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마를 다시 풀고 싶어요

헤어스타일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6-02-11 12:29:49

한지 일주일된 세팀펌을 다시 풀고 싶어요.

미용사분이 한예슬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스타일이 어울릴거라 하며 권한 직선 단발머리 세팅펌을 한지 일주일이 되었어요.

2년전 같은 미용실에서 같은 스타일로 해서 만족해 저도 좋다고 했고요.

그런데 이번 머리는 실패네요. 


이번 설명절에 주변 여인네들이 절 보자 `삼각 김밥 머리네, 생머리가 훨씬 더 잘 어울리네, 왜 머리 했냐 . 머리에 층내서 하지 그랬냐. 이런 헤어스타일은 한 번 해봐라`

이런 소리를 주변에서 자꾸 해요.

제가 봐도 머리 끝 부분이 바깥으로 퍼지며 떠서 헤어로션으로 차분히 가라앉혀야 해요. 많은 양의 수분 제품을 써야합니다.

뭐 이렇게 헤어에 제품을 덕지덕지 발라도 머리가 예쁘지 않아요.


그래서 돈이 아깝긴 하지만 다시 풀려고 합니다.

세팅펌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해 다시 풀려면 시간이 지나야한다고 하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을까요?

그리고 미용실에 가기 보다는 헤어제품 파는 곳에 가서 `파마 푸는 약` 사다가 직접 풀고 싶어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롤스트레이트 같은 걸 하면 머리가 너무 차분해져  머릿숱이  적은 사람은 추레해 보여서 피하고 있어요.

잘 아시는 분 댓글 부탹해요.


IP : 119.192.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sca
    '16.2.11 12:36 PM (183.107.xxx.5)

    세팅펌은 2-3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면서 익숙해집니다.
    아직 일주일밖에 안지났으니 적당히 묶거나 땋은 머리로 지내세요.
    지금 풀면 반드시 후회할겁니다.

  • 2. 풀지마세요
    '16.2.11 12:41 PM (223.62.xxx.65)

    영 아니다싶으면 당분간 묶고 다니세요
    지금 풀면 머리만 상하고 돈만 버리는셈~
    저도 지금 삼각김밥 소리듵고 있어서 거울볼때마다 갑갑하지만 ㅜㅜ
    두달만 버텨볼라구요

  • 3. 머리
    '16.2.11 12:46 PM (61.102.xxx.46)

    녹아요. 후회 하지 마시구 그냥 묶고 다니세요.
    세팅펌은 조금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워 집니다.

  • 4. ....
    '16.2.11 1:1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커트를 좀 해달라 하세요.

  • 5. 다시풀면
    '16.2.11 1:4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머리 개털됩니다.
    스트레이트도 잘나오지 않구요.

  • 6. ㅠㅠ
    '16.2.11 2:35 PM (61.83.xxx.113)

    3달동안 트리트먼트 에센스 해주면서 꾹 참으세요.
    지금 다시 뭘하든 돈지랄입니다.ㅡ경험담ㅠㅠ

  • 7. 헤어스타일
    '16.2.11 3:39 PM (203.226.xxx.11)

    댓글 달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짧은 단발이라 묶을수도 자를수도 없어요.
    몽실언니 머리삘에 머리 아래부분이 치마처럼 퍼진머리머리가 되었어요ㅜㅜ
    담주 월요일부터 직장 새로 근무라 예쁘게 보일려고 펌했는데 요모양이 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539 주말부부인데 거의 이십일만에 집에 왔는데 후배만나는 남편 3 주말부부 2016/05/05 4,878
554538 오늘 1일 1식은 망했어요... 10 흑흑... 2016/05/05 3,469
554537 저의 의사표현은 했으니 글 지웁니다 26 ㅇㅇㅇ 2016/05/05 11,725
554536 뭔 연예인외모에 관심이 그리큰지요. 4 ., 2016/05/05 1,529
554535 정신적으로 힘들때 극복어찌하나요 2 40대 2016/05/05 2,120
554534 사랑니 4개 수술 1 치과공포증 2016/05/05 1,143
554533 제2의 용산사태가 되려나... 1 월계동 2016/05/05 1,401
554532 남자과거 어디까지 봐주시나요? 8 ... 2016/05/05 2,632
554531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 글의 의미가 뭘까요? 3 사랑이란 2016/05/05 2,966
554530 Blockierungen/Brustwirbelsaeule 흉추가.. 3 --- 2016/05/05 790
554529 소갈비는 사두면 유용하죠? 2 2016/05/05 1,080
554528 꿈에 옛 애인이 나왔는데 Babo 2016/05/05 991
554527 손윗시누한테 인사 안하는 올케 5 큐트펭귄 2016/05/05 3,642
554526 노화ㆍ 나이듦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ㆍ 노하우 알려주세요 8 내이름이 뭐.. 2016/05/05 3,918
554525 부동산 매매 .... 2016/05/05 1,090
554524 척추측만증 미치겠네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5/05 2,737
554523 “우리 VIP 히잡 쓰니 예쁘더라... 21 moony2.. 2016/05/05 6,356
554522 손혜원 페이스북.jpg 8 펌글 2016/05/05 2,891
554521 능력자분들.노래찾아요 4 노래찾기 2016/05/05 710
554520 스피닝 운동 하는데 한명이 심하게 친절해요? 7 43444 2016/05/05 2,555
554519 피부과 여드룸 색소침착 얼마정도해요? 1 ㅡㅡㅡㅡ 2016/05/05 1,621
554518 남자들 유형이 4 ㅇㅇ 2016/05/05 1,456
554517 애를 키우는건 저한테는 어? 왜 안되지? 하고 있음 어느순간 해.. 1 유레카 2016/05/05 956
554516 미국의 소리, 성급한 미 동맹국들의 북한의 핵개발 중단 제안 거.. light7.. 2016/05/05 657
554515 늦되거나 지능 낮고 공부가 떨어지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께 드.. 12 삶은 전쟁이.. 2016/05/05 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