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확 강아지 데려 와 버릴까요?

강아지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6-02-11 08:04:01
제가 쉽게 확 일을 저지르는 편이 아닐 뿐 아니라 지나치게 타인과의 관계를 신경쓰는 타입입니다. 
결혼 이후에는 반려견을 키워본 적은 없지만
이제는 아이도 커서 독립하고 반려견을 키우고 싶었는데....
시모가 낫지 않는 병에 걸려서 제가 일주일에 두번은 꼭 시집에 가야만 합니다.
시모가  동물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다닐 수는 없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어떤 상황 때문에 못한다고 생각하니 가끔씩 화가 치밀어요. 
때론 조금만 더 참자 싶기도 하고... 
아파트에서 키워 본 적도 없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할 텐데... 
그냥 확 데려오면 안되겠죠?
IP : 61.84.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1 8:05 AM (219.249.xxx.107) - 삭제된댓글

    안돼요, 절대...조건이 다 맞아야 님도 개도 잘 지낼 수 있어요...저 경험자에요.덜컥 안돼요 ㅠㅠ

  • 2. ..
    '16.2.11 8:11 AM (67.250.xxx.152)

    어머머 개소리 이해할 줄 아세요?

  • 3. ..
    '16.2.11 8:12 AM (67.250.xxx.152)

    월월 짧짧 쿰척쿰척 듀인님한테 이를꼬얌

  • 4. 케로로
    '16.2.11 8:19 AM (211.36.xxx.219)

    이미 답을 아시죠?

  • 5. ..
    '16.2.11 8:27 AM (114.206.xxx.173)

    이제야 개를 데려오면 대놓고 나 시어머니께 가기 싫어요 소린데요?
    뒷감당 자신있어요?

  • 6. 반려견
    '16.2.11 8:35 AM (211.203.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내가 하고싶은 일을 나 자신의 상황으로 못하는게 아니라 타인의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못할때 느껴지는 심정이요
    원글님이 일주일에 두버 시댁에 시간을 들여야하지만 그로인해 일주일내내 신경써야할 정신적인 부분도 있으실거 같아요
    저도 반려견 키우고있지만 이쁜만큼 들여야하는 시간과 치닥거리도 많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고민하시길 조심스레 말씀 드립니다

  • 7. 출퇴근 시간 정도라면
    '16.2.11 9:23 AM (221.138.xxx.184)

    상관 없죠.
    아님 남편이 봐준다던가...

  • 8. 아뇨
    '16.2.11 9:42 AM (218.149.xxx.53)

    생명은 그냥확! 안될일이죠

  • 9. ....
    '16.2.11 2:49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두번
    잠을 자고 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낮에 집에 없는게 큰 문제 인가요?
    키울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주5일 매일 야근하며 오느라 강아지 혼자두는 것도 아닌데 키워도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64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새누리당의 ‘위험한 공약’ 10선 1 미야옹 2016/04/12 696
546663 새마을금고 예금통장 만들기 어렵나요? 5 3호 2016/04/12 5,190
546662 신경치료하고 금씌우는데 2달이 넘게 걸리나요? 한쪽으로만 씹으니.. 3 아프네요 2016/04/12 1,895
546661 거실 분위기 아늑하게 만드는 팁 알고 싶어요 8 ㅇㅇ 2016/04/12 3,200
546660 저 요즘(일주일 기준) 핸펀전화한통 안울리네요 4 뭐가 이래요.. 2016/04/12 1,019
546659 문재인 대표 D-1 페북글입니다 8 저녁숲 2016/04/12 1,192
546658 가장 효율적인 블로그는 무엇일까요? 4 달탐사가 2016/04/12 1,311
546657 급)아파트 옆동에서 김치냉장고를 옮겨오려면~~ 3 옆동 친구 2016/04/12 1,364
546656 에궁 제글이 베스트에... 62 중3아들맘 2016/04/12 20,581
546655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며 살아 온 문재인- 호남 때문에 7 문재인 2016/04/12 941
546654 일본 여작가 찾아요 6 일본여작가 2016/04/12 1,041
546653 월급 밀린거 받기 참 힘드네요~ 4 .. 2016/04/12 1,298
546652 가사도우미 하시는 분들 월수입이 얼마정도 5 되세요? 2016/04/12 4,201
546651 초6아들 1 질문 2016/04/12 825
546650 오늘 저녁 문재인 님 쌍문역 유세, 어쩌면 이 분 정치 인생의 .. 16 마지막 2016/04/12 2,127
546649 투표참관인 개표참관인 참고될 자료 모아볼까요 5 내일이네요 2016/04/12 617
546648 삼성 갤럭시폰 메가 공기계로 사서 쓰는거 가능할까요? dd 2016/04/12 384
546647 권성동 “박근혜 대통령 빨간 옷? 봄이고 옷도 별로 없고…” 13 세우실 2016/04/12 2,022
546646 아이 책 읽어주기 힘들지 않나요? 8 그런데 2016/04/12 1,062
546645 골뱅이무침에 오이대신 사과넣으면 어떨까요? 11 dd 2016/04/12 2,308
546644 이문열 "대구사람들, 김문수 대접이 왜 이리 고약하냐&.. 10 샬랄라 2016/04/12 1,834
546643 일본여배우 미야자와 리에 17 낼선거 2016/04/12 6,796
546642 여왕벌보다 시녀짓 하는 사람이 더 꼴불견 8 ... 2016/04/12 4,244
546641 비포선라이즈 보신분들...기억나나요? 5 속물질문 2016/04/12 1,742
546640 오늘저녁에 상가집 갈건데 옷차림고민되네요;; 3 고민되네 2016/04/12 3,655
< 46331 46332 46333 46334 46335 46336 46337 46338 46339 4634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