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얻어타고 다니면 발렛비ㅡ정도는 내주는게 어때요 좀??
몰라서 그러는건지
아무튼 오늘도 발렛비 3천원씩 하는 청담동 밥집 커피집에 모임을 잡아가지고 연휴 끝이라 힘든데 운전했구만
한번 정도는 예의로라도 발렛비 정도는 내주겠는데 말이죠
최소한의 감사표시라도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운전 못해서 맨날 택시타고 다니면서
택시비로 왕복이먼 삼만원 이상 나올 것인데 가까이 할수록 얌체같은.. 그런면이 보이네요. 내가 나이 쬐금 더 많다고 그래도 언니노릇 하느라 몇번 밥산적도 있구만
밥값 커피값도 딱 각자 먹은거 내고
아놔 .. 나도 조용히 음악 들으면서 혼자 운전하는게 더 좋단다.
그냥 이제부터 바쁜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 그분에게만요. ㅋ
1. dd
'16.2.11 3:01 PM (118.33.xxx.98)얌체네요 다른볼일 때문에 다른 곳에서 출발해서 같이 못간다 하세요
몇 번 그러면 눈치채겠죠2. ㅠㅠ
'16.2.11 3:03 PM (67.161.xxx.201) - 삭제된댓글정말 예의없네요.
발레비와 커피정도는 사도될것같은데요.3. 항상행복
'16.2.11 3:03 PM (110.70.xxx.109)발렛비는 자기가 내~ 라고 말을하시지..
어디들렸다 간다고 따로 가자고 하세요4. 한마디
'16.2.11 3:04 PM (118.220.xxx.166)안데리고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제가 몇년간 질려서...5. 아마
'16.2.11 3:11 PM (175.209.xxx.160)어차피 너도 가는 길인데 내가 좀 탄다고 차가 닳는 것도 아니고 돈이 더 드는 것도 아니잖아...요렇게 생각할듯요. 얻어 타는 사람은 그런 거 잘 모르더라구요. 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다 뒤집어 쓰는 거죠.
6. 얌체는
'16.2.11 3:19 PM (112.173.xxx.196)태워주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지 돈만 아깝고 남의 돈은 휴지인 줄 아나봐요.
기름 쓰고 운전 하고 봉사 해주지 마세요.7. ...
'16.2.11 3:37 PM (14.47.xxx.144)갈때도 어디 들러야 한다
올때도 어디 가야 한다고 둘러대세요.
그런 얌체에게는 베풀고 배려해줄 필요 없어요.8. 여태는 그런식으로
'16.2.11 4:11 PM (110.11.xxx.84)살았는데..
나이도 한살 더 먹고 좀 너그럽게 살자 싶어서 최근에 호구짓좀 했드만 역시 제 스타일이 아니군요
정말 오래된 친한 친구들은 정말 염치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미안할 정도인데
이제부턴 원상복귀 하는걸로 ㅋㅋㅋ9. 철판녀들‥
'16.2.11 4:24 PM (119.198.xxx.75)기본을 모르는 사람 한테는 정말이지
베풀고 싶지 않아요
저도 저런경우 몇번 당해봐서‥
처음 태운 아는 엄마가 주차비가 나오니 본인이
내겠다고 하는데 ‥진짜 내고싶어하는 ‥
그렇게 얘기 해주는것도 넘 고마웠구요
사람이 달리 보이구요
저런분은 내가 베푸는게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사람이 눈치도 있고 남 생각도해야지 ‥
진짜 기본도 안돼있고 날름날름 받아먹기나하는
이들‥참 싫죠10. 현금
'16.2.11 4:56 PM (1.235.xxx.58)없으니깐 좀 내라 하세요 아님 돌직구로 커피라도 사라고 말하던지 ...어휴 어차피 갈꺼 얹혀서 왔다고 생각하느 빈대 마인드 사람들 정말 싫어요
11. 나중엔
'16.2.11 5:09 PM (87.152.xxx.251) - 삭제된댓글아예 전용 기사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두번정도 태워줬는데 그렇게 눈치도 없고 경우도 없으면
그만태워주시는게 맞아요.
저는 아는 언니를 몇번 태워줬더니
자기 해외여행갈때마다 남편이 일하러 가야해서 그러니
저보고 자기딸이랑 자기를 공항까지 같이 태워주고, 트렁크도 들어주고
내려서 탑승하러갈때까지 공항에 앉아서 수다나 떨다 들어가라는 진상도 있더라구요.12. 그게보니까
'16.2.11 5:12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운전 하는 사람들은 남의 차 탈 때 매너 알지만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잘 몰라요.
자기가 뭘 잘못하는 지도 모름.
잘 태우지도 않지만 어쩌다 태울 때는 아예 매너 기대 안해요.13. 마자요
'16.2.11 5:15 PM (182.221.xxx.208)뭐든 기본이 안되는것들에겐 베풀지않는것이 좋더군요
14. ...
'16.2.11 5:29 PM (183.98.xxx.95)그냥 가까이 안하는게 답입니다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 혼자가겠다고 해서 영 못된사람된 적 있는데요
진심 저는 그들을 안 태우고 가겠다는 맘이 아니라 제 차 타고 가다가 사고 날까봐 그런거거든요
내 맘 몰라줘요
그 사람은 어차피 가는길인데 뭐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왜 뭘 해줘야하는지..이렇게 생각할 가능성 많아요
차를 타고 갈 곳을 만들지 말아야지..
답이 없어요
저는 불편해서 거절해도 늘 같이 가자고 해서 곤란해요
밥값..커피값..이런 걸 해도 불편해서..저도 살기 피곤해요
동네 엄마들 다 차 있는데..15. 그쵸
'16.2.12 1:31 PM (110.11.xxx.84)전 장거리 갈때 사고걱정도 되어서
친척이 남 태우고 가다가 사망사고 났는데 자기도 다치고 태운사람 가족에게 소송당해서 파산직전까지 갔다고
그래서 우리집안에선 절대로 남 태우는거 금기라고 해요.
실제로 그런 일도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