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많이 하고 꽤 유명한 곳에서 산건데요,
석유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있긴 했는데 이 정도인줄 몰랐어요..ㅠㅠ
배송포장 뜯자마다 확, 독하게 올라와서 베란다에다가 걸어두고
명절 쇠고와서 오랫동안 섬유세제 푼 물에다가 담가놓고
세탁기에 단독세탁하면서 세번 헹궜구요.
세탁기나 욕실에서도 냄새가 나서 세탁조 통세척돌렸어요.
그런데도 냄새가 나서 지금 베란다에다 걸어놓고 수시로 페브리즈 뿌려주고
주변 다른 빨래에도 베길까봐 이 추운 겨울 베란다문도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
아휴...아주 싼 맛에 산것도 아니고 인터넷 제품치곤 가격도 좀 있는 옷인데
아직도 냄새가 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택은 뗀지 오래고 세탁도 해서 반품도 안될텐데 말이죠.
베란다 근처 거실 탁자에서 이 글을 쓰는데 여기서도 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도대체 무슨 처리를 했길래 옷이 이따위인걸까요?
이거 냄새가 혹여 가신다해도 입고 다닐수나 있을까 싶어요.
피부발진 올라오거나 폐 상하고 난리나는건 아닐지...ㅠㅠㅠㅠ
그래도 일단 냄새부터 빼고 싶은데 제가 또 뭘 해야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