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남자아이를 비롯 식구 모두가 응팔을 너무 좋아해요.
응팔하는 금요일은 엄마아빠아이 모두 모여 맛있는것 사다놓고 먹으면서 식구들끼리 불금 재미나게 보냈었습니다.
그런데데 19회에서
택이가 덕선에게 꿈결에 키스한것이 꿈이 아닌것 알고
중국 호텔에서 본격 사랑을 확인하잖아요.
엄청 오래 키스하구요. 뽀뽀가 아니라..막 진짜...막..ㅜㅜ
선우랑 보라도 골목 평상에서 무지 오래 키스하는 장면도 그렇고..
이런 장면 나올때 어떡게들 하시나요?
이미 신나게 보고 있고 응팔자체에 푹 빠져 있는 애한테 그 장면만 보지말아라 하는것도 그렇고
처음부터 못보게 할걸 그랬나 싶지만 이미 봐버려서 ...
요즘 아침 응팔 재방송 하는데 덕선이랑 택이 19회 키스장면이 또 나오는거에요.
하..어찌 현명하게 대처하고 무슨말을 해주어야할지요..
초4 한테 드라마를 보여준것이 원죄이긴 하나.....
그런 몇장면 제외하면 가족이 모두 보아도 좋은 드라마같은데..
그래도 지혜좀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