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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의 성희롱 회사에 고발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tj 조회수 : 6,476
작성일 : 2016-02-10 14:25:08
상사로부터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하다가
회사의 감사과에 고발을 했는데요
상사는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시선에 너무 괴롭습니다.
일단 회사에서 상사랑 친했던 사람들은 저를 비난하는 것 같구요..
제3자 입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정도 성희롱으로 
그렇게까지 신고했느냐하는 것 같습니다.
상사는 50대이고 한창 사회생활에 박차를 가할 나이인데 어떻하냐
뭐 이런 것 같습니다.
회사의 여러 관계들도 어색해지고 보호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 상사는 변명을 하고 다니는 것 같은데
당연히 저에 대한 비난을 하고 다니는 것 같고..
소문이 어떻게 돌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치스럽기도 하고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괜히 신고했나 싶기도 하고 그만 두고 싶거나 죽고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매일 죽고싶습니다. 


IP : 1.223.xxx.6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0 2:29 PM (119.64.xxx.55)

    떽!!!!!
    오십대든 이십대든 성추행 한놈은 가장이고 나발이고
    징계를 받아야지요.죽고싶다뇨.정신 똑바로 차리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

  • 2. 지로
    '16.2.10 2:32 PM (223.62.xxx.63)

    님은 용기 있는 분이세요.
    님께서 행동하지 않았다면..제3의 피해자가 나왔을겁니다.
    직위해제 되어도 정신 못차린 상사가 문제지..님은 위로 받고 칭찬 받아야지요.

    세상이 똥통이라도 님 같은 분이 계셔서 아직은 살만한겁니다.
    잡것들 시선은 무시하시고 님의 길을 뚜벅뚜벅 가세요.

  • 3. ...
    '16.2.10 2:32 PM (175.197.xxx.92)

    시간은 님의 편입니다.
    부하 성희롱하고도 계속 회사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겁니다.
    옳은 일을 한거고, 신고 안했다면 폭행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일.
    자기를 보호하기위해 합법적인 절차를 밟았는데 뭐가 어때서요?
    성폭력 상담소나 여성단체, 여성의 전화 같은 곳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하세요. 그리고 힘을 내세요. 신고 안했다면 더 큰일을 겪엇을 겁니다.

  • 4.
    '16.2.10 2:33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최근 저희 부서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짤린 사람 있어요. 이런 문제에 예민한 대기업이라 그런지 몰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신고자 비난하는 분위기는 없더라고요 (물론 그 사람이랑 친했던 동료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짤린 사람은 피해자 욕하고 다녀요. 그냥 그러려니 귀막고 시간 보내시면 돼요. 화이팅!!

  • 5. 아진짜
    '16.2.10 2:33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괴롭힘을 받은 거라면서요.
    요즘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사회생활에서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할 사람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원글님이 죄책감을 가질 일도 아니고,
    이 일을 잘 극복해 나가셔야
    원글님 이하 여성 후배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강단있게 나가세요.
    그리고 만약에 여기서 원글님이 행여 굴복한다면
    나중에 또 원글님을 꽃뱀취급하는 말까지 떠돌 수 있습니다.

  • 6. ...
    '16.2.10 2:34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여기서 밀리면 안됩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입에 올리겠지만 금방 잊혀질테니 조금만 버티세요. 힘들겠지만 다 지나갑니다.

  • 7. 잘하셨어요
    '16.2.10 2:36 PM (223.62.xxx.79)

    고발 안하셨으면 홧병나셨을 거예요.
    지금의 괴로움과는 다른 거죠.
    수치심의 몫은 그 쓰레기 전상사와 님을 비난하는 인간들의 것이에요.
    지금은 별것도 아닌 인간들의 이목 때문에
    잠시 괴로운겁니다. 버티면 지나갈 수 있어요.
    누가 뭐라고 씨부려도 신경쓰지 마시고 힘 내세요

  • 8. ....
    '16.2.10 2:37 PM (222.106.xxx.156) - 삭제된댓글

    님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 9. ...
    '16.2.10 2:37 PM (220.79.xxx.196) - 삭제된댓글

    남의 말은 길어야 한달이아는 말도 있어요.
    꿋꿋이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시간은 갑니다.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란 유명한 꼭 기억하시길...

  • 10. ...
    '16.2.10 2:38 PM (220.79.xxx.196)

    남의 말은 길어야 한달이라는 말도 있어요.
    꿋꿋이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시간은 갑니다.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거란 유명한 말 꼭 기억하시길...

  • 11. 그들은
    '16.2.10 2:39 PM (1.176.xxx.65)

    방관자의 입장이니
    쉽게 말하지만
    피해자는 입장이 다릅니다.

    피해자임을 기억하며
    잘 견디셔서

    다른 피해자의 본이 되주세요.

    세상은 님같은 피해자가 길을 개척했지 방관자들이 열어간게 아닙니다.

  • 12. 이세상은
    '16.2.10 2:46 PM (222.121.xxx.146) - 삭제된댓글

    이래도 저래도 욕 하는 사람들 있어요

    1.님이 당하면서 참고 있을때 바보라고 험담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고

    2.용기내어 신고해도 험담하고 욕하는 사람이 있죠..

    본인이 계속 당하면서 괴로워하며 끝없는 고통속에 살면서 1번을 택하던지
    속 시원히 까발려서 더이상 안 당하고 다른 여직원들도 구제하고 그런 병 같은 인간 경각시키고
    개망신주면서 2번을 택하던지 님의 선택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험담하거나 욕하는 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욕 먹는 걸 두려워 하지 마시라구요~)
    님이 도덕적으로 잘 못하는 게 없는 이상요
    그건 님이 잘 못한게 아니라 그들이 모지리라 그런겁니다

  • 13. ...
    '16.2.10 2:47 PM (223.62.xxx.118)

    님아 정말 잘하신거구요. 사람아닌 발정난 괴물을 상대하신거에요. 너무 대견하고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세요. 님같은분이 빛이고 소금이에요

  • 14. 용기에 저도 감사
    '16.2.10 2:53 PM (211.209.xxx.73)

    사람들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일을 전보다 더 열심히,성실하게 하세요.사람들과 더 원만하게 지내려 더 노력하셔야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튀는 사람이라 여겨지면 좀 불편해 할 수 있으니 님이 계속 그런 모습 보이시면 소문 곧 가라앉고 그 한심한 인간이 더 나쁜 사람으로 각인 될 겁니다.

  • 15. 잘하신 거예요
    '16.2.10 3:02 PM (116.127.xxx.116)

    힘드시겠지만 당당하게 생활하세요. 원글님이 잘못한 거 없어요.

  • 16. 당당하게
    '16.2.10 3:06 PM (1.229.xxx.118)

    선이 악을 이긴다는 신념으로
    약해지지 않기로 약속해요.
    옹기있는 분은 칭찬해 주어야 마땅하지
    뒷말 하는 인간들은 다 똑같은 부류라 생각하고 개무시 하십시요.

  • 17. ㅇㅇ
    '16.2.10 3:07 PM (211.215.xxx.227)

    원글님이 하신 일은 독립운동급 기여입니다.
    정말 훌륭한 일 하신거니 위축되지 마시고 힘 내세요!
    방관자들 수근거리면 닥치라고 해주시고요~

  • 18. tj
    '16.2.10 3:13 PM (1.223.xxx.68)

    너무 감사드려요..댓글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그동안 여러 과정에서 힘들었는데, 댓글을 보면서 버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기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19. ...
    '16.2.10 3:17 PM (14.52.xxx.74)

    통쾌합니다
    그놈은 쬐금 불쌍쿠요.

  • 20. 이세상은
    '16.2.10 3:18 PM (222.121.xxx.146) - 삭제된댓글

    댓글이 입니다
    그 인간 주변에 있는 동료들은 당연히 님 욕합니다. 그냥 참지 남의 인생 저리 만들어 놨다구요..
    근데 성도착증 있는 그놈 인생...그게 님한테 중요한가요??
    님 자신이 중요한가요?? 가재는 게편이니 당연히 님 욕하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냅두세요..사실 그 인간 없는 뒷자리 사석에는 찌질하다고 그 인간 욕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 와이프도 참 안됐다. 저런놈이랑 살게... 하면서 별라별 얘기 다 합니디. 저사람 자녀들도 참 안됐다 하기도 하고요..
    문제는 그들의 속닥거림에 님이 괴로워하거나 맘 쓸필요 없다는 겁니다. 그놈이 무슨 소문을 만들어 낼지
    그걸로 두려워 하거나 괴로워하지 마세요..아마 있지도 않은 얘기 지어내고 다닐지도 모르죠..근데 그걸 님이 막을 수도 없고 그놈이 그럴 수록 이상한거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지 얼굴에 침 뱉기죠
    그냥 쭉~ 무쏘의 뿔처럼 앞만 보고 가세요

  • 21. ....
    '16.2.10 3:25 PM (211.200.xxx.12)

    잘하신거고요
    그놈이 안나갔으면 님이 억울하게
    정신병얻고 회사나갈판이예요.
    억울하게 병얻고 실업자되는거보다 훨씬나아요.
    원래 회사사람들에게는 이런일보다
    재미난일이없어서 그런거에요.
    그냥 당분간 모른척 조용히 일하거계세요.
    또 새로운 소문나면 거기 들러붙고 금방 까먹어요.
    원래.재미난일애 없는 인간들이라 그런거니
    그런얘기에 소중한 에너지 쓸것없어요
    대신 퇴근 후 꼭운동하시고요.
    이때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시는게 중요해요

  • 22.
    '16.2.10 3:2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용기내기 힘드셨을 텐데 잘하셨습니다.
    앞으론 버티시는 것만 남았습니다.
    힘내시고 잘 버티세요.

    그 상사 동정하고 싶어서라기 보단...(그 인간들이라고 모르겠습니까? 다~~ 압니다.)
    원글님이 싫으니 저런 식으로 욕하는 겁니다.(세상 사람들이 다 날 좋아할 순 없잖아요....)
    흔들리지 마시고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사하고 갈등이 생기면 상사가 잘못했어도 상사편 들더군요.
    결론은 직급이 깡패입니다. 힘 키우시고 실력 키우세요.....
    저도 너무 부당한 일을 당했는데도 용기내지 못 했습니다.

  • 23. 일단
    '16.2.10 3:37 PM (211.244.xxx.52)

    원글님 아주 잘하셨어요.
    크게 박수쳐 드립니다.짝짝짝짝짝!!!!!!!
    전에 같은 사례가 크게 화제인적 있었어요.
    역시 주변인들의 쑥덕거림이 큰 고통이었죠.
    당시 피해자는 사내 게시판에
    화장실에서 내 흉보던 누구누구 한번 더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당차게 나갔더니 수그러들더랍니다.
    원글님도 용기잃지 말고 세게 나가세요.

  • 24. 님아
    '16.2.10 4:15 PM (182.221.xxx.208)

    정말 용기내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너무 잘하셨어요
    회사에서도 그런 조취 내린걸보면 그 사람 잘못이 명백해서
    입니다 님은 피해자고 원래 방관자들은 말만 많습니다
    지루한 일상에 이런 쇼킹한일
    그들에겐 그저 가십거리일뿐
    막상 지들이 당하면 원글님처럼 하지도 못할것들입니다
    절대 공적으로만 관계하시고 원글님을 보듬어줄 사람이나
    너무 힘드시면 상담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굉장히 힘드실테고 괴롭겠지만 그냥 묵묵히 버티셨음 합니다
    가까이 있음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힘들때마다 여기에 쏟아내세요 같이 이겨냅시다

  • 25.
    '16.2.10 4:26 PM (112.165.xxx.129)

    님 덕에 동료들 건강한 의식 갖게 되는거예요. 특히 비슷한 고민있던 여직원들은 용기를 얻고, 찌질한 놈들 움찔할거고요. 그런 시선 보내는 사람들이 못난거예요. 이번 기회에 더 강해지시고 용기내세요.

  • 26. 잘 하셨어요.
    '16.2.10 5:51 PM (203.226.xxx.24) - 삭제된댓글

    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사회가 아주 조금씩 십원어치라도 더 나아지는 겁니다. 지금은 괴롭겠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지나갑니다. 앞으로 그 ㄱㅅㄲ 때문에 늘어날 피해자가 없다는 거 만으로도 님은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되는 일 하신 거에요. 주위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원글님의 가치를 스스로 새기고 좀 더 강해지세요. 좀더 비약하자면 그런 일을 당하고도 유야무야 하고 넘기면 결국은 윤창중 같은 인간이 대한민국 대표사절로 외국나가서 나라망신 시키는 거랑 다를바가 없는거에요. 어느 조직에서건 그런 짓 하다간 사회생활 못한다는 거 뼈져리게 느껴야 그나마 이 사회가 조금은 나아집니다. 용감한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7. 잘 하셨어요.
    '16.2.10 5:53 PM (203.226.xxx.24) - 삭제된댓글

    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사회가 아주 조금씩 십원어치라도 더 나아지는 겁니다. 지금은 괴롭겠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지나갑니다. 앞으로 그 인간때문에 늘어날 피해자가 없다는 거 만으로도 님은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되는 일 하신 거에요. 주위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원글님의 가치를 스스로 새기고 좀 더 강해지세요. 좀더 비약하자면 그런 일을 당하고도 유야무야 하고 넘기면 결국은 윤창중 같은 인간이 대한민국 대표사절로 외국나가서 나라망신 시키도록 방관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는거에요. 어느 조직에서건 그런 짓 하다간 사회생활 못한다는 거 뼈져리게 느껴야 그나마 이 사회가 조금은 나아집니다. 용감한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8.
    '16.2.10 6:45 PM (121.129.xxx.149)

    얼마전에 읽은 라는 책 추천합니다.
    도움이 될거예요.

    강도짓을 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폭행을한 사람을 신고했다고 해서 피해자가 욕을 먹지 않는 것처럼..
    성희롱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당하세요.
    님을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명백히 욕하는 사람이 잘못이예요.
    힘내세요!!!

  • 29.
    '16.2.10 6:46 PM (121.129.xxx.149)

    어랏.. 책제목이 사라졌네요 ㅠㅠ
    예민해도 괜찮아... 입니다

  • 30. 님덕분이 피해자가
    '16.2.10 6:49 PM (121.139.xxx.239)

    님덕분에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을겁니다. 잠재적 피해자들을 생각한다면 본인에게 칭찬해 주세요.
    당당해지세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31. ..
    '16.2.10 7:04 PM (49.170.xxx.24)

    힘내세요~
    상사였던 분, 나이 50에 직위해제 당하고 회사서 버틸려니 죽을 맛일거예요. 나쁜 짓을 했으면 벌 받아야지요.
    저희 회사에서 성폭력 엄단하기 시작한지 5년 정도 되는데요. 처음에는 님이 말하신 그런 분위기 였어요. 계속해서 엄하게 처벌하니 요즘은 그런일 생기면 다 가해자 비난합니다. 피해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하지도 않구요.
    조금만 참으세요~ 화이팅!

  • 32.
    '16.2.10 7:30 PM (114.108.xxx.6)

    이런 개같은 자식
    제가 가서 패드릴까요

    같은 여직원들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서로 편이되주고
    나도 당할수있는일이란 공감대가 되어있음 되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힘내시고 여자끼리 모여서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당한 피해자끼리면 더 좋고요

  • 33. 다니기
    '16.2.10 7:54 PM (175.126.xxx.29)

    괴로울거란거 잘알아요....
    그건 어차피 차후의 문제고...

    좀 큰회사 같네요.

    근데요...그런 성희롱..가만히 있으면
    진짜 님 홧병 생기고
    수십년 지난후에도 속에서 천불 나요..

    일단은 고발한거 잘하신거예요.

    괴로운거...좀 견뎌보세요
    정 못견디면 그만두면 되죠.


    하여간,,,,,님 용기 대단한거예요.
    절대로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담담하게 다니세요.

  • 34. ..
    '16.2.10 9:27 PM (116.93.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용기에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위대한 한사람이 아니라 원글님 같은 분이 하나하나 모여서 세상이 조금씩 나아지는 거 아닐까요.
    마음 쓰이는 일 당분간 많으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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