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쿵쿵 발소리 힘들다고 말한다고 조심해주는 집이 있긴 한가요?
작성일 : 2016-02-10 13:52:28
2066495
삼년간 몇번 말했는데 절대 개선을 안해주네요. 고치기란 불가능한건가요? 의식하며 걷기란 쉽지 않은건지... 저희 윗집만 그런가요? 다른 집도 말해본들 소용이 없던가요? 답답해서 묻고싶네요.
IP : 115.137.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6.2.10 2:29 PM
(73.42.xxx.109)
아파트 살 때
항상 뒷굼치를 들고 걸었어요..
제가 그러니까 울 아기도 따라하더만요...
지금은 주택으로 이사와서 쿵쿵 거리고 다녀요..
2. ...
'16.2.10 2:59 PM
(119.200.xxx.144)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이고 남에게 피해 끼치고 사는 걸 아주 수치스럽게 여기는 양심있는 사람들에 국한된 경우인데 요즘 세상에 아주 찾기 힘들죠. 대부분은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조심해달라고 부탁하는데도 그 자체를 아주 불쾌하게 여겨셔 오히려 보복소음을 더 내거나 고작 발소리 하나 가지고 올라온다고 여겨서 아래층을 초 예민한 사람 취급합니다. 하지만 층간소음의 가장 큰 고통중 하나가 뒤꿈치 찍어대며 걷는 발망치족들때문에 소음의 가장 큰 원인인 것만봐도 진동음이라서 기간이 길어질수록 발망치는 아래층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들어요. 나중엔 심장까지 안 좋게 됩니다. 위층 발망치 소리에 따라서 심장이 쿵쿵 자동으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대거든요.
결국 저런 사람들을 고치려면 똑같은 상황에 놓이게 해주는 수밖에 없어요. 지들도 아래층 소음때문에 힘들어봐야 깨깽거립니다 그마저도 처음엔 더 발광하고 보복해요. 그러니 한번 부탁해도 안 먹히는 상황이면 바로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하는 게 여로모로 시간 낭비 안 하고 건강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너무 참다가 귀트이면 이젠 웬만한 조용한 곳에 가서도 온갖 잡소리까지 다 선명하게 들려서 편히 못 살아요.
3. ...
'16.2.10 4:54 PM
(175.252.xxx.147)
-
삭제된댓글
이해조차 못 하더라고요. 애들 뛰는 것도 아니고 걷는 게 뭐 시끄럽냐면서요. 윗집 걸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요.
4. 젠장
'16.2.10 11:45 PM
(182.225.xxx.168)
-
삭제된댓글
윗집사람들이 하도 쿵쿵거리고 다녀 실내화 사다주고 신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안신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8653 |
훌라후프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8 |
다이어트 |
2016/02/16 |
2,326 |
528652 |
한국단편소설 - 해설도 같이 있는 책이 있을까요.... 3 |
문학 |
2016/02/16 |
455 |
528651 |
엄마에게 들은 가장 답답한 소리가 11 |
ㅇㅇ |
2016/02/16 |
3,110 |
528650 |
가난과 무식이 유전되는 이유는 21 |
ㅇㅇ |
2016/02/16 |
7,032 |
528649 |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어요. |
.... |
2016/02/16 |
410 |
528648 |
곱창돌김 정말 맛있네요. 8 |
와~ |
2016/02/16 |
2,077 |
528647 |
기분좋은날방송문의 1 |
파기름 |
2016/02/16 |
499 |
528646 |
유방조직검사를 하자는데요.. 10 |
딸기우유 |
2016/02/16 |
3,398 |
528645 |
2주전에 폐차했는데 주차위반 벌금 나왔어요. 5 |
0 |
2016/02/16 |
2,822 |
528644 |
불타는 청춘 신효범 얼굴 애저래요? 12 |
청춘 |
2016/02/16 |
6,121 |
528643 |
흔히 나오는 샐러드 드레싱인데..그린색이에요. 2 |
찾아요 |
2016/02/16 |
881 |
528642 |
크라임씬 이나 지니어스게임 류의 해외프로그램 추천해주셔요~ |
프로그램 |
2016/02/16 |
407 |
528641 |
이모 배우 찌라시 터지는데 또 사건의 중심이되려나요?? 29 |
아오오오 |
2016/02/16 |
35,163 |
528640 |
눈에 순한 마스카라 추천 좀 해주세요~~ 5 |
;;; |
2016/02/16 |
2,055 |
528639 |
가자미는 주로 어디에서 수입되나요 1 |
베비 |
2016/02/16 |
713 |
528638 |
남편이 라이브카페를 하겠다는데 6 |
궁금해요 |
2016/02/16 |
1,562 |
528637 |
주사기 재사용 물었다가... 29 |
... |
2016/02/16 |
6,778 |
528636 |
이별 후에 처절하게 붙잡아 본 기억 있으세요? 16 |
이별 |
2016/02/16 |
27,877 |
528635 |
집은 쓰레기장인데 본인 치장 잘하는 사람은 신기해요 19 |
op |
2016/02/16 |
5,080 |
528634 |
삼재가 끝났나봐요~~ 6 |
^^ |
2016/02/16 |
1,813 |
528633 |
나는 널만난걸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를 영작 7 |
부탁드려요 |
2016/02/16 |
1,003 |
528632 |
아딸은 떡볶이 국물에도 참 야박하네요.ㅋㅋ 19 |
칫 |
2016/02/16 |
3,814 |
528631 |
문재인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32 |
... |
2016/02/16 |
2,635 |
528630 |
43살에 첫애를 낳은 사람입니다. 23 |
ㅁ |
2016/02/16 |
6,782 |
528629 |
아들이 소액결제 10~15만원써서 알뜰폰으로 옴겼는데요, 13 |
딸기체리망고.. |
2016/02/16 |
1,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