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한테는 다 애기소리로 말씀하시는거죠?
1. 음..
'16.2.10 7:59 PM (14.34.xxx.180)ㅎㅎㅎㅎ
왜이렇게 상황이 웃기죠 ㅎㅎㅎㅎ2. ㅋㅋ
'16.2.10 8:00 PM (118.217.xxx.99)애기소리로 말하지는 않지만 애기한테 말하듯 하긴 하죠 ㅎㅎㅎ 강아지는 다 커도 영원히 애기니까요
3. ㅎㅎㅎㅎ
'16.2.10 8:01 PM (182.215.xxx.10)개시누님에서 이미 빵 터졌어요
4. ㅋㅋㅋ
'16.2.10 8:02 PM (211.36.xxx.90)시아버님 귀여우세요
손주보면 훨씬 더 예뻐하실거예요 ㅎㅎㅎ5. ...
'16.2.10 8:03 PM (39.121.xxx.103)혀짧은 소리에 존댓말은 기본 아닌가요? ㅎㅎ
우리 아빠 올해 칠순인데 아이고~우리 왕자님~~~이러세요 ㅎㅎㅎ
전...애교없기로 유명한데 오죽하면 전 애기때도 애교가 없었다고 하거든요.
아주 시크한 애기였다고..
남자친구한테도 안해본 애교 우리 강아지한테 떨어요..6. 아하하
'16.2.10 8:03 PM (221.155.xxx.204)개시누님 ㅋㅋㅋ
그래쪄요 저래쪄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보는것만도 예뻐죽겠는 아기가 부지런히 나만 따라다니며 나를 사랑한다 생각해보세요^^7. 하이고
'16.2.10 8:04 PM (218.155.xxx.45)개 가 상전이긴 하네요ㅎㅎ
시누 대접을 해드리네요!ㅎㅎ
개는 곤백살이 돼도 애기 취급하긴 해요.
혀 짧은 소리가 나오긴해요ㅎㅎ8. ...
'16.2.10 8:05 PM (39.121.xxx.103)자주 안보는 손주보다 매일보는 강아지가 더 이쁘다고들 하시죠^^
자식들,손주들앞에서 티는 내지않으나..9. ㅋㅋ
'16.2.10 8:28 PM (220.125.xxx.15)시아버지 너무 귀엽고 상황도 막 상상되어 웃기고 ㅋㅋ
댓글들도 넘 웃기네요10. 개시누님 ㅋㅋㅋㅋ
'16.2.10 8:31 PM (175.223.xxx.207)우리집 상전도 올케한테 1년은 시누노릇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무릎에도 앉고 그러네요.
상상이 갑니다 ㅋㅋㅋㅋㅋ11. ..
'16.2.10 8:35 PM (59.15.xxx.181)울집에도 막내 아들이 개녀석이예요
이번 명절 큰집갔더니 울어머니께서
느그집 머스마는 집본다고 못왔쟈?
일찍 가야겠네 하셔서 한참 웃었네요12. ...
'16.2.10 8:39 PM (39.121.xxx.103)요즘은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확실히 늘었고 강아지를 다 막내로 생각하는 분위기라..
명절에 친척 어르신들 모여서 손주 얘기가 아닌 강아지들 얘기에 정신이 없으시더라구요.
다들 우리강아지한테 이 정도 사랑을 받고있다~~이 정도 애교를 부린다..이런 얘기..
어찌나 웃었는지 몰라요.
손주들은 다들 자주 안보고 사니 별 할 얘기가 없고...
어르신들께 효도는 자식들이 아니라 강아지들이 하는것같아요^^13. ㅋㅋㅋㅋㅋㅋㅋㅋ
'16.2.10 8:39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님이랑 눈마주치니 에헴 하고 들어가는거 넘 웃겨욬ㅋㅋ훈훙하몀서 웃김
우리아빠도 고양이한테 애기소리 존대말등등 문열어주기 간식주기 각종셔틀이에요14. ㅜ ㅜ
'16.2.10 8:40 PM (14.47.xxx.73)저도 개한테 그러나봐요
애들이 닭되겠다고 난리네요~~^^15. 며느리
'16.2.10 8:46 PM (211.49.xxx.235)맞아요. 효도는 강아지가 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에 강아지 시집갈때 저랑 남편이 데려가서 키우려고 하니까
저희 친정아빠도 사람딸은 줘도 개딸은 못 준다고 하시고 ㅎㅎ
저희 시어머님은 장난으로
저희 개시누님 보고, 얘가 손아래라도
사람나이로는 일흔쯤 되었으니까 맞존대를 하거라~
개시누님 시집살이 눈물 쏙 빠지게 했었네요 ㅎㅎ
매번 간식 사다드리니 이제 곁은 내어주시는 정도?16. ㅋㅋㅋㅋㅋ
'16.2.10 8:47 PM (175.223.xxx.196)개시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누짓은 안 하시나요? ㅋㅋㅋㅋ
17. 저는 애기소리는 안하고..
'16.2.10 8:49 PM (175.120.xxx.173)그냥 '애기'라고 불러요
아직 저희집에 애기가 없어서..
애기야~
아가~
이렇게 부르는데, 이름 따로 있어도 지 이름인줄 알아요..18. ㅇㅇㅇㅇ
'16.2.10 8:50 PM (211.217.xxx.104)사람에게는 실망했지만 내 개만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름은 잊었는데 어느 위인의 묘비명이래요.
부모 자식간 무조건의 사랑도 의심스러운 시대에
개만이 예외죠.19. ㅋㅋㅋ
'16.2.10 8:50 P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아 웃겨.
전 지금 마누라/개동생과
냉전 중.(전 여자)20. ㅋㅋㅋ
'16.2.10 8:51 PM (221.138.xxx.184)아 웃겨.
전 지금 마누라/개동생과 각방 냉전 중.
개도 명절을 아나 봄.
(전 여자)21. ...
'16.2.10 8:52 PM (122.42.xxx.28)개시누ㅋㅋㅋ 넘웃겨요~~
22. adf
'16.2.10 8:52 PM (218.37.xxx.1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아버지님, 계속 하셔도 됩니다. ㅋㅋㅋㅋ
23. 네~
'16.2.10 8:5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저도 강아지들한테는
코맹맹이 소리를 하게 되네요ㅋ
우리 애기~일어났쪄요?
홍홍거리면서요 ㅎ24. 어쩔수 없어요ㅠㅠ
'16.2.10 9:07 PM (118.219.xxx.98)너무너무 이뻐서 혀짧은 소리가 자동으로 나와요.
아구아구 우리 이쁜이 잘잤쪄요??
우리애기 이렇게 이뻤쪄??
원래 이렇게 이뻤쪄??
개 키우기 전엔 상상도 못했고
심지어 개보고 애기라고 하는 사람 이상하게 봤었는데
제가 그러고 있음.
개는 사랑입니당!!!25. ㅇㅇ
'16.2.10 9:23 PM (223.33.xxx.93)저 진짜 무뚝뚝한데 우리집 강아지한텐 혀 짧은 소리가 절로 나와요..발이 차가워써~ 누나가 호~해주께용~~ 밤에 많이 먹고자서 우리 이쁜이가 통통 부었넹~이러고 있는데 엄마가 기가차고 신기?한 눈빛으로 들어오라고 했어요ㅋ
26. ㅇㅇㅇ
'16.2.10 9:53 PM (49.170.xxx.55)저도 진짜 무뚝뚝한데 혀짧은소리 자동발사됩니다
우리애기 잘 잤쪄???
맘마 맛있게 먹었쪄???
집 잘 보구 있었쪄??
엄마 보구 싶었쪄???
아놔 나 이런사람 아닌데 왤케된건지ㅠㅠ27. 강쥐맘
'16.2.10 10:05 PM (219.248.xxx.26)ㅋㅋㅋ 저도 강아지 보면 갑자기 혀가 짧아져요.
28. 그렇죠
'16.2.10 11:58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존대하는 존재이십니다ㅎㅎ
29. 개시스터
'16.2.11 12:08 AM (223.62.xxx.18)친정아빠 근엄한데 개동생 업고 다니는거 보고 기절하는줄요 ㅎㅎ
아빠한테 오쎄용 ~ 막 이래여30. 개도련님
'16.2.11 12:36 AM (115.136.xxx.93)우리집 개도련님 16년 살다 하늘나라갔거든요
울 본가가 전원주택이라 뒤에 언덕에 묻어줬는데
우리아빠가 나중에 조카들 놀러오니
거기 데려가서 절하라 했다네요 ㅎㅎ
나이도 많은 삼촌뻘 개를 니들이 많이 괴롭혔다고
절하라고 ㅎㅎ
정말 우리개도 온 집안의 귀염둥이였는데
너무나 그리워요31. 상전
'16.2.11 1:02 AM (125.182.xxx.79)강아지 키워보면 알죠~ 얼마나 귀염중이 애교둥이 사랑스러운지~
32. 미소
'16.2.11 2:18 AM (74.105.xxx.117)개들이 그런 존재예요. 그냥 보면 한없이 웃음이 나오고 무장해제되는...
ㅎㅎㅎㅎㅎㅎ33. ...
'16.2.11 4:19 AM (65.110.xxx.41)아이고 귀여우셔라 ㅋㅋㅋ
저희 친정 개막내도 우리 집 온 첫 해에 40년 교직에 몸 담은 근엄한 아버지가 아구구 아구구 울애기울애기 내새끼내새끼 아침 맘마는 잘 드셨쎄여??? 하고 막 애교 부리시게 만들었습니다 몸에 좋은 육포랑 고구마 말랭이 손수 만들어서 개막내랑 같이 드세요 ㅎㅎㅎㅎ
친정 엄마가 너거 아버지 막내 때문에 오래 사실거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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