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급차 안 비켜주는 거.. 한국만 그렇죠?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6-02-10 12:49:15
한국에서 구급차가 앵앵하면서 가도 잘 안 비켜주는 걸 보고
외국인 남편이 기가막혀 해서
제가 한국은 사설 구급차가 많고 가끔 거짓으로 사이렌을 켜고 달리거나 환자를 우선시하지 않아 의료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불신해서 그렇다고 설명하느라 진땀 뺐어요.

한국만 이러나요???

그리고 앰뷸런스는 정부에서 관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IP : 39.7.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2:58 PM (1.225.xxx.243)

    외국도 그럽니다. 특히 선진국일수록 사설 앰뷸런스가 적극적으로 운용됩니다. 다만 한국처럼 사설 앰뷸런스가 지정된 목적 이외에 사용되어 국민들에게 불신을 주는 경우는 엄격하게 제한되죠. 정부로서도 단속에 한계가 있는게 앰뷸런스의 특성 상 삐용삐용하고 움직이는 차량을 제지해서 내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https://en.wikipedia.org/wiki/Falck_USA
    https://en.wikipedia.org/wiki/Emergency_medical_services_in_the_United_Kingdom

  • 2. ...
    '16.2.10 1:02 PM (220.70.xxx.101)

    그냥 비켜주면 되는데 확인하려들어요.
    다 응급상황 겪어보지 못한 사람인듯

  • 3. .......
    '16.2.10 1:1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요즘 엠블란스는 양치기소년처럼 못믿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엠블란스를 나쁜용도로 이용하는 인간들 때문에 불신이 늘어난득
    특히 연예인들 차밀리면 엠블란스 불러타고 다닌것도 큰 몫을 했죠

  • 4. ..........
    '16.2.10 1: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요즘 엠블란스는 양치기 소년처럼 못믿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엠블란스를 나쁜용도로 이용하는 인간들 때문에 불신이 늘어난듯
    특히 연예인들 차밀리면 엠블란스 불러타고 다닌것도 큰 몫을 했죠

  • 5.
    '16.2.10 1:26 PM (203.251.xxx.87)

    제가 운전하며 갈 때 구급차 오면 다 잘 비켜주던데요.
    저도 포함해서요

  • 6. 경험
    '16.2.10 1:31 PM (222.107.xxx.241)

    했었는데 특히 중형차급 이상된 고급차들 안비키고 기사분이 스피커 통해서 응급이라해도 나몰라라 하는 경우 봤어요

  • 7.
    '16.2.10 1:42 PM (223.62.xxx.88)

    제가 보기엔 개념 없고나 의심 때문에도 그렇지만 비켜주는 게 체화가 안되어있어서 비켜주는 데 시간이 더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운전면허 딸때 부터 교육이 더 철저히 되야겠다 생각했고요.

  • 8. 사설 구급차가
    '16.2.10 1:42 PM (73.211.xxx.42)

    장난을 쳐서 거짓으로 싸이렌 울리고 달리던 뭐던.. 그런거 의심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에요. 지금 달리고 있는 구급차 안에 나와 같은 누군가가 생사의 기로에 있을지 모르는데.. 내 일이 아니라고 한가하게 거짓이니 진짜니 의심을 할 수 있다니.. 인간성 상실이죠. 설사 장난치고 저 혼자 쌩쌩 달리려고 사이렌 울리고 있다고 해도 만에 하나 응급상황일 수 있는 경우인지 자기들이 어찌 안다고.. 사람들이 못된것 같아요.
    미국 살지만.. 절대로 그런 거 의심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런거 이야기 하면 이 사람들은 저를 이상하게 볼 겁니다.

  • 9. 글쎄요
    '16.2.10 2:36 PM (175.223.xxx.65)

    정말 꽉막혀서 비킬데가 없는경우를 제외하곤 다들 잘 비키던데요 구급차가 산호위반하고 갈때 자기 신호임에도 기다려 주고요. 언제 겪은 일인지...

  • 10. ㄴㄷㄴㄷ
    '16.2.10 2:41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대답이 더 없어보여요. ㅜㅜ
    의심이라니,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급하다고 사이렌 울리는 차를 뭘 보고 '저건 거짓일수도있어'라고 혼자 생각하고 버티고 섰나요. 일단 비켜야지요. 속는거라고 해도.

  • 11. ..
    '16.2.10 3:25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정몽주니어 왈:

    국민이 미개해서 그래요.

  • 12. 외국은
    '16.2.10 4:02 PM (71.211.xxx.180)

    벌금을 어마어마하게 때리고 우리나라처럼 확인하려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되 감옥에 갈수도 있습니다.
    한국도 그렇게하면 다 비킬겁니다.

  • 13. ㅇㅇ
    '16.2.10 4:13 PM (24.16.xxx.99)

    원글님 대답 내용이 더 창피하네요.
    정말 안비키는 사람들은 다 그런 의심을 하는 건가요?
    교통 신호 안지키는 사람들처럼 단지 생활화가 안된게 아니라요?

  • 14. 요샌 다 잘 비켜주던데요
    '16.2.10 4:26 PM (1.232.xxx.217)

    요새 계도를 많이해서 잘들 비켜주던데
    출근길 꽉막힌 터널에서 건설자재트럭까지도 잘 비켜줘서 앰뷸런스가 가운데로 쌩 지나가는거 보고 뿌듯했는데

  • 15. ...
    '16.2.10 5:12 PM (220.70.xxx.101)

    앞에 떡하니 버티는 사람들 가끔 있어요. 멍청한건지 못된건지

  • 16. mrs.valo
    '16.2.10 5:44 PM (125.135.xxx.187)

    그건 아닌듯요.. 이번 설날에 저희 차 앰뷸런스 지나가게 비켜줬고, 앞에 노선은 낄 자리가 없으니 아예 1,2차선이 양옆으로 바짝 붙어서 가운데로 길터주던데요? 지난 추석때도 이렇게 길터주는거 봤어요..

  • 17. ㅁㅁ
    '16.2.10 6:59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길 꽉꽉 막히는 올림픽대로에서도 잘 지켜주던데요.

  • 18. ........
    '16.2.10 7:07 PM (121.137.xxx.16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비켜 줘요. 가로 막는 무개념차 본 지 오래됐어요.

  • 19. ㅇㅇ
    '16.2.10 7:42 PM (121.165.xxx.158)

    잘 비켜주던데요?

  • 20. ,,,,,
    '16.2.10 9:58 PM (68.192.xxx.247)

    안 비켜주면 비싼 티켓을 받아요, 스쿨버스도 스탑 사인 펼치면 아이들 다 내려서 길 건널때 까지 정지해서 기다리지
    않으면 고액 티켓.... 35마일 지역에서 40마일 달려도 스피드 티켓 받고요.

  • 21. ????
    '16.2.10 10:5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안비켜준다는 분들은 요새 운전 잘 안하시나봐요...
    최근에는 안비켜주는 차 한 번도 못봤어요

  • 22. 은현이
    '16.2.11 6:10 AM (112.109.xxx.249)

    8일 오후 거가대교 부산방면 해저터널에서 사고 있었는데 응급차 경찰차 등 잘 비켜 주던데요.
    양쪽으로 바싹 붙여서 비켜 주니 보기 참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664 제부들 호칭문제 4 kk 2016/02/13 763
527663 중등딸아이 한약 괜찮을까요 2 환기시켜요 2016/02/13 690
527662 집에서 재운 김으로 점심 먹었어요 8 좋아 2016/02/13 2,276
527661 미래일기라는 프로그램 4 얼음쟁이 2016/02/13 1,556
527660 채수로 라면 끓이니 정말 맛있어요. 9 .. 2016/02/13 3,528
527659 수중에 돈있는걸 못견디는 성격 7 움... 2016/02/13 2,330
527658 사람 촉이라는게 참.. 5 .. 2016/02/13 4,429
527657 스페인 패키지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둘 중 뭐가 더 나을까요? 7 스페인 패키.. 2016/02/13 2,390
527656 영어를 배우겠다고 여자랑 채팅을 한다는데 8 채팅 2016/02/13 995
527655 푸하.... 가서 일러요. 진중권이 호남을 똥개라 불렀다...... 16 진중권 2016/02/13 1,335
527654 부추전이 떡이 되는데요 13 노라 2016/02/13 2,772
527653 주변에 독감 많이들 걸렸나요?? 6 . 2016/02/13 1,926
527652 1층인데, 커튼 조언좀 주세요. 3 동글이 2016/02/13 1,123
527651 결혼 준비 하면서 가장 후회되는것들이 결혼식이라니.. 30 결혼준비 2016/02/13 11,004
527650 말하는 결혼한 티 안한 티라는게 뭘까요? 8 기혼자들이 2016/02/13 2,049
527649 서비스/판매일 하시는분들 제발 어머니 호칭좀 21 .. 2016/02/13 2,808
527648 과외샘 보통 수업 어떤식으로 하나요? 4 사교육 2016/02/13 1,357
527647 딸기잼 얼려도 되나요? 7 dd 2016/02/13 2,969
527646 PT 받으려면.. 1 유니 2016/02/13 879
527645 "나도 맞으면서 컸다" 일그러진 '천륜' 비극.. 샬랄라 2016/02/13 1,246
527644 언젠가 누가 올려주셨던 골반운동 글 찾을수있을까요? 5 절실 2016/02/13 1,582
527643 박근혜와 새누리는 미국 네오콘 따까리들인가? 1 개성공단 2016/02/13 482
527642 딸아이가 10살이예요 2 3학년 2016/02/13 1,079
527641 생신상에 낸 음식중 대박난 메뉴있나요? 47 ... 2016/02/13 5,649
527640 고딩 독감후 영양주사 괜찮을까요?? 1 22 2016/02/13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