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 밀라노 살기 좋은가요?(뮌헨보다??)

ㅇㅇ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16-02-10 22:27:47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밀라노 살기 어떤가요?


제가 돈 모은거가지고


한 1년-2년정도 유럽 어느중간도시에서 살아보고싶은데


언어는 못하더라도... 유럽 중간지점? 허브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살면서 좀 돌아다니고 싶은데요.


그 홈베이스?를 밀라노로 삼고 싶은데


원래는 뮌헨을 생각했었거든요.


예전에 독일에서 3개월 지내본적도 있고해서(독어는 못하고 저 프랑스쪽이어서 뮌헨하고는 완전 다른쪽)


뮌헨을 생각하다가... 뮌헨에서 차로 밀라노가 5시간 걸리던데 그곳이 더 나을까 싶기도한데


이탈리아 밀라노 살아보신분 계세요?


저는 무엇보다 식재료나 올가닉 재료가 싸게 많이 파는...구하는 그런게 좀 중요한데요. 독일은 그런점에서 천국이긴 했어요.


밀라노가 어떤지 얘기좀 해주실분 계실까요...

IP : 42.82.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6.2.10 10:55 PM (2.27.xxx.200)

    뮌헨이 휠씬 나아요.
    유럽 각지로..교통도 편리하고...
    밀라노는 공기도 아주 안좋아요.

  • 2. 최악의도시
    '16.2.10 11:15 PM (59.9.xxx.46) - 삭제된댓글

    밀라노에서 20년 살았습니다. 공기 나쁘고 치안 최악이고 무슬림 바글 바글. 인종차별 심하고 츌퇴근 전철은 우리나라 지옥철과 맞먹고요, 한인 유학생들이 몰려 있는데 유학생들도 이상하고요 (명품 쇼핑이나 즐기는 분위기?)... 이탈리아내에서도 해마다 가장 살기 싫은 도시로 꼽히지요. 유럽 여러 도시에서 살았지만 밀라노는 딱히 좋은게 없는 도시로 만 남아 있네요.
    밀라노와 뮌헨..공통점이 있는데 거만하고 타인에 대해 냉정하고 폐쇄적이고 돈 많고 허영끼 많은 화려한? 도시란것.
    왜 하필 유럽에서 최악의 두 도시를...?

  • 3. 별로요
    '16.2.10 11:16 PM (59.9.xxx.46)

    밀라노에서 20년 살았습니다. 공기 나쁘고 치안 최악이고 무슬림 바글 바글. 인종차별 심하고 츌퇴근 전철은 우리나라 지옥철과 맞먹고요, 한인 유학생들이 몰려 있는데 유학생들도 이상하고요 (명품 쇼핑이나 즐기는 분위기?)... 이탈리아내에서도 해마다 가장 살기 싫은 도시로 꼽히지요. 유럽 여러 도시에서 살았지만 밀라노는 딱히 좋은게 없는 도시로 만 남아 있네요.
    밀라노와 뮌헨..공통점이 있는데 거만하고 타인에 대해 냉정하고 폐쇄적이고 돈 많고 허영끼 많은 화려한? 도시란것.
    왜 하필 유럽에서 최악의 두 도시를...?

  • 4. 그럼
    '16.2.10 11:18 PM (118.217.xxx.99)

    비엔나 추천 드려요...여기저기 여행도 즐기시고 괜찮을 거 같아요. 동유럽 가기도 좋구요.

  • 5. 요건또
    '16.2.10 11:32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데 1년, 2년 정도 사시려면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나요? 일단 어떤 종류의 비자를 신청할지, 그리고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고려하셔야 하지 않나요?

  • 6. 요즘
    '16.2.10 11:38 PM (211.214.xxx.135)

    유럽 왼만한 대도시는 다 비슷하갔지만
    중국인들한테 죄다 팔려나가서

    중국인지 밀라노인지 구분도 안갈 지경이라던데요. 거주자 가족이 있음

  • 7. 냐항항항
    '16.2.11 12:12 AM (77.67.xxx.226)

    뮌헨 렌트값 장난아니게 비쌈요. 밀라노는 넘 심심한 도시. 누가 패션메카래..... 유럽에서 거주하고싶으면 프랑크프루트는 영어도 어느정도 소통되고 집값도 뮌헨처럼 미쳐있지 않음. 교통은 그야말로 최고 편하고요.

  • 8. ...
    '16.2.11 12:33 AM (5.90.xxx.11)

    밀라노 살고 있어요. 자리잡고 사시려면 밀라노 좋은데 잠시 1-2년 사시기에는 잘 모르겠어요. 학교를 다니실거면 괜찮은데 아니라면 사람 사귀기 쉽진 않을거예요. 집사고 차가지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쭉 살긴 좋아요. 젊은사람들 잠깐 살기에는 베를린이나 암스테르담 같은데가 재미있을거 같아요.

  • 9. 뮌헨
    '16.2.11 10:30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좀 별로..인종차별도 있어요.
    차라리 독일 서남부쪽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635 (감기 아니구) 과로랑 스트레스로 인한 몸살에 효과 짱인 방법 .. 10 과로몸살 2016/03/21 5,453
539634 (눈치없는 19)질염이 또.. 2 ggg 2016/03/21 3,225
539633 청바지 버리라는 댓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7 바지고민 2016/03/21 2,093
539632 서청원 지역구, 새누리 책임당원 254명 집단 탈당(종합) 6 ... 2016/03/21 956
539631 잘때 "만세" 하고 자는 사람 있나요? 15 잠버릇 2016/03/21 19,867
539630 내용은 지웠어요ㅡ 감사합니다. 2 중3엄마 2016/03/21 451
539629 더민주 비대위원들 니네들도 한패네 3 ㅓㅓ 2016/03/21 677
539628 카카오스토리에 주구장창 글 올리고 플필 사진 자꾸 바꾸는 사람들.. 5 .. 2016/03/21 2,150
539627 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 후욱 2016/03/21 321
539626 평택 힐스테이트 2차 어떤가요? 3 평택사시는 .. 2016/03/21 2,999
539625 BIFF 레드카펫 텅 비나..韓영화계 보이콧 선언(종합) 4 세우실 2016/03/21 935
539624 말할 때 눈을 잘 못쳐다보는 습관때문에 청각적난독증이 생긴거같아.. 3 dd 2016/03/21 1,486
539623 운동을 시작하면은 참 재미있는데 혼자서 하기는 참 싫어요..ㅋㅋ.. 3 운동 2016/03/21 1,380
539622 시댁 형님이 거짓말해요... 59 처세술 2016/03/21 26,897
539621 단화 코디 방법 .. 2016/03/21 572
539620 필리버스터할때 그 지지자들 11 다이아몬드지.. 2016/03/21 989
539619 말죽거리잔혹사 3 잘만든영화 2016/03/21 624
539618 꿈에 아이들 잔뜩 보이고... R2000 2016/03/21 810
539617 염색망쳤는데 언제다시해야 손상덜할까요? 5 유투 2016/03/21 1,391
539616 같은 학교 같은 사이즈 교복에도 길이차이가 있나요? 10 ... 2016/03/21 658
539615 (원영이 추모) 오늘 원영이 49제에요. 14 제발 2016/03/21 1,333
539614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5 질문 2016/03/21 2,382
539613 생리양이 급감했는데... 1 ffds 2016/03/21 9,397
539612 뉴스타파에서 말한 월요일 후속보도입니다. 3 이거 2016/03/21 943
539611 엑셀 조건부서식 일요일만 표시할때 2 엑셀 고수님.. 2016/03/21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