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초상위권( 수능만점 또는 특목전사 전교1등에 수렴)하는 경우도 사교육의 힘일까요?

만약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6-02-10 14:17:38

아래 수능 100프로 이야기 나오면 강남이 사교육덕분에 가장 큰 덕을 볼거라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스카이나 서울대가 목표가가 아닌 서울대를 뛰어 넘는


서울대의대나 연대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 그럼 수능은 만점을 목표로, 고등학교도 일반고가 아닌 특목이나 전국단위자사고에서 전교1등급이겠죠..)



사교육의 힘으로 가능한가요?


아니면 이들은 사교육의 힘보다는 본인들이 스스로 독학, 필요시 가볍게 인강...이 정도 인가요?

IP : 118.220.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2:40 PM (183.98.xxx.95)

    수능으로만 보면요
    입시는 운도 따라줘야하는거 같아요
    모의를 늘 만점 받는다고 수능날 만점 나오는거 아니더라구요
    변함없는 아이도 있지만
    서울대 의대 진학한 5명의 아이들을 아는데
    일단 초중등시절엔 사교육을 다 잘받았어요(입학한 해도 다르고 사는곳도 전부 강남은 아니고)
    아이들도 영특해서 잘 따라가구요
    고등까지도 사교육을 어느정도 해요

  • 2.
    '16.2.10 2:47 PM (39.7.xxx.211)

    형제가 초초상위권 수능 어려울때 지방 일반고에 전국일등 자주 했고 서울대의대 상위권 입학 근데 그 당시 학원선생들한테 전문과외는 받았어요 언어 수리 외국어 필요하면 과탐 과외도 받았고. 진도보다는 학원선생들에게 질의응답식이었음

  • 3.
    '16.2.10 2:51 P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서울과고 하나고 민사고 이런 데서 전교 1등 하는 건 사교육으로 안 되는 것 같아요.
    이런 학교는 커리큘럼 자체가 보통 고등학교랑 다르고 특별한 두뇌와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전교권이죠.
    수능 만점 수준은 사교육으로 크게 도움 받을 수 있지만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꽤 많은 아이들 중 누가 그 날 진짜 만점을 받느냐는 운도 따르는 일인 거 같고요.

  • 4. ......
    '16.2.10 3:09 PM (110.8.xxx.11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서울대 의대 3명, 고대 의대 2명 봤는데요. 모두 수시로 입학했다고 들었구요. 그러니까 수능 만점, 이런 경우는 아닌 듯 했어요. 특히 한 명은 평소보다 수능을 망쳐서 정시는 포기 상태, 거기에 연대 의대 불합격 소식 먼저 들었는데 나중에 서울대 의대 합격 통지받았다는 얘기 들었구요.

    공통점은 모두 어머니가 굉장히 자녀 교육에 신경을 썼다는 점? 어머니가 직장인인지 전업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 듯... 그리고 그 어머니의 지도 아래, 결국에는 자기주도학습을 했다는 점이 비슷해보이더라구요. 사교육의 도움도 필요할 때마다 받긴했다고 들었습니다.

  • 5. ......
    '16.2.10 3:24 PM (211.205.xxx.105)

    사교육 받는다고 다 그렇게 되는건 절대 불가능이구요.
    그럴만한 바탕이 되는 애들이 사교육을 받았을때 가능한거고.
    아닌 애들은 사교육으로 뒤집어 써도 안되는건 확실.

  • 6. ...
    '16.2.10 3:30 PM (112.169.xxx.20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언급하신 학교 중에 한군데 나왔어요.

    저는 수능 거의 만점 받다시피 했는데 사교육은 거의 받지 않았어요.
    저는 수학말고는 모든 과목이 너무 쉽다고 생각했고, 수학머리는 다른 과목에 뛰어나지 않은편이라
    조금 열심히 했어요. 결국 수리도 만점이긴했는데 아무튼.

    저희 과동기들 돌아보면 정시랑 수시랑 섞여있었는데
    정시로 온 친구들은 지방친구들도 많았고 사교육 아주 열심히 받은 친구는 거의 없어요.
    그치만 수시로 온 친구들은 사교육 열심히 받은 친구들이 많았어요.
    또 신기한게 학과 점수는 수시로 온친구들이 훨씬 좋았어요. 아무래도 내신을 열심히 따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거 같았아요. 집안도 보통 수시로 친구들이 좋았고 결과적으로 더 살 산다는...

    아무튼 저는 사교육 별로 안 받았고, 결과적으로 입시는 잘 치뤘지만 저희 애는 사교육 있는 힘껏 시킬꺼에요. 사교육을 통해 잠재력은 최대치로 끌어 올릴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 7. ...
    '16.2.10 3:30 PM (112.169.xxx.202)

    저 위에 언급하신 학교 중에 한군데 나왔어요.

    저는 수능 거의 만점 받다시피 했는데 사교육은 거의 받지 않았어요.
    저는 수학말고는 모든 과목이 너무 쉽다고 생각했고, 수학머리는 다른 과목에 비해 뛰어나지 않은편이라
    조금 열심히 했어요. 결국 수리도 만점이긴했는데 아무튼.

    저희 과동기들 돌아보면 정시랑 수시랑 섞여있었는데
    정시로 온 친구들은 지방친구들도 많았고 사교육 아주 열심히 받은 친구는 거의 없어요.
    그치만 수시로 온 친구들은 사교육 열심히 받은 친구들이 많았어요.
    또 신기한게 학과 점수는 수시로 온친구들이 훨씬 좋았어요. 아무래도 내신을 열심히 따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거 같았아요. 집안도 보통 수시로 친구들이 좋았고 결과적으로 더 살 산다는...

    아무튼 저는 사교육 별로 안 받았고, 결과적으로 입시는 잘 치뤘지만 저희 애는 사교육 있는 힘껏 시킬꺼에요. 사교육을 통해 잠재력은 최대치로 끌어 올릴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 8.
    '16.2.10 3:40 PM (183.98.xxx.33)

    옛날에 나 어쨌다 말구요
    인기없는 방배쪽 학교인데, 중학교부터 학원 다니기 시작해서 그냥 동네에서 하던 아이가 이번에 두어개 틀렸고 서울대 갔어요.
    서울대 간 애 중 한명은 국어도 과외하며 빡세게 돌린걸로 알고 있고
    어떤애는 다 동네에서 해결하고 정말 그냥 열심히 한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650 초등생 언제 부터 자기방에서 혼자공부하나요? 4 여쭤볼께요 2016/03/24 1,099
540649 싱가폴사람에게 두 돌 아이 옷이나 용품 선물하려는데요 2 싱가폴 2016/03/24 558
540648 민감 부위에 뾰루지.. 해결방법 있을까요 ㅜㅜ 8 ... 2016/03/24 6,343
540647 보건증 주소지 달라도 발급될까요? 2 질문요 2016/03/24 2,539
540646 마른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17 ㄷㅌ 2016/03/24 13,374
540645 영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ㅠㅠ 4 리리 2016/03/24 684
540644 마트에서 포인트적립을 본인꺼로 한 계산원 47 뭔가 2016/03/24 8,999
540643 낮에 본 충격적인 것 때문에 악몽 꿀수도 있는 건가요 2 . 2016/03/24 1,212
540642 이제 팩트 화장하고 싶어요 보송보송한 피부.. 5 크로롱 2016/03/24 2,454
540641 남편에게만 하는 사랑스러운 애교 있나요? 17 tk 2016/03/24 5,694
540640 가게인수받을때, 매출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14 .. 2016/03/24 3,334
540639 자궁적출수술 받기로 했는데 덜덜 떨려요 27 따뜻함 2016/03/24 8,970
540638 자기소개서..자필을 원하는데도 많나요. 3 중년 2016/03/24 1,225
540637 싱가폴 20개월 아이 괜찮을까요? 6 .3 2016/03/24 1,057
540636 직장에서 도시락 먹는사람인데요 17 이런사람도 2016/03/24 5,014
540635 [16/03/24 ] 행간 "다음주 한일정상회담 열릴 .. 또 외유 2016/03/24 435
540634 황신혜씨딸의직업은? 10 ..., 2016/03/24 5,463
540633 연산 연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6/03/24 754
540632 마른 사람들 밥량이 믿기질 않네요 @@ 4 .... 2016/03/24 2,725
540631 소고기 김밥 만들려고 하는데요. 질문이요!! 10 김밥 2016/03/24 1,529
540630 제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연락 갈구하는건가요? 11 ww 2016/03/24 3,473
540629 사춘기 때 순한 남자아이들도 있는 거죠? 9 궁금 2016/03/24 1,641
540628 영수증 모아서 자기 달라는데,, (남편회사에서 필요하다고) 안되.. 18 친한동료 2016/03/24 4,060
540627 김성수 이 사람 참 라인을 잘 탔네요. 2 투표하자 2016/03/24 2,435
540626 내셔날지오그래픽에서 만든, 프리즌 브레이크 있나요? 혹시 2016/03/24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