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이트 하고 싶어요 ..

qmffl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6-02-10 19:43:50

이쁘게 차려입고 ..화장도 하고 ..설레는 사람이랑 ..


영화도 보고 ..맛난거 먹으러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


데이트 해본지 너무 오래 되었네요 ㅜㅜ 


이젠 나이가 많아서 ..저도 남자에게 설레는 여자가 되기 힘들거 같고 .. ..제 또래 남자  이제 설레기엔 늙어서 ..ㅎ


눈에 드는 남자는 ..다 연하고 ..그냥  .. 씁쓸하네요 ..  


그냥 예전에 좋았던 추억을 곱씹으며 살아야 하나 봅니다 ..

IP : 211.1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6.2.10 7:47 PM (112.216.xxx.139)

    저도 추운날 자기 주머니에 손 같이 들어가라고 손 살짝 꺼내서 공간 만들어주던 사람 생각나네요.

  • 2. ㅎㅎ
    '16.2.10 7:53 PM (118.33.xxx.28)

    데이트가 참 좋은 거 같아요.

  • 3. T
    '16.2.10 7:54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지만 나이가 얼마든 충분히 서로에게 설레일수 있어요.
    41세 미혼인데 알콩달콩까지는 아니여도 잔잔하고 따뜻한 연애하고 있어요.
    꼭 좋은 분 만나서 멋진 데이트하세요. ^^

  • 4. ㄷㄷ
    '16.2.10 7:56 PM (175.209.xxx.110)

    그래서 저도 죽기전에 데이트라도 몇번 하고 죽자 ....하는 맘으로 결정사 가입했어요...
    막상 결혼까진 가긴 쉽지 않더라도 .....애프터 받고 몇번 밥 같이 먹고...그거 해보니...
    20대때 몸사리지 말고 열심히 해볼걸..이맛에 사는구나 싶네요 ㅠㅠㅠ

  • 5. 음..
    '16.2.10 7:58 PM (14.34.xxx.180)

    연애는 참 좋은거같아요.
    연애했던 추억이 평생 머리속에서 안지워지고 한번씩 피식 웃게 만들어요.
    아~~저 남자랑 저런 연애
    아~~이 남자랑 이런 연애
    오만 사람 다~만나보고 연해했던 그 순간 음악, 거리, 장소, 영화,음식, 대화....이것이 평생의 자산인듯해요.

  • 6. 몇살이신데
    '16.2.10 8:14 PM (175.126.xxx.29)

    뭐..5-60대신가?
    그거 아니면...미혼이라면
    어느나이라도 젊습니다...

  • 7. dd
    '16.2.10 10:11 PM (58.229.xxx.152) - 삭제된댓글

    평생 데이트 못해보고 나이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해본게 어딘가요? ㅠㅠ.
    근데 결정사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데이트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하신 건가요?
    남들은 데이트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고 잘들 사는데
    데이트 한 번 하고 죽을 수 있을지 그게 버킷리스트인 사람도 있네요.
    남자 구경할 일이 없다는..결정사밖에 없는 것인가 싶다가도
    데이트도 못해봐서 무턱대고 결정사 가입하기도 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361 아이없는 전업하시는분들 3 ? 2016/03/20 2,288
539360 송양의 매력이 궁금하네요~~ㅎㅎ 6 ㅇㅇㅇ 2016/03/20 3,219
539359 고양이의 요청 13 .... 2016/03/20 2,584
539358 매력 좀 있었으면 ㅠ 5 짬뽕조아 2016/03/20 2,198
539357 세월호7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3/20 426
539356 김포아울렛..넘나 크네요 ㅠㅠ 3 ㅋㅋ 2016/03/20 3,161
539355 집에서 공부하는 중고생, 수학 문제집 한권 얼마만에 끝내나요? 1 ........ 2016/03/20 905
539354 앞으로 다가 올 총선을 위해 무지한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20 나의 투표권.. 2016/03/20 1,148
539353 목과 어깨가 아픈데 물리치료 or 맛사지 ? 1 봄날은온다 2016/03/20 1,161
539352 생리전 우울증 4 ,,,, 2016/03/20 2,954
539351 안철수 "총선은 친박당·친문당·국민의당의 대결".. 23 제3당 2016/03/20 1,118
539350 다이슨 무선 청소기 저가형도 좋은가요? 2 ㅇㅇ 2016/03/20 3,290
539349 82 패션 고수님~~ 이 옷 좀 찾아 주세요 5 누비 2016/03/20 1,667
539348 내 머리 안 닮은 아들 12 ..... 2016/03/20 3,445
539347 시설좋은 서을시내 요양병원 추천해주세요 7 추천 2016/03/20 2,415
539346 살면서 어떤 좋은 기억 있으세요? 6 스마일리 2016/03/20 1,244
539345 성격 개조하고싶어요 3 2016/03/20 1,124
539344 문재인의 가장 큰 잘못은 정치를 쉽게 남에게 의존해서 한다는 점.. 11 이서후 2016/03/20 1,526
539343 고기들중 특별히 "소고기"가 아이들 성장 발육.. 19 소고기 2016/03/20 7,904
539342 고등학생 학교에 부모가 꼭 가야하나요? 4 고민 2016/03/20 1,577
539341 영국자유여행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7 사는동안 2016/03/20 1,699
539340 자꾸 혓바늘 생기고 구내염 생기고 왜 이렇죠? ㅠㅠ 5 이상해요 2016/03/20 2,654
539339 멸치육수 대신 가쓰오장국 넣어도 될까요? 11 ㅇㅇㅇ 2016/03/20 1,853
539338 1박2일 보고 울고 있어요. 51 고맙습니다... 2016/03/20 19,065
539337 의사 아닌 자본가가 병원만들어서 의사를 고용하는게 가능해요?? 24 ㅇㅇ 2016/03/20 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