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길은 거울 속 바스트샷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바스트..바스트..
남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하대길은 바스트가 있었다
더운 여름날 땀이라도 흘러 몸에 셔츠가 붙으면
Pig같은 바스트를 행여 누가 볼세라
너울너울 부채질을 하며 지나가는 여인네를 가리키곤 했다
저 바라 음메 눈 티나오게 크다야
본의 아니게 자존심 강한 하대길이 실없는 녀석이 되는 순간이지만 하대길은 효과에 만족하며 서둘러 셔츠를 말렸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짧아도 감출건 있다 (하 시리즈)
..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6-02-11 09:08:51
IP : 67.250.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11 9:19 AM (67.250.xxx.152)하대길의 살 길은 단 하나
어딜 가든 바스트 확보가 급선무였다
저질 취급을 받는대도 좋았다
브라만은 하고 싶지 않았다!2. 하 시리즈
'16.2.11 9:27 AM (67.250.xxx.152)현재를 살고 있는 중년 공무원의 애환을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봊복ㅜ 스무관이라해도 인간적 애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주위의 소소한 온정을 일깨우는 거시 작품 취지입니다
하 시리즈는 구독을 강권하지 않습니다 그냥 맘속에 하스무관이 그려지는 분들만 가끔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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