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제사 없애고 납골당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이면 상관없지만
( 요새 이렇게 하는 분위기 많던데)
남편마저 제사를 꼭 지내야 하고
내 자식대에서도 내 손자대에서도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40~50대 남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 어떻게 하실건가요?
뭐 남편만 생각이 트였으면 ( 제사를 없애던지 아니면 딸이 초간소화로 간단히 지내던지...)
이것도 상관없겠지만...
아직도 제사 벌초에 목숨거는 젊은 남자들이 많다고 해서요..
시댁이 제사 없애고 납골당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이면 상관없지만
( 요새 이렇게 하는 분위기 많던데)
남편마저 제사를 꼭 지내야 하고
내 자식대에서도 내 손자대에서도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40~50대 남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 어떻게 하실건가요?
뭐 남편만 생각이 트였으면 ( 제사를 없애던지 아니면 딸이 초간소화로 간단히 지내던지...)
이것도 상관없겠지만...
아직도 제사 벌초에 목숨거는 젊은 남자들이 많다고 해서요..
딸들이 지내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할텐데 도리 없지 않나요? 지낼 사람이 없는데 안 지내는 게 아니라 못지내는 거잖아요? 잘된 거 아닌가요?
아들은 없고 남편은 제사 벌초 원하면 뭐 남편이 알아서 해결할 일 아닌가요?
근데 요새는 제사 안 받을 아들들도 많더만...
보통 여자들이 더 오래 살잖아요
남편에게는 내색안하고 있다가 남편 죽으면
그 다음해 부터 다 없앨것입니다
남편 죽은후 첫 생일도 첫제사도 아예 안지낼것입니다
20대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뒀어요
답골당도 만들지 말고 그냥 화장해서 뿌리라고 했어요
남편 있는 동안은 지내면 될것이고 죽고 나면 자식들이 알아서 없애겠죠...
아들이 있다한들 지금 젊은이들이 그거 물려받아 계속 지내줄만한
애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제가 하나 더 낳자고 해도 남편이 싫다고 합니다. 자식 위주로 사는 부부가 아니긴 합니다. 저희 죽으면 수목장하고 딸아이한테 와서 좋아하는 커피 한잔 놔달라했습니다. 시부모님은 당신들은 산소를 고집하시는데 알아서 하시겠죠.
그래서 시누는 교회다녀요.
딸만 둘인데 누가 뭐라고도 안했는데 몇년전에 그러네요.
나는 큰며느리라 제사지내야 되는데 그거도 싫고 딸밖에없어서 우리 제사 지내줄 사람도 없고.
교회다닌다고.
잘됬죠.뭐.
친정부모님 제사를 지내야 될날이 올텐데요.
남동생이랑 올케가 안 한다고 하면 절에다 맡길 생각이에요.
기제사랑 일년두번 차례를 지내주는 절이 있다고 해요.
물론 비용은 들겠지만 그야 어쩔수없죠.
소위 말하는 대가 끊어지는 것이고, 끝인거죠.
양자를 들이거나 해서 어거지로 이어갈려면 가던가.
아뇨
자식들은 그래도 주변사람 눈치 때문에 쉽게 없애기 힘듭니다
그러니 내손으로 없애야죠
자식들이 없애겠지...하다가 이런 악습이 이렇게 대물림 된것입니다
부부가 다 제사 지낼 생각 없어요. 화장해서 모셔야합니다.
제 선에서 없앨 예정. 남편도 별 수 있나요,따라야지,
아직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만
회의가 많이 들어요
음식을 만들어 제사 모시고 나면 그 음식 결국은 우리가 먹는건데...
돌아가신 분들이 와서 드시는것도 아니고
그럼 음식 빼고 모여 앉아서 종교인은 기도하고 아님 돌아가신 분들의 좋은 추억을 이야기
하는것으로..
집안에서는 돌아가신 분들 묘도 정리하자고 해요
제 시댁. 제사를 연미사로 합니다. 그럼 당연히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미사로 하겠죠.
장남이신 아주버님 계시고 조카 있어도 그럽니다.
명절 차례는 지냅니다.
남편 장남이고 딸만 있어요
시어머니 살아계시는 동안 제사 지내다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저희 부부 늙으면 절에 모실까해요
조카가 가져간다면 물려 주겠지만 그럴거 같진 않고요
저희는 부모님 봉양 다했지만 받은건 없어요
집한채 남은것도 시동생 주기로 했으니 재산 때문에 제사 물려 받을 의무는 없지요
다만 시부모님 생각해서 저희 살아 있는동안에는 지내고
죽기전에 없애려구요
음식이 귀한 시절 많이 만들어 베풀어 자선으로 가문의 복을 쌓는 의미가 가장 큰데
다 먹지도 못하고 서로 하기 싫어 신경질이나 내는 음식을 해서 제사 지내 놓고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주지도 못할 그 의식을
왜 목을 메고 집착 하는지
정신병도 그런 정신병이 없죠.
제사비용 몇십만원이면 일년이면 몇백입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차라리 기부를 하는게
내 자손들이 복을 받는 길이죠.
저흰 장남에 어린 아들 하나 있는데 제가 하는 꼬라지를 보고도 저한테 넘기신다면
전 없앨 거예요. 우리 아들대에까지 저런 부담을 안겨줄 순 없지요. 누구의 만족을 위하여?
음식이 귀한 시절 많이 만들어 베풀어 자선으로 가문의 복을 쌓는 의미가 가장 큰데
다 먹지도 못하고 서로 하기 싫어 신경질이나 내는 음식을 해서 제사 지내 놓고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주지도 못할 그 의식을
왜 목을 메고 집착 하는지
정신병도 그런 정신병이 없죠.
제사비용 몇십만원이면 일년이면 몇백입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차라리 기부를 하는게
내 자손들이 복을 받는 길이죠.
죽은 소앞에서 먹으라고 풀 주면 사람들이 미쳤다 그럽니다.
죽은 조상 앞에 상다리 화 지게 음식 차려놓고 드시라고 드시라고 절까지 하는것과 다름이 없어요.
딸은 자식 아닌가요
딸이 지내면 되죠
저희 친정은 아버지가 둘째라 큰집에서 제사 지냈는데,
큰아버지가 제사에 목숨거는 분이라,
친정아버지가 큰아버지보다 먼저 돌아 가셨는데,
저희 친정아버지 제사를 다 관여하셨답니다.
정말 그 불합리함은!!!! 명절때도 큰집으로 남동생들 차례 지내러 갔다가,
큰집 식구들 다 저희 친정으로 와 친정 부모님을 위한 차례를 지내고,
올케들이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우리 친정은 제사 싹 없앴어요.
친정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는데,
구정, 추석 두번 차례 때 가족들 모인다는 의미로
한끼 나눠 먹으며 즐겁게 지내요.
친정 부모님 돌아가신 후 형제들은 더 돈독해졌는데,
올케가 일등공신이죠. 나이도 어린데, ㅎ 쓰다보니 자랑.
부모님도 자식들이 즐겁게 잘 살기를 바라지,
형식에 얽매여 짜증스럽게 조상을 기리긴 원하지 않을 거예요.
우리는 제가 외며느린데, 시부모님 2년 기일 챙기고,
제사 없애고 명절 때 부모님께 세배 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아들 딸 며느리인 저 다 세배합니다.
앞으론 다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사 때문에 교회 간다는 말, 이상해요.
종교는 그렇게 가지는 게 아닌데,
시댁 사촌 큰형님이 매번 이놈에 제사 지내기 싫다고
교회 나가야겠다고 툴툴대는 거 참 듣기 싫더라고요.
제사 음식 만드는 거 돕겠다고 간 저도 불편하고,
몇 번 듣다가 그렇게 싫으면 제사 지내지 말지
그런 마음으로 지내는 거 조상님들도 좋겠어요.
안 지내는 것만 못하죠.
하고 그뒤론 제사 지내러 저희 가족은 안 갔어요.
명절 때 우리집에서 좋은 마음으로 조상님들 기리자고 하니
남편도 좋다하드라고요.
현재 제사지내시는 분들은 위로 몇대까지 지내시죠?
제 친정이 장손이었지만, 전쟁중에 소식끊기고 월남했고 그래서 제 고조부모까지 지냈어요. 그나마 방계는 챙기지도 못하고요. 북에서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현재는 남자형제가 해외에 거주하면서 친정아버지가 제사는 1년에 한번, 명절은 조부모님 산소방문으로 대체하셨고, 저희에게 물려주시지 않는다 선언하셨어요. 다른 친척분들도 자신들의 부모님 제사챙기면서 각자 흩어지게 되었고요.
시댁은 장손이 아니니 큰집에서 조부모만 지내다가, 어머님 돌아가시고, 작은집인 저희가 어머님 제사만 챙기고 있어요. 그 윗대, 다른 친척들제사는 종산에서 지내는 시제에 합쳐있고요.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랫대도 기껏해야 손자까지 잘 이어질까 싶어요.
제 부모님 주위엔 딸만 있는 경우, 딸이 친정제사 물려받은 경우도 봤고, 절에 맡기는 경우를 가장 많이 봤고요. 하지만 그 후대로 이어지지는 않더군요.
남편이 장남에 아들도 있지만 제사 지낼 생각 전혀 없어요. 남편이 지내고 싶다하면 본인이 직접 하라고 할거에요.
그냥 대가끊어지는거에요 끝이죠 무슨제사 ᆢ물론 재산은다받아가죠
나한테 닥친일 아니고 if 라면 굳이 생각해야할거 없죠. 대를 이어야한다고 바깥에서 아들을 낳아오겠어요? 조선왕조도 아닌데 제사를 잇자고 물어물어
강화도령을 찾겠어요?
저렇게 대잇기, 제사잇기 주장하는 남자도 자기처지 생각하면 셀프 포기합니다.
제가 딱 이런상황이예요
딸만 셋
남편은 깨이지 못한 40대 남정네구요
시부모님은 제사 걱정에 걱정이고 남편도 뭐 집안 분위기가 이러니 제사걱정 하고 있구요
정작 저는 제가 아들을 낳았어도 제사 물릴 생각이 없었는데 저 빼고는 제사 걱정 하고 있긴해요
더이상 낳으라고 하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앓고 계신듯 해요
그냥 저는 지금은 아무말 안해요
세월가면 뭐 어찌 되겠지 합니다
딸이라도 부모제사 정도는 지낼수 있죠 어차피 기일날 간단하게 지내면 되는건데..
우리끼리 발광해도 그냥 대 끊기는거구요
아들없음 당연해요
다들 딸이 지내겠지하지만 아니에요
딸이 다들 잘지내주면 누가 아들 낳으려고 하나요?오프라인에선
아직도 그래요
우리끼리 정신승리하려하나 현실이
안그래요
여기 글들도봐요
아들있는 동서집에 재산주는거
제가 딸만있는집 장녀인데요
진짜 제게도 재산주셨지만사실로
시댁 남편성따르니
시댁재산된거 같아 마음짠합니다
제가 쓰고 제아이들이 쓰나
우리부모님 돈이 이리 흐지부지되나싶어요
전 아들 딸 다 있으니 아들에게 많이주렵니다
제가 제사 지내긴하지만
제 아들까진가겠나요?
반면 아들있는 삼촌집은 그성씨 그대로 흘러가겠지요
딸의 아들노릇
더 힘들어요
남의 집 제사까지 모아모아 우리집에서 지내고 싶은 남편입니다.
아들이 있지만 어쩌다보니 제사를 없앴어요.
왜냐. 믿던 장남이 (남편의 아들이며 저의 아들 ㅎ) 자기는 제사를 지낼 생각이 전혀 없다 그랫거든요.
충격을 받더니 자기 손으로 없애버렸어요.
현재 친정이 아버지제사를 모시는데 어머니가 혼자 하세요.
아들은 외국에 살고 관심도 없어요.
제가 하기를 바라지만 저는 제사를 없앨겁니다.
그리 다들 좋아하는 딸들위해
아들 하나 낳아주세요
부모님 생각하면
제 맘이 쓰립니다
최선 다하나 제 맘은 안그런지 명절전후에 편두통옵니다
저 위 딸 셋낳으신분은 예욉니다
모르겠어요
제가 둘째딸이라면 장녀니 제맘이 무거워요
누구나 의무는 져야하는것
장남없으니 아니 막내아들이라도
장녀가 힘들고 부모님이 다 알아해주시고 요양원도가신대도 제맘이 너무 힘듭니다
안해서 원망할 오빠 남동생이라도 있었으면합니다
제발 좋아하는 장녀딸위해
딸만 있어요.
한분 돌아가셨는데 제사 안지내고 산소만 갑니다.
어차피 없어질텐데 미리 없애자고 했고 남편도 동의했거든요.
아들있어도 제사는 안물려줄건데요
걱정할 일이 아니죠.
제사는 왜 지내는건가요
친정이 몇대 장손이라 웃대 제사가 많아요.
저흰 딸 뿐이라 아들있는 작은집에 의사를 물었더니 제사 받고 싶지 않다더군요.
그래서 아버지 칠순때까지만 제사 지내고 없애기로 했어요.이제 두 해 남았네요.
근데 저도 장손 며느리이고 아들 둘 있지만 남편이 제사 없애겠답니다.
어머님 살아계실때는 제사모시고 제때 제사 합치고 서서히 없애 버릴거에요.
남편이 더 제사에 대해 회의적이에요.
딸 한명인데 제사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
다음대에 끊기던지
어차피 끊길텐데 걱정 안합니다
제사는 절대로 조상님들이 안드세요
돌아가시면 소멸입니다
영혼은 제사밥 안드시고 오시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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