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ㄱㄴ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6-02-10 18:12:00
남편이랑 별거중이네요
아이는 저랑 친정에 있고
여동생이랑만 살고 있어요
남동생은 동거중인데
올해말에 결혼하고
내후년에 들어올 예정이래요
아이랑 제가 나가야하나요?

사실 나가고..아니 친정에 들어오고 싶지 않았지만
전혀 제 여건이 안됩니다
오늘 큰언니가 불러서 갔더니
형부랑 큰언니가 내후년에 나갈 준비 하래요
걔네들이 와서 얘기했다고.

아기아빠랑은 합칠 생각 전혀 없어요
글쎄 한달전 만나봤더니 이혼 할 생각 없더군요
양육비 50씩 보내고
아이는 자꾸 아프고 학대도 많이 당하고 어려서 아직 못 보냈고
올 봄에 보낼 생각이예요.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 적응시키고..일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애아빠랑 나누고 말고할 재산도 없네요.
수년전부터 서로..그래서..


고견 부탁드려요
IP : 110.7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2.10 6:18 PM (112.173.xxx.196)

    고견을요??
    남동생이 결혼해서 들어오겠다면 님이 나가주는 게 맞아요.
    올케가 이혼한 시누이랑 어떻게 같이 살아요?
    제 시누이가 이혼한 시누이랑 조카들과 같이 사는데 아주 죽으려고 해요.
    남동생 잘 살게 하고 싶음 월세방이라도 구해서 나가세요.
    언니네가 님더러 나가라고 하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님 사정은 님이 알아서 해결하셔야지 내 사정이 딱하다고 다른 형제들 곤란하게 하면 안될 것 같아요.

  • 2. 친정에
    '16.2.10 6:42 PM (110.8.xxx.3)

    부모님은 안계시다는 건가요 ?
    여동생이랑만 있다고 하시니 ...
    어차피 내후년이면 아직 만 2년도 더 남은건데
    그때 가봐야 아는거죠
    지금 사는 집에서 생활비는 누가 내는건지
    집은 누구소유의 집인지에 따라 많이 다르겠네요
    부모 소유 집이고 부모님 안계신 경우라면 굳이 아들만 권리가 있고 큰언니가 이래라 저래라도 꼭 맞는건
    아니겠죠
    이런건 부모님이 결정하실 문제같은데 ....부모님 의견이 없어 모르겟어요
    아무래도 님이 생활비도 안내고 살고 있으니 형제들이 더이상 케어 못한다 그런거 같은 느낌 들어요

  • 3.
    '16.2.10 7:23 PM (39.7.xxx.17)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고.부모님명의예요.
    안 바꿨어요

    여동생도 나가라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499 3회죽염 죽염으로 양.. 2016/02/25 502
531498 어쩌다,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9 . ... 2016/02/25 2,130
531497 출근길에 읽은 기사..가슴아프네요 16 출근길 2016/02/25 11,475
531496 서울에서 학군만 빼면 정말 살기 편한 동네 어딘가요? 31 질문 2016/02/25 18,834
531495 일제위안부다룬 영화 귀향- 개봉첫날 15만4천명관람 5 집배원 2016/02/25 1,205
531494 독서입문용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2 2016/02/25 929
531493 사은품으로 주는 계란 먹고 배탈 12 배탈 2016/02/25 2,888
531492 수영하고 죽는줄알았어요 13 심수영 2016/02/25 4,840
531491 가슴 터질듯한 사랑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39 타이타닉 2016/02/25 8,544
531490 서구에 있는 아시안 여성의 목소리 24 2016/02/25 5,432
531489 이사가려고 하는데 동네 좀 골라주세요 7 푸딩 2016/02/25 1,674
531488 유승희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9 이제 최민희.. 2016/02/25 1,219
531487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15가지래요. 3 세상에 2016/02/25 5,108
531486 유승희 의원에게 에너지를 보내주세요. 13 88 2016/02/25 1,057
531485 q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미치겠어요 12 콩000 2016/02/25 1,555
531484 요새는 도둑들이 아파트 현관문을 빠루로 통째로 5 무섭 2016/02/25 4,263
531483 고1아이가 생리 2주째 해요. 8 이건 뭔지?.. 2016/02/25 4,544
531482 밴쿠버 집값 말인데요. 7 000 2016/02/25 2,489
531481 딴지일보-정말 꼭 읽어 보세요. 5 은수미 의원.. 2016/02/25 1,792
531480 캐나다 록키,레이크루이스 여행일정 조언 6 mis 2016/02/25 1,222
531479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다시 한번 웃김 76 배꼽잡는 여.. 2016/02/25 23,185
531478 국회..자는시간도 쉬는 시간도 없이 24시간동안 하는건가요?? 8 ,, 2016/02/25 1,578
531477 슈퍼싱글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어떨까요? 6 ㅇㅇ 2016/02/25 1,953
531476 지방에 몇년 살다개 다시 서울로 올라갈려니.. ... 2016/02/25 832
531475 정윤회 오빠.. 요즘 뭐하세요? 2 오빠 2016/02/2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