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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남편 그리고 모든 시댁 식구까지 아침엔 한식이예요

에이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6-02-11 01:19:13
꼭 국이 있어야 하고 새 밥에 생선구이나 불고기랑 나물이 있어야 해요.
탕국 말고 콩나물국 북어국 된장국 같은 종류랑 명절나물 말고 취나물 방풍나물 냉이 이런 새로운거요. 그니까 며칠 지내면 아침상은 명절 음식 말고 따로 봐야 돼요.
아니 국이 몸에 안 좋다 그래도 여섯살짜리가 국없이 밥을 어떻게 먹냐하고 다들 그렇게 때려먹고 과일도 한상 먹고... 숭늉도 엄청 좋아해요.

전 아침엔 과일이나 요거트 잼 아니면 식혜 정도 먹으면 딱 좋던데
베이글 크로와상도 좋아들 하시면서 그건 식후에 커피 마시면서 디저트로 드시고;;
딸래미한테 일부러 누구야 밥 말고 엄마가 크로와상이랑 코코아 타줄까? 시리얼도 있는데! 했더니 아녀 전 다같이 밥 먹으려고요. 크로와상은 간식이잖아요 했어요.

한끼 정도는 빵 먹고 과일 먹으면 안되는지ㅠㅠ 이거 때문에 시댁가기 싫어요ㅠ
IP : 211.187.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1 1:32 AM (175.113.xxx.238)

    저도 아침에 무조건 밥먹어야 되는데 진짜 크로와상은 그냥 간식이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저녁정도로 먹을수는 있을것 같은데.. 아침에는 무조건.. ㅋㅋㅋ 밥먹어야 하루 일과를 시작할수 있어요.. 밥안먹으면 컨디션이 별로더라구요..

  • 2. 어휴
    '16.2.11 2:32 AM (91.183.xxx.63)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불편하시겠어요. 전 유럽에 있는데 이럴때면 이쪽문화가 어찌나 편한지요
    빵에 잼 버터 바르는게 일반 평일 아침이고 주말같은 특별한 날(?)엔 근처 빵집 가서 크롸상 하나 사다주면 남편은 그냥 황홀해하네요 ㅎㅎ
    빵도 매일 아침가기 힘드니 주말에 바게뜨 5개씩 사다놓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전날 저녁에 실온에다 꺼내놓기만 해요

  • 3.
    '16.2.11 7:33 AM (39.117.xxx.200)

    이 와중에 따님이 너무 귀엽네요...
    "다같이 먹으려고요~"래..ㅎㅎㅎ
    오물오물 잘먹으면 얼마나 예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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