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가득한얼굴로 째려보는 이웃주민..왜그런거에요?
같은라인이라
오다가다 엘레베이터나 그런데서 마주치는데..
왜저리 얼굴은 화가 가득하고
모든여자는 마치 자기의 적군이다 생각하는것처럼
엄청경계해대요
그러면서 엘레베이터안에선 째려보고 서있고
(옆에 거울로 다보이는데 제정신인건지)
보아하니 외동딸하나만 키우고 사는것같은데
젊은 애엄마가 저러니 ..
아침부터 소름돋고 될 수있음 안마주치고 싶어요
대체 왜저러는것같으세요?
마주칠때마다 째려보고 마치 죽일듯한 얼굴이어서
완전 기분나빠요 ㅠㅠㅠ
1. ㅇㅇ
'16.2.11 9:16 AM (220.73.xxx.248)원글님이 누군가에거 무심코
그 사람에대해 한마디도 한적이 없다면
말이 옮겨졌을리는 없고 ..
정신이 멀리 나가 있는사람이겠죠.2. 누구냐넌
'16.2.11 9:21 AM (121.164.xxx.155)피해의식 쩌는 사람인거죠
3. 저희
'16.2.11 9:25 AM (220.118.xxx.68)시댁 친척분들 생각나네요 노려보고 째려보고
4. ...
'16.2.11 9:26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원래 그렇게생긴사람들이 있더라구요..특히 목동에많아요..
5. 걍
'16.2.11 9:26 AM (210.106.xxx.174)사는게 힘든갑다 생각하세요.
6. 이상한 여자
'16.2.11 9:26 AM (1.246.xxx.85)아무이유없이 째려본다는게 정상은 아니네요
물어라도 보세요 무슨일 있으세요?7. ...
'16.2.11 9:27 AM (211.36.xxx.196)원래 그렇게생긴사람들이 있더라구요..특히
8. 그냥
'16.2.11 9:27 AM (125.140.xxx.1) - 삭제된댓글그냥 화난거 아니여도
인상 자체가 인상을 쓰고있고 무표정 얼굴 그 자체가 화난 얼굴처럼 보이는 사람들이있어요
보는 사람은 희안하게 그 얼굴이 꼭 나를 자기보다 아래로 깔고 보는거처럼 착각이 들지요
저희 남편과 시누이가 딱 그런얼굴이요9. 그냥
'16.2.11 9:29 AM (125.140.xxx.1) - 삭제된댓글그냥 화난거 아니여도
인상 자체가 인상을 쓰고있고 무표정 얼굴 그 자체가 화난 얼굴처럼 보이는 사람들이있어요
근데 보는 사람은 마치 그 얼굴이 꼭 나를 자기보다 아래로 깔고 보는거처럼 착각이 들지요
저희 남편과 시누이가 딱 그런얼굴이요10. ‥
'16.2.11 9:31 AM (58.122.xxx.215) - 삭제된댓글표정이 그런 사람도 있어요
게다가 눈 나쁘면 더욱 그럴수있고 ‥11. ‥
'16.2.11 9:32 AM (58.122.xxx.215)표정이 그런 사람도 있어요
게다가 지병있거나 눈 나빠도 그럴수있고 ‥12. 아니
'16.2.11 9:33 AM (221.138.xxx.184)윗님 남편분 어떻게 읫님이랑 결혼하심?
신기 궁금해요.13. 휴
'16.2.11 9:34 AM (39.117.xxx.200)저희 남편도 눈매가 딱 그래요..
예전에 회사에서 여직원한테 영한사전부탁했는데 한영사전을 주더래요..
남편입장은 아 내가 잘못말했나?요새 나 왜이러지?하며 멍하니 있는데 직원분이 자리에 돌아가서 울더래요..
차장님이 본인 경멸하는 눈빛으로 봤다고...
저야 뭐 가끔 "왜 그런눈으로 봐!!!"하고 버럭하구요..ㅎㅎ
얽힌 일 없는데 뭐 제정신에 그러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14. 차라리
'16.2.11 9:34 AM (39.7.xxx.71)저는 모르는사람들한텐 ..무관심 그자체거든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그냥 무관심하던가..
엘레베이터안에서 거울로 사람을 째려보니
그게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누군가 날 계속쳐다보는 느낌들어
쳐다보면
눈마주치자마자 황급히 눈길 피하는거 그거요
그여자가 그래요15. ㅇㅇ
'16.2.11 9:37 AM (211.237.xxx.105)그런 사람도 있어요?
서로 바쁜 세상에 누가 날 쳐다보는지도 궁금하지 않지만
그여자도 미치지 않은 이상 왜 남을 쳐다보겠어요?
혹시 원글님이 뭐 층간소음을 내는 이웃이거나 이상한 냄새 풍기는 사람이거나 그런거 아닌가요?16. 음
'16.2.11 9:51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아랫집 사람이면 층간소음을 의심해볼수 있겠어요
17. 음
'16.2.11 9:52 AM (14.47.xxx.73)같이 째려보심이~~^^;;
18. ..
'16.2.11 10:09 AM (115.140.xxx.4)가능성 1.
그 여자는 사시다. 요즘 사는 게 힘들다. 거울 보는 것이다.
가능성 2.
원글님이 원글님도 모르게 층간 소음 등으로 그 집을 괴롭게 한다.
(남편 등의 담배 연기 등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도 저도 아니라 진정 곡절없이 원글님을 째려보는 것이라면 거울 대 거울로 눈 부릅뜨고 그 여자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해주세요. 강한 레이저 눈빛이 필요합니다.19. 모나미맘
'16.2.11 10:52 AM (121.191.xxx.99)저 그런적 있어요
그분 볼때마다 무속인인가 싶을정도로 무서운 생각이 들게 쳐다보곤 하셨는데 어느날 용기내어 한번 인사 했
더니 모른체 하시더군요 근데 그분 옆에 계신분이 자기한테 인사 하잖아 하니 그제야 미안해요 제가 눈니 나
쁜데다 사람을 잘 못알아 본다고 하셧어요
그날이후 전 그분이 웃을수 있는 분이란걸 첨 알았어요
표정이나 눈매가 그런분이 계시더군요
근데 한번 인사를 트니 맘이 편해졌어여20. ..
'16.2.11 11:00 AM (116.126.xxx.4)그냥 평시 표정이겠죠 삶에 찌들고 남편도 속 썩여 ..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은 그런 사람
21. 힘들어서
'16.2.11 12:24 PM (183.101.xxx.9)님을 째려본게 아닌 평소에도 그런눈빛 그런얼굴로 돌아다니다가
그냥 님을 보는것도 그렇게 보게되서 그럴확률이 커요
제가 일생겨서 고소하고 잠도 못자고 난리였을때
누군가가 저를 보고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왜저러나 생각해보니
그당시 제가 화가치미고 완전 악에 바쳐서 반미쳐있을때라서 그게 얼굴에 다보이고 눈빛도 거의 살기를 띄어서 그런거같은거에요
전 그냥 그사람을 쳐다봤는데 상대는 놀란거지요22. 그냥
'16.2.11 12:55 PM (112.173.xxx.196)피해의식에 매사에 남에게 다 적대적인 성격들이 있어요.
사는 게 고단한거죠.
불쌍하게 여기고 상대 하지 마세요.23. 음
'16.2.11 2:31 PM (112.165.xxx.129)자기 쳐다봤다고 칼 찌르는 세상이니 조심하셔요.
정신분열증으로 님이 전남편 상간녀로 보일 수도ㅎㅎ24. 네
'16.2.11 2:51 PM (39.7.xxx.150)네 ,하도그러니
오죽해서야..
남편불륜녀가 나랑 닮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니까요25. 점순이점다섯
'16.2.11 3:52 PM (39.7.xxx.185)저도 이사오기전 미친년 하나 있었는데.. 그여자는 제가 엘리베이터 내릴때마다 짜증나이러고 혼잣말 하대요
항상 화가 가득차 있구요
정신과 가야할 사람 많은거같애요26. 한 번 물어보시죠
'16.2.11 8:01 PM (119.25.xxx.249)상냥하게 한 번 물어보세요. 저를 째려 보시는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본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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