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집단)의 암묵적인 법칙을 모르고 눈치가 너무 없던가 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사실 제가 여자인데도 독고다이같은 성향인데요...
어떤 장소나 모임에 가면 분위기 살펴야한다던가 하는 것 없이
행동부터 하고,,, 전반적으로 눈치나 사교성도 떨어져 사람들한테 비웃음이나 외면을 당하곤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자폐 내지는 4차원 같은 성향으로 겉돌기도 많이 겉돌았고,,
(생각해보니) 집에 부모님한테도 눈치없고 부담스럽고 교감이 안된다,,,는 이유로
서른 평생 같은 대우를 받아왔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집안의 왕따이자,, 미운오리새끼가 저였네요.
집에서조차 무시를 받다보니,, 대등해야할 인간관계에서 불합리하고 안좋은 경험도 많이 하곤해서
갈수록 대인기피가 되어가네요... 그냥 이유불문하고 만나서 얘기 나누고
사로 카톡 정도 주고받을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절망적이네요..ㅜㅜ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할지...살면 살수록 막막한데요,
현명하신 님들...지혜를 좀 나눠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