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우울증 상담 받고싶어요.

저요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6-02-10 23:21:03
어디가면 되나요?
남편이 미치도록 밉고 싫어요.
아래 어느분이 올린 남편상이 우리 남편과 같아요.
인정머리라고는 눈꼽만큼 없구요.
배우자에게 고마워하는 마음도 없어요.
뭐라고 말하면 어디 여자가 따지고 드냐고 이런식으로 말해서 말이 안통해요..
티비에서 여자가 남자한테 따지는 장면 나오면 어디서 저런여자는 확 패줘야 한다고 말하고요
제가 속상해서 울면 단 한 번도 달래준적이 없어요.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꺼 같은 독종이에요 ㅠ
심장이 조여오네요 ㅠ 숨이 꽉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저 어느 병원 가봐야 하나요?
상담비는 얼마정도 나오나요?
IP : 222.121.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1:33 PM (39.122.xxx.25) - 삭제된댓글

    우울증보다는 부부상담을 받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여성의 전화....이런 전화상담도 괜찮구요.여러 사람 이야기를 실제로 들어보세요.

  • 2. 소용없어요
    '16.2.11 12:02 AM (120.16.xxx.186)

    아직 어린 아기가 있으신 거죠?

    상담 소용없고요, 그냥 오메가 3 많이 드시던가.. 우울증약 종류가 많은 데 거기서 약한 거 골라 한두가지 복용해 보시고 부작용 없는 거 몇 개월 드시면 많이 좋아져요. 아기 데리고 밖으로 밖으로 나가 운동 많이 하시고요.

    따지는 거는 좀 않좋은 거 같긴 한데.. 아무튼 남자가 대화가 안통하면 그것도 정신적인, 감정적인 학대거든요. 그런 건 없는 지도 잘 살펴보시고요. 대화패턴을 보시면 되고.. 구글 해보시면 체크 리스트가 있어요.

    저는 감정적인 학대가 확실해서 결국은 이혼했고요, 발단은 산후우울증이었지만 저도 제 성장기가 문제가 많은 점이 요인이기도 해요

  • 3. 소용없어요
    '16.2.11 12:05 AM (120.16.xxx.186)

    상담은 부부가 가서 앉아 봤자 더 화만 돋구고요, 육아하는 데 며칠 씩 기다려서 예약잡고 다녀와도
    남자 바뀌기 어렵다, 니가 바껴야 한다.. 간접적으로 이혼 종용하고..다른 데 몇군데 돌아도 마찬가지 였어요
    결국 갈라서긴 했는 데 서로 안보니 내가 살거 같고 일단 좋더군요. 아이는 아빠가 키우기로 해서 저는 자주 들여다만 보고.. 좋은 관계 유지 하고 있어요

  • 4. 저는..
    '16.2.11 12:09 AM (125.180.xxx.81)

    그냥..문화센터 끊어서..
    아이데리고 일주일에 한두번 바람쐐러나갔어요..
    그래도 돈벌어서 갖다주는게 어디냐..생각하고..
    아기낮잠시간피해 신청해서(오전) 점심은 이유식을싸가거나..크면 멸치국수나..까르보나라 사먹고..유모차끌며 아이스아메리카노마시면서..마트돌거나 아울렛 실컷다녔어요..그사이 아이는 낮잠자고..
    발아프게 걷고나면 스트레스풀리더라구요..
    특히 여름에..
    카누타서 텀블러에넣어 다니기도하고..

  • 5. 애엄마
    '16.2.11 3:16 AM (180.182.xxx.124) - 삭제된댓글

    애기가 몇 개월이길래 산후우울증 얘기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출산후엔 많이 많이 예민해요..
    감수성도 너무 풍부해지고요..
    시간이 쪼금 지나면 내 마음이 좀 더 단단해집니다.
    지금은 햇빛 많이 보세요.. 낮에 햇빛 보는게 진짜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03 어떤 광고가 제일 꼴보기 싫은가요? 25 -_- 2016/04/07 3,259
544802 낙선운동 대상자 발표 2 투사들이 지.. 2016/04/07 620
544801 Y그곳에 살이 많아요 16 2016/04/07 5,904
544800 손해보험 갈아탈려구 하는데 좋은상품 추천해주세요 3 .. 2016/04/07 439
544799 박나래도 문제 있지 않나요? 12 .. 2016/04/07 8,714
544798 개인적으로 참 버리기 어려운 욕심... 3 .... 2016/04/07 3,039
544797 더 늙으면 정말 재미 없겠다... 8 50살 2016/04/07 4,421
544796 여기 글들 보면 이혼&사별한 여자에게 남자들 껄떡? 댄다.. 25 남자들이란... 2016/04/07 9,642
544795 식당에서 먹는 계란말이 가정용이랑 다른듯 해요 비법 있나요? 16 ㅡㅡ 2016/04/07 6,466
544794 단화같은 구두 튼튼하고 너무 비싸지 않은 곳 좀 알려주세요.. 4 구두 2016/04/07 1,950
544793 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부탁드립니다~ 6 .... 2016/04/07 1,408
544792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거다 12 ㅏㅏ 2016/04/07 2,837
544791 단골이 좀 귀찮아지기도 하나요 ? 10 ........ 2016/04/07 2,970
544790 세발나물은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21 새댁 2016/04/07 2,937
544789 버버리 가방의 모델을 가장 많이 전시해 놓은 매장은 어디일까요?.. 3 ,, 2016/04/07 1,149
544788 미원의 아버지, 대상 창업주가 돌아가셨네요 2 ... 2016/04/07 2,663
544787 대구동구갑 정종섭 망언_칸트는 곧 예수님이다 youngm.. 2016/04/07 692
544786 살면서 인테리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8 2016/04/07 2,043
544785 코디가 영업 많이 해야되는가 1 정수 2016/04/07 799
544784 (스포있슴)'오베라는 남자' 결말이 궁금해요 4 단아 2016/04/07 3,901
544783 초등학생남아 상담이요 4 이쁜 2016/04/07 1,051
544782 고기류 좋아하는 중딩 저녁메뉴 도와주셔요.. 5 저녁메뉴 2016/04/07 1,434
544781 양배추채 어떻게 썰어요? 9 도움바람 2016/04/07 2,484
544780 송중기 광고 중에 "루*스 정수기" 이상 ㅠ.. 3 오지랖? 2016/04/07 2,350
544779 쑥갓 처치방법 좀.. 10 emilym.. 2016/04/07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