다는 밤모임이 더 커요
직장인이라면 밤밖에 안될거고 전부 전업이라면야 뭐 어쩌다 한번이라도 한잔 먹고 스트레스 풀자는 거겠죠 뭐
나이트 다니고 이런건 진짜..말할 가치도 없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0393 | 갑자기 아이손톱이 가로로 홈이 패여서 울퉁불퉁해요 3 | 왜 그럴까?.. | 2016/04/22 | 2,440 |
550392 |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ㅠㅜ 3 | 우탄이 | 2016/04/22 | 1,351 |
550391 | 남편출장올때 면세점에서 꼭 사와야할 화장품 뭐가있을까요 7 | 면세점 | 2016/04/22 | 3,046 |
550390 | 요가 끝나고 인사할때.. 14 | 요가 | 2016/04/22 | 3,771 |
550389 | 37살.. 재취업은 힘들겠죠? 6 | .... | 2016/04/22 | 3,867 |
550388 | 어제 전남자친구랑 결혼하는 꿈을 꿨는데요... | Dd | 2016/04/22 | 991 |
550387 | 족발먹고 잤더니 3 | 흡입 | 2016/04/22 | 2,571 |
550386 | 대출받아잔금치르고..새 세입자들어올때 4 | 상환날짜 | 2016/04/22 | 1,155 |
550385 | 라도 사투리 1 | 여기 | 2016/04/22 | 927 |
550384 | 등산복 패션 촌스러워요 57 | t.p.o | 2016/04/22 | 13,592 |
550383 | 포만감은 주면서도 속이 편한 음식.. 뭐 있으세요? 3 | 음식 | 2016/04/22 | 2,217 |
550382 | 헤어진 남친이 나타났는데 3 | 어제꿈에 | 2016/04/22 | 2,449 |
550381 | 2016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4/22 | 650 |
550380 | 별거, 이혼? 어떻게 해야 할지요? 7 | ... | 2016/04/22 | 4,243 |
550379 | 다이어트중 자꾸 짜증과 화 8 | 다다다 | 2016/04/22 | 2,035 |
550378 | 세라젬 유리듬 쓰고나서 발바닥이 아파요 ㅠ | 아파요 | 2016/04/22 | 3,105 |
550377 | 몇년전 대유행이었던 청약종합저축 12 | 청약종합저축.. | 2016/04/22 | 5,730 |
550376 |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 흠 | 2016/04/22 | 5,298 |
550375 | 아이라인 어떻게 지우시나요? 9 | say785.. | 2016/04/22 | 1,674 |
550374 | 초등 악기 안가르치면 후회할까요? 9 | sun | 2016/04/22 | 3,480 |
550373 | 신혼이혼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87 | ... | 2016/04/22 | 38,992 |
550372 | 쓴맛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 55 | 2016/04/22 | 1,360 |
550371 | 라인톡 잘 쓰시는 분 1 | 갸우뚱 | 2016/04/22 | 950 |
550370 | 2001년 산후조리원 신생아 사망 사건 8 | 가습기살균제.. | 2016/04/22 | 2,873 |
550369 | [펌]73세 강봉수 변호사, 미국서 물리학 박사된다 8 | 98가 | 2016/04/22 | 5,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