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 밀라노 살기 좋은가요?(뮌헨보다??)

ㅇㅇ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6-02-10 22:27:47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밀라노 살기 어떤가요?


제가 돈 모은거가지고


한 1년-2년정도 유럽 어느중간도시에서 살아보고싶은데


언어는 못하더라도... 유럽 중간지점? 허브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살면서 좀 돌아다니고 싶은데요.


그 홈베이스?를 밀라노로 삼고 싶은데


원래는 뮌헨을 생각했었거든요.


예전에 독일에서 3개월 지내본적도 있고해서(독어는 못하고 저 프랑스쪽이어서 뮌헨하고는 완전 다른쪽)


뮌헨을 생각하다가... 뮌헨에서 차로 밀라노가 5시간 걸리던데 그곳이 더 나을까 싶기도한데


이탈리아 밀라노 살아보신분 계세요?


저는 무엇보다 식재료나 올가닉 재료가 싸게 많이 파는...구하는 그런게 좀 중요한데요. 독일은 그런점에서 천국이긴 했어요.


밀라노가 어떤지 얘기좀 해주실분 계실까요...

IP : 42.82.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6.2.10 10:55 PM (2.27.xxx.200)

    뮌헨이 휠씬 나아요.
    유럽 각지로..교통도 편리하고...
    밀라노는 공기도 아주 안좋아요.

  • 2. 최악의도시
    '16.2.10 11:15 PM (59.9.xxx.46) - 삭제된댓글

    밀라노에서 20년 살았습니다. 공기 나쁘고 치안 최악이고 무슬림 바글 바글. 인종차별 심하고 츌퇴근 전철은 우리나라 지옥철과 맞먹고요, 한인 유학생들이 몰려 있는데 유학생들도 이상하고요 (명품 쇼핑이나 즐기는 분위기?)... 이탈리아내에서도 해마다 가장 살기 싫은 도시로 꼽히지요. 유럽 여러 도시에서 살았지만 밀라노는 딱히 좋은게 없는 도시로 만 남아 있네요.
    밀라노와 뮌헨..공통점이 있는데 거만하고 타인에 대해 냉정하고 폐쇄적이고 돈 많고 허영끼 많은 화려한? 도시란것.
    왜 하필 유럽에서 최악의 두 도시를...?

  • 3. 별로요
    '16.2.10 11:16 PM (59.9.xxx.46)

    밀라노에서 20년 살았습니다. 공기 나쁘고 치안 최악이고 무슬림 바글 바글. 인종차별 심하고 츌퇴근 전철은 우리나라 지옥철과 맞먹고요, 한인 유학생들이 몰려 있는데 유학생들도 이상하고요 (명품 쇼핑이나 즐기는 분위기?)... 이탈리아내에서도 해마다 가장 살기 싫은 도시로 꼽히지요. 유럽 여러 도시에서 살았지만 밀라노는 딱히 좋은게 없는 도시로 만 남아 있네요.
    밀라노와 뮌헨..공통점이 있는데 거만하고 타인에 대해 냉정하고 폐쇄적이고 돈 많고 허영끼 많은 화려한? 도시란것.
    왜 하필 유럽에서 최악의 두 도시를...?

  • 4. 그럼
    '16.2.10 11:18 PM (118.217.xxx.99)

    비엔나 추천 드려요...여기저기 여행도 즐기시고 괜찮을 거 같아요. 동유럽 가기도 좋구요.

  • 5. 요건또
    '16.2.10 11:32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데 1년, 2년 정도 사시려면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나요? 일단 어떤 종류의 비자를 신청할지, 그리고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고려하셔야 하지 않나요?

  • 6. 요즘
    '16.2.10 11:38 PM (211.214.xxx.135)

    유럽 왼만한 대도시는 다 비슷하갔지만
    중국인들한테 죄다 팔려나가서

    중국인지 밀라노인지 구분도 안갈 지경이라던데요. 거주자 가족이 있음

  • 7. 냐항항항
    '16.2.11 12:12 AM (77.67.xxx.226)

    뮌헨 렌트값 장난아니게 비쌈요. 밀라노는 넘 심심한 도시. 누가 패션메카래..... 유럽에서 거주하고싶으면 프랑크프루트는 영어도 어느정도 소통되고 집값도 뮌헨처럼 미쳐있지 않음. 교통은 그야말로 최고 편하고요.

  • 8. ...
    '16.2.11 12:33 AM (5.90.xxx.11)

    밀라노 살고 있어요. 자리잡고 사시려면 밀라노 좋은데 잠시 1-2년 사시기에는 잘 모르겠어요. 학교를 다니실거면 괜찮은데 아니라면 사람 사귀기 쉽진 않을거예요. 집사고 차가지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쭉 살긴 좋아요. 젊은사람들 잠깐 살기에는 베를린이나 암스테르담 같은데가 재미있을거 같아요.

  • 9. 뮌헨
    '16.2.11 10:30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좀 별로..인종차별도 있어요.
    차라리 독일 서남부쪽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41 새집증후군 관련 voc 차단제 (세이프코트) 써본 분 계신가요?.. 2 현이 2016/02/14 2,018
527740 미용사ᆞ헤어디자이너 찾는 법 있나요? 꼼냥 2016/02/14 486
527739 같이 밥먹기 싫은 직장상사 2 점순이점다섯.. 2016/02/14 1,581
527738 참 싫은 새언니 18 으휴 2016/02/14 16,585
527737 홈  뉴스 정치블랙 ‘박기준 섹검’ 왜 언론이 말 못하나 샬랄라 2016/02/14 624
527736 시댁 식구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5 .. 2016/02/14 3,459
527735 지성피부 아침 개운한세안법 강추해요 .... 2016/02/14 2,093
527734 이집살며 습도계50%넘긴건 또 처음이네요 12 다른집은? 2016/02/14 3,334
527733 코오롱 오리털패딩 2014년제품 별로일까요? 10 궁금이 2016/02/14 2,132
527732 제가 잘 가는 사이트에서 공대생 미팅 옷 추천 읽고 뒤집어졌어요.. 10 공대생귀여워.. 2016/02/14 3,742
527731 강아지 환영한다는 샌드위치가게가 막상 강아지 데려가니 못데려오게.. 6 .... 2016/02/14 2,043
527730 나인 하프 위크를 봤는데 24 꿀잼 2016/02/14 6,886
527729 초6 수학학원 선행 진도 좀 봐주세요~^^;;;; 13 왕초보맘 2016/02/14 3,636
527728 남편과 너무 헤어지고 싶습니다.. 22 행복한생각 2016/02/14 8,837
527727 암말기 가족을 돌봤던 경험 공유해주세요 12 aaa 2016/02/14 3,952
527726 마더 라는 일드 보셨나요? 4 일드 2016/02/14 1,605
527725 저도 가방 하나만 봐 주세요. 6 .... 2016/02/14 1,469
527724 LA 타임스, ‘위안부’는 20세기 가장 큰 인신매매 사례 2 light7.. 2016/02/14 582
527723 홍대맛집 세군데갔는데 다 별로였어요 14 점순이점다섯.. 2016/02/14 4,173
527722 혹시 엘지 통돌이 블랙라벨플러스 쓰시는분 후기 좀요 4 눈치백단 2016/02/13 4,545
527721 연애하기에 안전한 남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5 냥이 2016/02/13 3,257
527720 안약을 넣으면 조금 후 목안에서 안약 냄새가 9 나는데 2016/02/13 2,549
527719 삼권분립이 뭐였죠? 4 어이무 2016/02/13 912
527718 전세집 세면대 수전이 고장나서 바꿨는데요 23 이런것도 2016/02/13 13,455
527717 그알 보면 정말 돈몇푼에 몸 팔고 싶을까요.. 8 .... 2016/02/13 6,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