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내내 부모님과 지내는 남친의 여자버전이 저인데...
작성일 : 2016-02-10 19:26:57
2066637
이거 배우자나 애인 입장에서 나쁜건가요?
제가 20살부터 대학입학하면서 왕복 6시간거리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살고 있어요.
지금 40살인데 아직도 싱글이구요.
평균 1ㅡ2달에 한번 2ㅡ3일 일정으로 부모님댁에 내려가요.
부모님 두분만 사시는데
두분모두 건강도 안좋으시고
그래서 저정도 시간 겨우내서
부모님과 외식도하고 집안청소도 해드리고 오거든요.
이번 연휴에도 제사 지내고 뒷정리 청소 도와드리고
전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지금 서울 가는 기차안이에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이런 저를 이해못하네요.
남친은 부모님과 서울 사는데
제사 안지내고 명절 딱히 안보내는 그런 분위기..
자신과 같이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좀 삐진상태.
그렇다고 제가 남친 안보고싶은건 아닌데
그래도 자주갈수 있는거리도 아니고
남친은 부모님보다 훨씬 더 자주 볼수 있으니
연휴때 남친과 놀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그걸 참고 부모님과 시간을 보낸거구요.
IP : 211.36.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10 7:47 PM
(58.226.xxx.169)
-
삭제된댓글
이번 연휴가 길었으니까 좀... 서운할 수도 있긴 할 거 같아요.
그래도 애들도 아니고 멀리 계신 부모님이랑 지내다 오는 건데 이해해줘야죠.
평소에 자주 못 보시나요? 그럼 더욱 서운하겠어요.
그런 거 아니라면 다른 때 자주 만나고 명절에는 부모님한테 올인하겠다 설명하시고...
근데 만약 모든 명절, 연휴, 빨간날에 부모님이랑 늘 붙어 지내는 스타일이라면 저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7985 |
세월호731일) 4.16 코 앞...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 8 |
bluebe.. |
2016/04/15 |
322 |
547984 |
책과 잡지 활용한 인테리어 방법 5 |
., |
2016/04/15 |
1,445 |
547983 |
먹는 즐거움없이 사는거... 5 |
휴 |
2016/04/15 |
2,636 |
547982 |
연락이 너무 없는 남친은 성향을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10 |
.. |
2016/04/15 |
3,755 |
547981 |
미끄러운 욕실타일 해결했어요 4 |
옥이 |
2016/04/15 |
3,269 |
547980 |
커피 줄이다가 많이마시니... 1 |
ㅇㅇ |
2016/04/15 |
1,963 |
547979 |
공익 이야기가 나와서.. 공익은 누가 관리 하나요??? 2 |
공익 |
2016/04/15 |
701 |
547978 |
파이렉스,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나요? 1 |
ㅇㅇ |
2016/04/15 |
1,509 |
547977 |
저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인거 같아요. 104 |
속상함 |
2016/04/15 |
20,531 |
547976 |
박근혜에게 감사하다는 현수막이 달렸네요.jpg 11 |
대단 |
2016/04/15 |
4,786 |
547975 |
구두나 슬립온에 신는 덧신 최고봉 추천해주세요^^ 8 |
덧신의최고봉.. |
2016/04/15 |
3,753 |
547974 |
박주민 인터뷰 감동이네요 14 |
ㅇㅇㅇ |
2016/04/15 |
3,280 |
547973 |
NYT, 총선 과반 확보 실패로 박근혜 레임덕 예상 |
light7.. |
2016/04/15 |
445 |
547972 |
비례대표 표는 183곳 새누리당 승리 2 |
YTN |
2016/04/15 |
1,291 |
547971 |
너무 오래된 김 버려야죠? 2 |
궁금 |
2016/04/15 |
2,170 |
547970 |
유방암 치료 관련 문의드려요. 5 |
나는나 |
2016/04/15 |
1,599 |
547969 |
제빵기로 통밀식빵... 6 |
,,, |
2016/04/15 |
2,779 |
547968 |
노무현이 국정원 권한을 포기한 진짜 이유 3 |
... |
2016/04/15 |
1,604 |
547967 |
김갑수-초강력 사이다 발언 "죽을려고 했었다".. 10 |
WOW |
2016/04/15 |
4,313 |
547966 |
동네에 한식뷔페 집 생겼어요 8 |
ㅇ |
2016/04/15 |
3,032 |
547965 |
저의 술버릇...고칠수 있을까요? 3 |
알콜릭 |
2016/04/15 |
1,251 |
547964 |
낼 해파리 냉채를 해오라는데.. 15 |
급해요 |
2016/04/15 |
2,994 |
547963 |
"정치적 공방 불러올라"..김종인, 세월호 2.. 26 |
ㅇㅇ |
2016/04/15 |
2,244 |
547962 |
개 목줄 이야기가 나와서- 저희 강아지는 주인을 따르는 개가 아.. 6 |
사랑하는 아.. |
2016/04/15 |
1,236 |
547961 |
똥그랑땡 돼지고기 로만 해도 맛있나요? 6 |
요리어려워;.. |
2016/04/15 |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