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인데 결혼이 두렵네요
사귀기되서 요번설에 인사는아니고
남친집에 잠깐놀러가서 어머님께
눈인사 잠깐했는정도인대도..
시댁이란 존재가 두렵습니다
먼가 안좋은일이있는지 우울해보이는 어머니표정하며
쌀쌀맞은 동서 와 그의형님 등등
자기집에 시집오면 아무걱정없을거라고
호언장담하는데
이제까지 저혼자잘살아오다 이제와서
낯선사람들과 이래저래 엮이는 그자체가
싫어요
사회분위기도 결혼은지옥 비혼은행복
이런분위기에 저도 동의하는편이라
결혼은 역시 끔찍하네요
1. 그정도면
'16.2.11 11:07 AM (175.126.xxx.29)안하는게 맞지요
맞는 남자를 찾으세요2. 그럼
'16.2.11 11:08 AM (175.223.xxx.175)연애만 하시고 결혼은 하지 마세요.
3. 그냥
'16.2.11 11:09 AM (1.176.xxx.65)연애만 하세요.
자식이 있으면 20년 양육해야 사람구실 좀 하는데
거기다 다른집 짐까지 짊어지실까 심히 걱정입니다.4. 능력있는
'16.2.11 11:10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솔로 너무 부러워요. 뭘해도 홀홀단신 무슨걱정이.. 아이들도 이쁘지만 책임감에 목이눌려요.연애만...
5. ㅇㅇ
'16.2.11 11:12 AM (211.237.xxx.105)남친집에 잠깐 놀러가서 어머님께 눈인사.. 이런 상황도 있나요?
명절에 남친집에 놀러갔으면 부모님(어머님)께는 제대로 인사는 드렸어야죠.6. ㅁㅇㄹ
'16.2.11 11:14 AM (218.37.xxx.102)연애만 하셈.
뭔 걱정이길래 글까지 쓰시믄서.
ㅋ7. ㅇㅇ
'16.2.11 11:21 AM (124.50.xxx.89)연애만 하라는 것도 웃겨요 남자쪽에서 연애만 원 할까요
그리고 남자들 나이먹은 여자들 연애상대로 좋아하나요?8. ..
'16.2.11 11:21 AM (114.206.xxx.173)결혼하지 마세요, 그럼.
누가 등 떠미는것도 아닌데.9. 합가해서 사는 부부도 많은데
'16.2.11 11:22 AM (121.139.xxx.197)합가 얘기 나오면 기절하실듯..
10. 네네
'16.2.11 11:25 AM (175.207.xxx.17)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저도 결혼날잡고 명절떄 인사다녀왔는데 아무리 잘해주신다고 해도 그 자리가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더라고요. 시댁이란 존재를 체감하고 오니 힘들어서 기운이 쭉 빠지네요. 그래도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대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해요. 좋은 분들이라면 통하는 게 있겠지요
11. 답이 나와 있네요
'16.2.11 11:33 AM (59.9.xxx.46)사회분위기도 결혼은지옥 비혼은행복
이런분위기에 저도 동의하는편이라
결혼은 역시 끔찍하네요.
게다가 시댁 분위기도 썩 안좋은데...
ㅡ라고 원글님 생각하는데
왜 굳이 결혼하시려고 ?12. 음..
'16.2.11 11:35 AM (14.34.xxx.180)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입니다~~
내 마음대로 하면 되구요~13. ㄴㄴ
'16.2.11 11:35 AM (117.111.xxx.58)남친이 결혼하자구 하니까요 .역시 안되겠죠? ㅜ
14. ㅎ
'16.2.11 11:38 AM (122.36.xxx.29)먼가 안좋은일이있는지 우울해보이는 어머니표정하며
쌀쌀맞은 동서 와 그의형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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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싫은가봐요? 첨부터 저런 사람들이면 하이고 결혼해서 님이 빠짝 엎드려야할듯. ㅎ15. 님이 모르는 사연이 있는듯
'16.2.11 11:43 AM (110.8.xxx.3)아예 부르지를 말던지 불러 놓고 쌀쌀한건 나쁘네요
자기 아들 나이 생각 안하고 비슷한 연배 며느리감으로 봐서 싫은가 ....
여튼 뭔가 오기전부터 불만인 사안이 있었는가 봐요
남친에게 잘 물어보세요
만혼인 아들이 여자친구 데려오면 함박웃음이 펴야 정상이죠16. 결혼맘 없는데
'16.2.11 11:45 AM (118.220.xxx.166)남친 결혼하자하면 헤어져야죠
17. 좀
'16.2.11 11:49 AM (110.70.xxx.119)천천히 생각해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애키우는게 안맞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런사람들은 애낳으면 분노가 애한테로가요..
결혼과 출산은 신중히~
요즘 꼭 결혼할필요도 없고..
늦은만큼 더욱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나이때문에 무턱대고 하시면 진짜 안돼요...18. 그리고
'16.2.11 11:49 AM (110.70.xxx.119)일단 남친네 태도가 별로네요
19. ...
'16.2.11 11:56 AM (74.105.xxx.117)결혼, 그골치 아픈걸...한번 해봤지만 두번은 절대 싫은건데...
20. //
'16.2.11 1:10 PM (182.172.xxx.33)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비용 최소화하고 혼인신고 하지말고 함 살아 보세요
21. 한마디
'16.2.11 1:15 PM (118.220.xxx.166)남친집 첨갔는데 예상외 너무 환대해놓고
결혼하니 심란한 집도 많음22. //
'16.2.11 1:19 PM (182.172.xxx.33) - 삭제된댓글시가에 너무 고분고분하지말고 첨부터 야무지게 말하고 행동해서 얕 보지 못하게 해야 무시 못합니다
속상해도 참고 네네 하다 병 와요.여차 하면 이혼해 버린다 작정해야 종년 취급 안받아요23. ..
'16.2.11 1:52 PM (211.187.xxx.26)저도 싱글인데 결혼하는 거 싫습니다 두려운 건 절대로 하지마세요
24. 저도
'16.2.11 1:57 PM (211.246.xxx.23) - 삭제된댓글남친이 목메달아서 결혼했는데 20년간 후회중...남편도 표현은 안하지만 지금쯤 후회 할듯... 시댁 갔을때 종부림 당하는건 전혀 적응 안돼고 억울함이 점점 심해짐... 갈때마다 제가 이혼하자고 하니 남편도 지칠듯..
25. 저도 싱글인데
'16.2.11 3:23 PM (211.186.xxx.159) - 삭제된댓글저도 두려움에 시도도 못하고 나이만 먹은 케이스 인데요...
세상 일이라는게
막상 닥쳐보면 생각 보다 좋을수도 있고
생각보다 나쁠수도 있는 거더라고요.
마냥 두려워 말고
사람 있을때 용기내보세요.
제 나이엔 사람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