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어버린 총각김치구제방법 없을까요?

^^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6-02-10 22:03:08
좀 어중간한 상태로 쉬어버린.. 너무 들익지도 푹쉬어버리지도 않은..
총각김치가 한통있는데요. 어떻게 해먹으면 될까요?
버리긴 넘 아까워서 여쭙니다.
IP : 180.71.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쎄븐
    '16.2.10 10:06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들기름이랑 멸치넣고
    자박자박 지지면 밥도둑이초

  • 2. ㅁㅁ
    '16.2.10 10:0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좀더 익은뒤 된장 들깨가루슴슴하니 밑간해서 멸치 쌀뜨물넣고
    푹 조리면 잘 팔립니다

  • 3. 전 더 쉽게..
    '16.2.10 10:25 PM (203.142.xxx.69)

    고등어 통조림 통째로 넣고, 된장 한스푼에 다진마늘에 고춧가루에 간장 살짝 넣고,
    총각김치를 줄기 많이많이 넣고 푸우욱 끓여서 먹으면 밥도둑됩니다.

    군내나는 총각김치 무김치도 이런 식으로 먹어도 생각보다 꽤 맛나고 먹을만 합니다.

    백종원씨가 준 팁으로는 군내나는 김치들 지방을 좀 많이 넣어 익히면 군내가 잡힌다고 하긴 하더군요.

  • 4. 마모스
    '16.2.10 10:39 PM (115.136.xxx.133)

    저장합니다~^^

  • 5. ...헐
    '16.2.10 10:49 PM (218.234.xxx.185)

    김치는 시어지는 것이지 쉬어지는 게 아닙니다.
    쉰 음식은 버려야지 못 먹죠.

  • 6. ..
    '16.2.10 10:59 PM (182.212.xxx.42)

    그러게요
    김치가 쉰다는 표현은 잘못된 건데
    그렇게 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신 김치~ ~~~

  • 7. ^^
    '16.2.10 11:03 PM (180.71.xxx.56)

    감사합니다..친정어머니가 큰맘먹고 담궈주셨는데 식구들이 바쁘다보니 못먹고 그대로 남아 맘이 안편했거든요.
    댓글달아주신대로 해먹어 보겠습니다^^
    ...헐님~ 안그래도 시어졌다고 썼다가 맞춤법이 틀린것같아 쉬어졌다고 잘못 고쳤네요..나이드니 알고있는 맞춤법도 헷갈리고 그러네요^^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8. 원글님,댓글님
    '16.2.10 11:11 PM (219.255.xxx.213)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원글님~글 지우지말아주세요~^^

  • 9. 지방요?
    '16.2.11 3:06 AM (218.54.xxx.98)

    백종원씨가? 어떤 지방 넣어야된다했나요?군내잡고파서요

  • 10.
    '16.2.11 3:30 AM (218.54.xxx.98)

    그리고 이 모든 팁 씻은 총각김치지요?

  • 11. .....
    '16.2.11 11:11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전 첫댓글님처럼 해먹어요. 일부러 반 정도 덜어 지져먹으려고 시어빠지게 두기도 해요.
    제가 제 노트에 적어놨던 레시피인데 전 이렇게 해먹는데 괜찮아요.

    총각무 5~6개 기준

    1. 총각무를 1/4로 길게 썬다.
    2. 들기름을 두른 후 총각무를 넣어서 달달 볶는다.
    3. 무가 1/3정도 잠길만큼 물을 붓고 멸치가루 1큰술 된장 반큰술 설탕 1/5술 고춧가루 반스푼을 넣는다. (싱거우면 더 첨가)
    4.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조린다.


    참고로 저는 멸치가루 없으면 멸치 육수 진하게 우려내서 사용하거나 귀찮으면 그냥 멸치 얹어서 같이 조려요. 집에서 시골된장을 쓰는터라 아마 시판된장 쓰시려면 소금을 첨가하시거나 된장을 더 넣으셔야 할 거에요. 저희 엄마는 저기에 소고기 다시다를 넣으시는데 그것도 저는 맛있더라구요. ^^

  • 12. ....
    '16.2.11 12:24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참 제가 위에 쓴건 총가김치 안 헹구고 만드는 거에요

  • 13. 소중한인생
    '16.2.11 2:31 PM (121.88.xxx.19)

    저도 총각김치 처리해야하는데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99 남자가 바람핀 커플이 헤어지는 과정 18 ... 2016/02/16 10,849
528698 드라이빙슈즈 스웨이드 신기어렵나요? 10 학원커피숍에.. 2016/02/16 1,527
528697 38평에 방 네 개인 구조는 11 아파트 2016/02/16 3,670
528696 밍크 수선하실분 5 이고 2016/02/16 2,065
528695 전쟁나면 무얼 해야 하나요? 8 순수한 호기.. 2016/02/16 2,232
528694 아파트 현관문과 방문들 6 알아야해 2016/02/16 2,275
528693 대구인데요.무료법률상담 어디서할수있나요?? 5 ... 2016/02/16 845
528692 사랑타령하면 웃기는 나이 사십대 중반인대요. 21 ... 2016/02/16 5,833
528691 택배아저씨의 이상한 행동? 12 2016/02/16 4,223
528690 디올 립글로우 발색력이요 9 ... 2016/02/16 2,539
528689 울진이나 포항쪽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응삼이 2016/02/16 1,501
528688 국방부 ˝사드 배치 지역, 미군이 판단˝ 논란 2 세우실 2016/02/16 1,123
528687 위키드 - 오연준 어린이 진짜 마음을 울려요 2 최고 2016/02/16 1,417
528686 생 계란노른자에 들기름 한스푼 드셔보신분? 2 ... 2016/02/16 8,664
528685 동부대우 클라쎄, 1년여만에 못쓰는 물건 됐네요 22 김냉 2016/02/16 5,889
528684 피부 좋은 40대 분들 습관 뭐예요? 27 피부피부 2016/02/16 10,045
528683 고딩들 야자시간에 과외 숙제해도 되는건가요? 4 예비고 2016/02/16 1,333
528682 어제,오늘 인상 깊은 오타 40 오타수정전담.. 2016/02/16 3,617
528681 산정특례는 어떤 대상자인가요? 7 질환? 2016/02/16 4,291
528680 학년말 아이 담임 선생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데 2 아자! 2016/02/16 1,318
528679 김고은 박소담 같은얼굴 매력있죠? 34 ... 2016/02/16 8,100
528678 대낮이지만 위층 무한반복 피아노소리 5 피아노 2016/02/16 1,319
528677 입주청소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탁해야 하나요? 3 이사 2016/02/16 1,203
528676 천안 살기에 어떤가요? 다른 지역도 정보 주세요. 1 이사 2016/02/16 1,216
528675 성신여대 근처 구경하고 점심먹을곳 있을까요 2 ... 2016/02/1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