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인데 어떤 아줌마가 손톱을 깎아요.

[헐랭]

딱딱 하는 소리가 제 뒤에서 들리길래
돌아봤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손톱을 깎네요.
태연하게 그러길래
한참 쳐다봤는데도 보란듯이 딱딱 소리내며 깎아요.

외모도 멀쩡해요.

정말 어이없어요.

한 10년 전...버스에서 손톱깎던 아줌마 이후
처음이라 그런가... 멘붕 왔어요.

[...]

헐.. 개념 없는 사람 너무 많네요

[..]

지하철 내 에티켓에 대한 전국민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헐랭]

정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싸움날까봐 말을 못했네요...

[저도 봤어요]

손톱 똑똑 깍더니 바닥으로 훌훌 버리고 내리더만요

[@@]

@@ 헐,,,,,,,,,,,,,,정말,,,싫다,,,,,,,,진심으로 그런사람들의 뇌의 구조가 정말 궁금!

[..]

전 발톱 깍는 사람도 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약자석 젤 구석 자리긴 했지만..
진심 돌았나 소리가 튀어 나올뻔

[진짜]

왜들 그러죠?
몇 년전에 바로 옆에 앉은 아가씨가 김밥을 먹고 바로 립스틱을 바르더라는 ㅠ
바로 옆에서 드러워서 증말
멘탈이 갑일거 같아서 말도 못하고 참았다는 ㅠ

[그래서]

여자들이 더 지저분한 행동 한다는 소리를 남자들이 하는 거네요

[..]

중국인 아니에요??

[이마트]

전요,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자기애 두명 밥먹는데 바로 옆에서 손톱 깍아주는 여자도 봤네요. 밥 먹다가 튈 것 같아 한마디 했네요. 정말 요즘 애기 키우는 젊은 엄마들 공공예절 좀 지키며 삽시다.

[..]

전 도서관에서 깎는사람도 봄
정말 미친사람들 많아요

[복도식 난간]

저희집은 복도식 25층인데요.
복도에 샷시가 없어요.
옆집아저씨가 난간에서 손톱 깎는거 봤어요.
바람결에 손톱이 날라다니겠죠.
정말 어이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