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의 이혼..
1. ...
'16.2.11 11:42 AM (222.237.xxx.47)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게 낫다는 것이 확연히 눈에 보이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둘 중에 하나라도 그런 것이 보이면....그 의견이 더욱 강한 힘을 얻을 것이고, 과거의 추억은 그 확실한 미래보다는 힘이 약하겠죠......그 결정을 누가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혼도 어떤 에너지의 작용인 것 같아요...그럴 만한 에너지조차 없으면 그냥저냥 사는거구요....
2. 그러게요
'16.2.11 11:43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뭔지 원글님 마음을 알것만 같은..
그리고 그 부부도 안타깝지만 아이도 안됐네요.3. ...
'16.2.11 11:53 AM (183.98.xxx.95)저도 그런적있어요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친구..
건너 건너 이혼소식듣고 우울해지더라구요
대1첫미팅에 만나 7년간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둘..
결혼 17년 만에 이혼..남자는 다시 결혼했다는군요4. 예,
'16.2.11 11:58 AM (175.209.xxx.160)많이들 이혼한다지만 너무 뜻밖의 커플을 보면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너무도 둘 다 선남선녀, 킹카퀸카이고 얼마나 뜨겁게 사랑했는지 잘 알고 집안도 서로 잘 맞고 완벽한 커플인데 이혼하는 거 보고 한동안 맨붕이었어요. ㅠㅠ
5. 원글..
'16.2.11 12:11 PM (99.226.xxx.32)부부중 한쪽만 안게 아니라 부부를 같이 알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더이상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고..이혼 신청했고 1년 숙려기간 동안에 같이 산다고 했을때에도 그러다 다시 합치겠지 했었거든요..한쪽이 없는 다른 한쪽은 잘 상상이 안가서...매물로 나온 집 사진 보니...거기서 보내던 시간도 생각나고 참 마음이 뒤숭숭 하네요..
6. 참
'16.2.11 12:31 PM (122.62.xxx.149) - 삭제된댓글부부가 뭔지~ 저도 외국인데 부인이박사 공부하러 왔는데 저희집에서 집얻을때까지
잠시 머물기로 했어요, 첫날 한국에 있는 남편과 화상통화하면서 여보사랑해~ 를 울면서
큰소리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 사랑해를 외쳤던 여자가 삼년동안 남편과 떨어져있으면서
박사받자마자 남편과 이혼하더군요..... 그 남편이 두번째였고 이혼하면서 다른남자만나서
세번째 결혼계획하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713 | 의사가 상해를 질병으로 해놔서 보험금을 못받게됐어요.. 6 | .. | 2016/02/13 | 1,734 |
527712 | 방학때 친구 안만나는 사춘기 딸 1 | 걱정 | 2016/02/13 | 1,634 |
527711 | 9급공무원 준비기간이랑 대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 | 2016/02/13 | 1,485 |
527710 | 판도라 팔찌 골드체인요 4 | ..... | 2016/02/13 | 1,919 |
527709 | 모질고 독해야 성공하나요? 12 | .. | 2016/02/13 | 3,898 |
527708 |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 (다시 올려요) 1 | 죄송 ㅠㅠ | 2016/02/13 | 1,383 |
527707 | 급해요, 당장 고1 되는 아이 영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3 | /// | 2016/02/13 | 1,356 |
527706 | 파운데이션 손으로 바를때랑 브러쉬랑 차이 많이나요?? 4 | ff | 2016/02/13 | 3,258 |
527705 | 혹시 아시나요? 2 | ㅡㅡ | 2016/02/13 | 537 |
527704 | 지난 1년간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4 | 기대보다는 | 2016/02/13 | 2,753 |
527703 | 안입는옷 다 정리했는데... 8 | .. | 2016/02/13 | 5,755 |
527702 | 형광등 바꿀때요. 1 | 와트 | 2016/02/13 | 600 |
527701 | 손금에 생명선 믿으세요? 15 | 질문 | 2016/02/13 | 9,691 |
527700 | 다들 여유로워요 1 | 음 | 2016/02/13 | 1,227 |
527699 | 헌집새집 같은 데서 우리집도 고쳐줬으믄... 3 | 허밍 | 2016/02/13 | 958 |
527698 | 세월호 차량용 스티커 어디서 구하나요? 2 | 방울어뭉 | 2016/02/13 | 1,238 |
527697 | 혹시 상하이 한성 시장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오렌지카라멜.. | 2016/02/13 | 1,243 |
527696 | 멍청한 남편하고 사니까 성질만 더러워져요 9 | 33 | 2016/02/13 | 5,292 |
527695 | 썬글라스 끼고 피티받으면 안될까요? ㅠ 12 | 울어서 눈이.. | 2016/02/13 | 2,935 |
527694 | 고졸 (냉무) 12 | 서울 | 2016/02/13 | 2,964 |
527693 | 남한 사람 99.9%가 '북맹' 3 | 무식한 농부.. | 2016/02/13 | 840 |
527692 | 이 카페트 첮아주세요~ | ... | 2016/02/13 | 387 |
527691 | 여자연예인 스폰서 이런거 왜 방송하나요? 15 | sbs그알 .. | 2016/02/13 | 8,352 |
527690 | 욕조 덮개 2 | ... | 2016/02/13 | 686 |
527689 | 코코넛 오일? 15 | 문의? | 2016/02/13 | 4,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