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집이 요리냄새 안나고 살고파요

모델하우스 조회수 : 4,873
작성일 : 2016-02-11 16:34:47
티비보면 연예인들 집들은 다들 모델하우스 특히 씽크대 쪽도 깨끗
방학중인 중학생 애들에
까탈스런 입맛 탓에. 시켜먹는거 싫어하고
집밥으로 국끓이고. 조리고 반찬에
멸치볶음. 시금치.숙주.낙지젓까지
해놓은 반찬통 있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집에서 생선구이 먹고파도 냄새에
33평아파트 처음엔 깨끗했것만
연예인들은 애가 있어도 점심까지
이쁜과일 몇개 놓고 먹네요
제주변은 시어머니가 모든 반찬해서
경비실 놓고가니 집이깨끗
다들 부럽네요
IP : 110.70.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2.11 4:38 PM (211.51.xxx.98)

    음식 하고나서 싹 치우고 환기 시키면 호텔 남부럽지 않아요.

    생선 구울 때 귤 껍질이나 오렌지 껍질 같이 구우면 냄새가 덜 나기도 하구요.
    또 환기 제때 시키면 그래도 괜찮아요. 다만 좀 부지런해야 집이
    깨끗하겠죠.

    전 누가 해다 준 반찬은 밑반찬 정도여서 어차피 메인은 따로 하게 되더라구요.

  • 2.
    '16.2.11 4:38 PM (116.125.xxx.180)

    경비실에 반찬해놓고 가는 시어머니 불쌍

  • 3. 환기가
    '16.2.11 4:39 PM (122.42.xxx.166)

    생명이죠.
    영 냄새가 거슬리면 공기청정기 빵빵한거 놓으세요.

  • 4. ㅇㅇ
    '16.2.11 4:40 PM (211.237.xxx.105)

    그 시어머니는 뭔죄에요. 자기집에서 반찬해다가 아들 며느리네 갖다 나르고..
    해줘도 욕먹고 안해줘도 욕먹잖아요. 그런건 부러워하지 마세요.
    연예인 집 아니라도 먹고 남은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되도록 안남게 음식 소량씩하면 콘도같이 살수 있어요.
    생선구울때도 자이글에 굽거나 환풍기 틀어놓고 구우면 아무래도 냄새 덜나고요. 환기 자주시키세요.

  • 5. ..
    '16.2.11 4:41 PM (114.206.xxx.173)

    시어머니는 뭔죄가 있어서...

  • 6. 순진
    '16.2.11 4:41 PM (61.102.xxx.46)

    순진하시네요. 그들도 우리랑 똑같이 먹고 살아요. 연예인들이요.
    냉장고를 부탁해 보세요. 다 비슷한 반찬에 먹거리들이죠.

    티비에 나오는데 깔끔하게 조금 먹는척 이쁘게 먹는척 하는거죠.
    설정이에요.

  • 7.
    '16.2.11 4:42 PM (223.62.xxx.73)

    저녁때면 보글보글 찌개끓이고 불고기 냄새나는 그런집이좋은데---

  • 8. dd
    '16.2.11 4:42 PM (60.29.xxx.27)

    음식하고 싹치우고 국들은 냄비나이런건 먹고나서 냉장고에넣고
    정리정돈잘하고 밥먹고 바로환기하고방향제뿌려주면되던데요

  • 9. 부지런히 매일
    '16.2.11 4:45 PM (121.155.xxx.234)

    쓸고 닦고 환기시켜보세요

  • 10. 반찬 가짓수를 줄이세요...
    '16.2.11 4:46 PM (218.234.xxx.133)

    밥, 국, 김치, 마른반찬 두어개(젓갈, 오징어채), 그외 그날 만드는 반찬은 1, 2개 정도만 하세요..
    반찬 가짓수가 많으면 주방이 더 좁게 느껴져요.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니까...

    그리고 전 시간을 좀 오래 들여야 하는 국 종류는 미리 좀 넉넉히 끓여서 냉동실에 1인분씩 한 서너개 얼려놓아요. 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북어국, 알탕, 육개장 등등요.. (휘리릭 끓이면 되는 감자계란국 외에는..)

    매번 국 새로 끓여내는 것만 없어도 많이 수월해지실 거에요.

  • 11. 환기가
    '16.2.11 4:47 PM (1.176.xxx.65)

    생명인데

    마지막 시어매음식안해준다고 음식타박은 아니시죠?

  • 12. ..
    '16.2.11 4:48 PM (118.220.xxx.166)

    굶고살면되겠네
    아님
    친정엄마에게 반찬 해다 바치라고하세요

  • 13. 시어머니가
    '16.2.11 4:48 PM (203.249.xxx.10)

    반찬가게 아줌만가요?
    원글 내용은 알겠는데 시어머니는 반찬 해줘도 욕먹고, 반찬안해줘도 비교당하고...

  • 14.
    '16.2.11 4:52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나가서 열나 벌어서
    고급으로 사드셔요
    집 밥 반찬가게 많아요
    비싸 그렇지

  • 15.
    '16.2.11 4:53 PM (220.85.xxx.210)

    에유
    이딴 생각들로 자식을 키우니
    이나라 꼴이 가관으로 가겠네

  • 16. ㅇㅇ
    '16.2.11 4:57 PM (180.229.xxx.174)

    연예인도 사람인데요.방송에 노출될때는 싹 치워놓는거겠죠.살림잘한다는 몇몇 중견연예인들보면 집은 엄청 깨끗한데 냉동고는 꾸러미꾸러미 가득찬게 먹고살라면 어쩔수없구나 싶던데요.

  • 17. ..
    '16.2.11 4:58 PM (223.33.xxx.62)

    공감하러 왔다가... 원글님 남편 이 글 본다면 에휴

  • 18. ....
    '16.2.11 5:04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경비실로 반찬 나르는 시어머니... 듣기만 해도 공포스럽네요
    정 어머니가 원하셔서 효도차 장단 맞추는 거래도 넘 싫어요
    못 해먹을 형편이면 그냥 사 먹고 말지ㅠ

  • 19. 나원참
    '16.2.11 5:07 PM (160.13.xxx.248)

    집에 요리냄새 안나면 그게 집인가요 모델하우스도 아니고
    호텔이나 콘도도 하루이틀 묵으면 모를까
    거기서 일이년 살아보세요 얼마나 삭막할지
    생활감이 느껴지는게 자기 집입니다
    청결은 별개의 문제고요

  • 20.
    '16.2.11 5:07 PM (203.249.xxx.10)

    냄새 안나는 집의 조건 중에 하나가 시어머니 반찬 셔틀인지.............
    깨끗이 치우고 환기하고, 청소하고 살면 되는거지

  • 21. ㆍㆍ
    '16.2.11 5:13 PM (211.246.xxx.121)

    그친구가 자기집은 깨끗하다고 자랑을해서 ㆍ죄송

    암튼 겨울인데 환기도 힘드네요
    요리가 지쳤나봐요
    따뜻한 엄마음식만 찾으니
    반찬가게서 좀 사올까했더니
    간단 된장국이던 돼지갈비.볶음밥
    다 따뜻한거 먹고파하니

    부엌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부엌떼기 된 기분

  • 22. ...
    '16.2.11 5:22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사람 살고 밥해먹으면 음식 냄새나는 건 당연하죠.
    아무리 겨울이라도 환기만 잘 시키면 될텐데
    다른 집 시어머니 경비실에 반찬 놓고 가는게 부럽다니 한심하네요.
    불쌍한 시어머니들이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687 산만했던 아이 변화 시키신 케이스 있으신가요? 11 봄소풍 2016/02/15 2,133
527686 원목식탁 갈라지는것 당연한 건가요? 11 ... 2016/02/15 5,950
527685 독감걸려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3 그놈의전화 2016/02/15 802
527684 짠돌이 같은 사이트 어디어디 있나요? 짠돌 2016/02/15 383
527683 강남역 지하상가 5평정도씩 되는 점포는 얼마에 어떻게 사나요? 1 질문좀요! 2016/02/15 2,654
527682 전남 광주 사시는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4 방구하기 2016/02/15 907
527681 이범수아들 귀엽네요~ 3 입ㅇㅇ 2016/02/15 2,574
527680 욕실공사 덧방을할지 철거를할지 16 이추운날 2016/02/15 15,327
527679 고등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이요 4 감떨어져 2016/02/15 1,323
527678 집에 자몽이 큰걸로 몇상자 생겨서요 하루 세개씩 7 2016/02/15 2,260
527677 밤엔 애들 스맛폰 못하게 압수해야 하는건 12 아닌지 2016/02/15 2,131
527676 놀이방매트 물든거..ㅠ 2 하늘 2016/02/15 1,809
527675 파닉스 꼭 필요할까요? 1 ... 2016/02/15 783
527674 일년 365일 아프다는 말씀 하시는 시어머니 24 대처 2016/02/15 5,850
527673 아이들은 결국 타고난대로 크는 거 아닌가요? 13 55 2016/02/15 4,802
527672 커튼이 좋을까요? 롤스크린이 좋을까요? 8 고민 2016/02/15 1,544
527671 월남쌈에 피쉬소스 대용으로 까나리액젓 써도 되나요? 2 소스 2016/02/15 2,952
527670 오늘 졸업식에갔는데 다들 패딩 ㅠㅠㅠㅠ 39 ㅠㅠ 2016/02/15 24,268
527669 영재발굴단 보는 분 계세요... 4 영재 2016/02/15 1,670
527668 매트리스 두개 사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2 bab 2016/02/15 1,789
527667 사무실에서 쓸 전열기구 - 히터 vs 온풍기 3 궁금 2016/02/15 1,374
527666 잠실 엘스 리센츠 고민 엘스 대중교통 방법은? 6 이사 2016/02/15 1,670
527665 속옷파는 쇼핑몰들 노골적이네요. 9 요즘심하네 2016/02/15 3,079
527664 근데 교사들 가정방문 하는거 언제부터 없어진거예요..?? 20 ... 2016/02/15 4,931
527663 점심먹고 3시쯤 이케아 가려하는데요.. 붐빌까요? 2 오늘 이케아.. 2016/02/15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