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세되는 아들인데요
요즘 부쩍 뭔가 맛있거나 재밌거나 어떤일이 있어도
일부러 그냥그런데?시시한데 이런말을 달고사네요
그래? 엄마아빤 맛있는데?ㅎㅎ 이렇게 넘길때가 많지만
오늘 지가 가고싶다고 한 체험하러와서도
설명들을때 딴짓에 사회자말할때 에이~어쩌고저쩌고...
제가 유아들 특별활동 교사인데요
정말 제가수업하면서 속으로 밉상이다싶은 행동을 하네요
다른사람한테 버릇없게굴고 그렇진않구요
본인이 쑥스럽거나 뭔가 허세?같은게 느껴지긴하는데
자꾸 반복되니 저도 짜증이 나서
그럼 먹지마 그럼 하지마!!! 이게 반복되는 상황이에요ㅜㅜ
저 수업경력12년에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애들을 좋아하고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초등학생되면서 점점 능글?맞아지고
말 밉게하는건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제가 엄한편이고 버릇없는행동 못보고 혼을 많이내는데
그래서 점점심해지는건지......
부드러운말로 타이르자 밤마다 다짐해도
자꾸터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세아들 허세?
허세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6-02-10 16:22:33
IP : 110.70.xxx.2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