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시부모님께 욕을 들으셨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6-02-10 13:28:52
저의 약점을 가지고 잔소리 하셨어요.
늘..네.하고 지나갔는데.
또 하셨네요.
저도 참다가 그만 하시라고 저도 안되는거 자꾸 그러시니 기분 안좋다고 하니..
욕하고 소리질르시네요.

여러분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45.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0 1:30 PM (180.230.xxx.54)

    보이스레코더구입

  • 2. ㅇㅇ
    '16.2.10 1:31 PM (119.64.xxx.55)

    조용히 나오고 안봅니다.
    누굴 종년으로 아나 남의집 귀한딸 약점은 왜 들추며 지 아들은 완벽하고 자기 또한 완벽하대요?별..또 그러면 시부모 약점 이야기하며 고치라하세요.

  • 3. ...
    '16.2.10 1:32 PM (118.223.xxx.155)

    그걸로 관계 끝이죠 모. 친부모면 세월이 흘러흘러 좀 아물어서 다시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시부모한테 욕 듣고도 헤헤 거리며 왕래하기엔 인생 너무 짧지 않나요?

  • 4. .....
    '16.2.10 1:37 PM (219.250.xxx.96)

    보지 마세요..
    안봐도 되요.....나이들면 친부모도 자기자식에게 욕같은거 안하는게 맞아요......
    며느리들 자식노릇하는건 의무가 아니라 어찌보면 봉사에요......남집에와서 일해주는거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약점을잡아서 잔소리 욕...........걍 그사람 자식인 남편보고 상대하라하세요........

  • 5. ...
    '16.2.10 1:39 PM (223.62.xxx.143)

    그래도 보긴 하는데요
    그냥 남만 못하게 여기게 되고
    본인은 해놓고 잊겠지만
    들은 사람은 그게 아니거든요.
    자업자득이겠죠.

  • 6. 폭언도 폭력
    '16.2.10 1:39 PM (220.118.xxx.68)

    앞으로 시부모님 볼일은 없는거네요 누굴 종으로 아나 남의 자식에게 미친거죠. 서로 예의를 갖추어야 유지될수있는 관계인거예요

  • 7. ...
    '16.2.10 1:53 PM (1.236.xxx.38)

    되도록 만나지 않고 대화하지 않는것밖에 방법이없어요
    명절에만 뵙고
    대화시에 필요한 말만 간단히..
    인사와 네, 아니오 대답만

  • 8. 안 가야죠
    '16.2.10 1:54 PM (223.62.xxx.59)

    갈 필요도 없고
    욕 하는 인간은 버러지취급 해야합니다.

  • 9. 곰돌사랑
    '16.2.10 2:35 PM (210.90.xxx.171)

    듣는즉시 바로 나올 듯해요

  • 10. ...
    '16.2.10 3:17 PM (223.62.xxx.143)

    울남편 시부 욕하고 때리려는것 막다가 따귀맞았어요.
    그날로 남편도 지 부모에게 맘접더라구요.
    지금은 남처럼 대하네요.
    울남편같은 사람마저 돌아서게 하는
    저 허접한 인성의 소유자가
    시부모라는게 비극이죠.
    미친거 맞구요
    진짜 혐오스러워요.

  • 11.
    '16.2.10 3:26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욕까지 들으셨으면 발길 끊어도 뭐라 할 사람 없어요. 그쪽이 먼저 무개념 짓거리를 했으니 이쪽이라고 개념 챙길 이유없죠. 저같음 얼씨구나 하고 연 끊어요. 명분이 확실한데 뭘 고민하세요?

  • 12. 돌아올 수 없는 강
    '16.2.10 3:45 P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욕을 들은 건 아니지만 폭언은 들어봤어요.
    그간 저에게 잘해주신 세월이 있어 실수이시려니 싶어 별다른 변화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치만 어머님이나 저나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넌 건 인지하고 있어요.

    노후를 아들과 보내겠다 하시는 순간이 오면...
    남편이 그리하겠다 하면 이혼 내지 별거할 생각입니다.
    한 집에서 사는 건 안 하겠다고 남편한테 못 박아두었습니다. 결정을 하고 나니 두렵지 않네요. 언젠가는 올 수도 있는 일. 저는 마이웨이 가렵니다.

  • 13. 님아그강을건너셨군요
    '16.2.10 4:20 PM (182.221.xxx.208)

    어떻게하긴요
    바로 나와 그길로 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31 집 떠나 살던 딸이 역류성식도염 바로 직전이라네요 14 양배추 2016/03/11 4,170
536630 연봉1억받으시는 분들 ‥성과금은 뭐 이런건 따로 인거죠? 9 놀람 2016/03/11 2,702
536629 김종인 이래놓고 지지자들에게 지지 호소하네요 22 정신 차리세.. 2016/03/11 1,531
536628 화장실1개인 아파트엔 절대 2개 만들 수 없나요? 10 궁금 2016/03/11 13,486
536627 실리프팅했는데 전혀 효과 없는 거 같아요ㅠㅠ 2 ㅇㅇ 2016/03/11 7,609
536626 사는게 힘든것의 연속이에요 2 언제쯤 2016/03/11 1,221
536625 키친948, 마루샤브, 샤브향..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분당에 2016/03/11 1,709
536624 정청래 회생! 박영선 아웃! 9 .. 2016/03/11 1,764
536623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7 고 1동아리.. 2016/03/11 2,141
536622 "그래도 알파고는 바둑의 즐거움을 모르잖아요".. 8 마당 2016/03/11 2,226
536621 더민주 더경제콘서트 장소 변경 10 잘한다 2016/03/11 924
536620 팝송제목 아시는 분 geology나오고 하루키 수필에 4 .... 2016/03/11 675
536619 라텍스 침대 좋은가요? 6 침대 2016/03/11 1,827
536618 서대문 한옥집 김치찜 어떠나요? 12 ㄹㄹ 2016/03/11 2,972
536617 엄마는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해도 별 걱정도 안되시나 봐요 3 ,,,, 2016/03/11 834
536616 전 집에 오면 무조건 잠옷인데 아이가 오르다 선생님 보기 창피하.. 94 아니 2016/03/11 16,417
536615 물건을...버리지를 못해요. 미치겠어요. 13 제가요 2016/03/11 3,325
536614 3년전 한시적 취등록세감면, 얼마일까요? 2 한시적 취등.. 2016/03/11 765
536613 윤여준의 사형선고"국민의당,회생 불가능할 것".. 1 2016/03/11 1,048
536612 사이오스 염색약 쓰시는 분들 색깔 좀 추천 2016/03/11 4,333
536611 퇴직연금 55세 이후 연금식으로 받는거 3 노후 2016/03/11 2,839
536610 고1 자녀들이 어제 본 모의고사 어떻게 대했는지 궁금해요 8 고1맘님,,.. 2016/03/11 1,903
536609 여수 여행 3 도와주세요~.. 2016/03/11 1,322
536608 쿨 김성수의 근황 1 참나 2016/03/11 6,766
536607 실비보험 면책기간 6개월 제가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 3 ㅇㅇ 2016/03/11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