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의 잘못인가요?

....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6-02-11 13:15:49

십몇년 전의 일로 형님과 시누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세요.

시누가 결혼 한번 실패 후 아이데리고 재혼을 하셨어요.

그리고 그 아이(전남편사이의 아이)를 방학때마다 형님네 보내셨데요.

그리고 둘째(지금남편과의 아이)를 낳고 둘째도 방학때 또 보내려고 하셨는데 형님이 보내지 말라고 하셨데요.

그런데 형님은 그때 아이가 안생겨서 고생하던 때여서 그 일로 두고두고 시누이를 미워하고 있고요.

또 시누이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보내라고 해서 보낸거고, 또 시골에서 일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시골에서 일하느라 애만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친척이라고는 자기 동생밖에 없는데 오지 말라고 해서 둘째딸은 친척집도 못가보고 살았다.

그렇다고 시누가 나쁜 분은 아니고 때마다 아버님통해서 김치며 반찬이며 김장까지 다 공수해서 보내세요.

그런데 두 집 갈때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저한테 서로를 험담하시네요. ㅠㅠ

 

IP : 121.143.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이 잘못이죠
    '16.2.11 1:21 PM (110.8.xxx.3)

    아버지가 보내라고 하면 아버지가 아이 돌보나요 ?
    아이 보살피는거 형님 일인데 형님하고 상의하고 형님 의향 묻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자기 농사 져야 해서 바쁘다고 방학에 애봐줄 사람 없으니
    일방적으로 보내놓고 괜히 생색낸다고 필요하다고도 안하는 김치니 뭐니 보내는 거죠
    저 아는 집도 시어머니 모시고 시골에 사는데
    서울 사는 시누이가 말도없이 유치원 애를 시골에 보냈더라구요
    제 지인이 천사같은 사람이라 형편 어려운 시누이가 새벽부터 맞벌이 하느라 도저히 애 못보니
    그리 보낸것 알기때문에 웬만하면 받아줄 사람인데
    문제는 애는 다 올케가 보는데 전화한통 상의가 없었다는거죠
    자기 생각으론 우리 엄마 집에 보내는 거라며 ...근데 실질적으로 올케손이 많이 가구요
    자기 유리하게 자기 편한대로 다 해놓고 상대방 입장 배려 한번 없이
    자기 유리하게만 해석하는게 시누이죠
    저라도 안봐요
    하나밖에 없는 동생 ..부려 먹을 줄이나 알지 미안한줄 모르면서 무슨 친척 타령
    친척은 서로 주고 받고 베풀고 잘지내고 싶은면 본인이 먼저 잘해야 하는 사이예요

  • 2. ....
    '16.2.11 1:26 PM (121.143.xxx.125)

    네~ 저는 듣고만 있는데 두분이 서로 마음 풀 생각이 없고, 여러번 말씀하셔서 다른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들도 듣고 싶었어요.

  • 3. 시누
    '16.2.11 1:35 PM (1.36.xxx.156) - 삭제된댓글

    잘못이요. 배고프고.

  • 4. ...
    '16.2.11 6:38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요
    님이 머 신경쓸거있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누가 잘못이면 어쩌시게요
    다지난일인데
    글구 형님이건 시누이건 님이 가타부타 옳다 그르다 그분들께 얘기하실입장도 아니시자나요
    각자 그러신다면
    그 각자이신분들한테 조금씩 맘풀어드릴수있는 님의견을 제시헤보세요
    오죽하면 그러겠냐..하시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97 숱이 줄었어요19) 7 0000 2016/02/17 3,216
528896 연아선수, 정말 우아하네요 24 여신 2016/02/17 10,632
528895 이불 새로 샀는데 망했어요 ㅜㅜ 이불 추천 좀 ㅜㅜ 10 이불팡팡 2016/02/17 5,200
528894 섹스앤더시티의 캐리, 재수없는 타입이죠? 35 2016/02/17 10,123
528893 요즘 고가 소비?를 좀 해보니 4 .. 2016/02/17 3,862
528892 친구 아이 졸업, 입학 선물을 하시나요? 5 아네모네 2016/02/17 1,043
528891 돈좀 아껴보려고한 내가 빙신이지ㅠ 47 내가뭘잘못했.. 2016/02/17 20,843
528890 개가 잘 움직이질 않아요 갑자기 7 .. 2016/02/17 2,018
528889 사주에 남편복 좋다고 하신 분들 14 사주 2016/02/17 11,014
528888 안철수 보좌관 사표후 sns에 글 남겨 5 바람잘날엄네.. 2016/02/17 3,962
528887 아연이 여드름에 좋다는데 효과보신 분 계세요? 청소년여드름.. 2016/02/17 1,896
528886 전 어떻해야 할까요 10 친구 2016/02/17 2,121
528885 쿵푸3ㅡ영어대사 중에요 4 주전자 2016/02/17 1,075
528884 헤어졌어요 위로받고싶어요.. 5 ... 2016/02/17 1,386
528883 한국최고 미남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71 ㅇㅇ 2016/02/17 5,975
528882 프렌치 레스토랑 맛있는 곳 추천 해주세요 7 날씬녀 2016/02/17 1,341
528881 카톡대화내용 어떻게 저장하나요? 6 방법 2016/02/17 2,973
528880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17 406
528879 아이의 전반적인검사 1 엄마 2016/02/17 524
528878 코코넛 오일을 몸에 바르는데 부작용일까요? 13 ... 2016/02/17 9,208
528877 중2 아들 넘 귀여워요 49 ㅋㅋ 2016/02/17 4,049
528876 이니스프리 클렌징 오일 어때요? 5 나꿀 2016/02/17 5,126
528875 맛있는 녀석들. 7 2016/02/17 1,941
528874 세월호67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를! 7 bluebe.. 2016/02/17 429
528873 맛있는 조개젓 추천해주세요 조개젓 2016/02/17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