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못한다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팬케이크가 사실 뭐 요리랄께 있나요.
오뚜기 핫케이크 사서, 우유랑 계란 풀어 레서피 대로 만들면 거기서 거기죠.
싸고, 쉽고, 대충은 그냥 맛나는데요
아니 왜 바깥에서 사멱으면 그리 입에서 살살 녹나요.
그리고 팬케익 쪼가리가 왜그리 비싸나요?
물론 샐러드도 나오고, 소세지도 나오고 하긴 합니다만
팬케익. 레서피도 그렇고 만들기도 거기서 거긴데
분위기 때문인지, 곁들이는 음식 때문인지. 사먹는 팬케익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늘 의문입니다.
분위기 자리 값이죠..^^
오뚜기믹스가 덜달아서 그래요
이마트 믹스는 완전 달달
맛있어요
어제도 먹음
오뚜기믹스는 잘부풀지도 않는데
이마트 믹스는 완전 잘부풀어요
뭐 넣었겠지만 -.-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하고 살았던 1인인데
요새 마트에 갔더니 새로나온 업그레이드형 팬케이크 가루가 많더라고요.
그중에 핫케이크 말고 팬케이크라고 써진 c* 제품을 써보았어요.
우와~ 이거야!!!
핫케이크의 피할수없는 달달함과 싸구려 분유냄새가 싹 사라진 고급스러운 팬케이크를 만났어요.
달지않고 은은한 단맛, 시럽 뿌려먹으면 딱 좋은 정도에, 버터밀크 넣은 고급 팬케이크처럼 포실포실한 질감.
제품을 바꿔보세요. 더 자세히 직접적으로 팬케이크 제품이름을 말하진 못하겠어요;;;
계란을 거품 풍성하게 잘내서 반죽해보세요.
한살림믹스로도 도톰 폭신하게 되더라구요
핫케이크 믹스를 바꾸세요. 333
저는 모리나가 추천,
백설만 해도 맛은 오뚜기보다 나아요.
파는건 버터를 듬뿍 넣어 그런듯해요
남이 해주니까 맛있는거. ㅡㅡ
집에서 제대로 버터 녹여서 반죽하면 살살 녹아요.
시판믹스는 뭘 사도 그 맛이 안 나던데요.
파는건 마가린으로 구워요.
식용유에 마가린 섞어서..
라면도 남이 끓여주면 맛나잖아요^^
오뚜기 핫케이크는 맛없어요. 버터반죽해서 시판믹스말고 제대로 만들어야 폭신폭신 맛있구요. 시판믹스도 거의다 사먹어봤는데 맛이 다 달라요. 국산믹스보다는 수입믹스가 좀 낫더라구요.
밖에서먹는건 넘촉촉
내가하는건퍽퍽
믹스의 문제 뿐 아니라.
팬케이크 전문점에서는 사우어 크림 도우로 발효된 팬케이크 굽습니다 ㅋㅋ
폭신함의 질이 다르죠. 촉촉하면서도 폭신하죠.
집에서 만드실 때 팬케이크 전문점처럼 하고 싶다면 사우어 크림을 첨가하고 버터를 대량 넣으시면 맛이 대충 비슷해집니다 ㅋㅋ
저도 모리나가 제품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뒤집는 타이밍만 잘 잡으면 두툼하게 잘 부풀어요
믹스를 쓰신다면 웬만한 반죽보다 맛있긴 힘들죠. 식빵믹스로 식빵 만들면 제대로 된 식빵 반죽 해서 구운 맛을 못 따라가듯이. 도넛 믹스도 편리하긴 하지만 떫은 소다맛이 늘 숨어 있고 잘 만든 도넛의 계란 우유 바닐라향은 못 따라가요. 믹스란 게 맛은 좀 떨어져도 편하자고 만든 거라.
그 식당이 설마 오뚜기꺼 쓰겠어요?
아마 만들거나 판매용 믹스를 쓸거같네요
버터 녹인건 꼭 넣어야하고
전날 저녁에 반죽해서 냉장고에 하루 묵히면 맛나요.
폭신하게 하려면 반죽도 중요하지만 철판 온도라던가 기름의 양?
이런것도 중요. 괜히 전문가가 아닙니다.
요리 못한다는 댓글은 사양이라 하셨지만 못해서 그런거 맞아요.
이건 요리라기보다 베이킹 쪽이라.
불조절도 균일하게 하는 테크닉이 필요하거든요.
믹스라는 거 자체가 맛없잖아요
전날 사워크림이랑 밀가루 버터 녹인 거 넣고 반죽해서 냉장고에서 숙성시키고 먹기전에 흰자 거품내서 섞어서 해 보세요
맛 없는 재료로 하시는데 맛없을 수 밖에요
아줌마가 애들이 자기집 핫케이크는 맛없다하고 우리집껀 맛있다고 해서 제가 시제품 굽는건데 같은 맛이지 뭐.... 그랬는데요
알고보니 버터도 안올리고 시럽조차 안뿌리고 줬대요ㅎㅎ
넘 웃겨서ㅎㅎ 버터 시럽 올리는거 알려줬어요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ㅎㅎㅎ
팬케이크 시판 믹스 중에서도, 최고로 맛없는게 오뚜기 꺼에요.
부쳐 놓으면 조직 자체가 뻣뻣하고 성글어요.
뒷맛엔 첨가물의 아린맛이 혀에 남더라구요.
국산 중에서는 그나마 백설꺼가 낫구요.
미제는 맛있는게 거의 없었어요.
일제 중에서는 모리가나도 괜찮긴 한데,
그보다 훨씬 더 맛있는게 뉴오타니 꺼에요.
비싸서 가격이 문제지, 맛은 흠잡을데 없이 고급 스러워요.
시판 믹스로 만들어서 그래요~
집에서 좋은 밀가루 계량해서 우유보다는 생크림을 듬뿍, 버터도 듬뿍,
입맛 따라 리코타 치즈, 사우어크림 같은거 듬뿍 넣고
좋은 설탕 팍팍 치면 무조건 맛있어요.
그리고 꼭 버터나 메이플 시럽, 생크림, 시나몬과 설탕에 조린 바나나 등
예뻐 보이고 맛있는거 듬뿍 층층이 올려 주시구요.
백설 우리밀 핫케잌 믹스 진짜 맛있어요.
말씀대로 계란 거품 많이 내면
많이 부풀어 폭신폭신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해먹어도 꿀맛인데요ㅋ
메이플 시럽 뿌려도 꿀맛
버터 한조각 얹으면 하나 죽어도 모르는맛
한국에서 잘한다는 팬케익집 가서 먹어도 미국 잘하는데서 먹은 그 니낌안나요 ihop같은 저렴한데말고 정말 잘하는곳 팬케익이요
밀가루가 다를꺼고 버터도 다를꺼고 우유도 다를꺼고..비율도 다를꺼고 만드는 사람이 달라서겠죠. 같은재료라도 윤상이 만든거랑 백종원이 만든거랑 다를꺼에요. 그리고 사람입맛은 간사해서 일단 맛난걸 먹어보면 모를땐 그냥 잘먹던것도 맛없는거 알게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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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신에 플레인 요구르트 넣어보세요. 훨씬 잘 부풀고, 훨씬 부드러워져요.
깜짝 놀라실 거입니다.
팬케익믹스와 굽는 비법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잘 먹는 네식구 기준으로...
달걀 큰거 두 알 깨뜨려서 거품내고,
유유 한컵반에서 두컵정도,
플레인 요거트나 사워 크림 반컵에서 한컵 (위의 우유를 더 넣으면 요거트 적게)
녹인 버터 반컵,
여기에 가루재료(밀가루 두컵, 설탕 세큰술, 소금 반작은술, 술베이킹 소다 반작은술, 베이킹파우다 두 작은술)섞어서 채쳐서 넣습니다.
밀가루 푼다고 너무 많이 섞으면 반죽이 질겨지고 포근거리는 맛이 사라집니다. 마른것과 액체가 섞였다 정도에서 중단하시고 한쪽에 잘 두세요.
팬을 달구는 동안 한 십분? 반죽이 숙성됩니다.
맛나게 해드세요.
우유거품내는 프로써가 집에 있는 경우엔 유유 한컵정도는 따뜻하게 거품내고 거기에 버터를 녹이면 편하고 반죽도 좀 더 푹신해요.
내일 아침 팬케익 구워봐야겠어요
팬케익저장요
한살림 초록마을것도 맛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