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는 중이에요
이렇게 버리는게 즐겁네요.
텅 빈 수납장 숨통이 트이는거 같아요.
아직 멀었지만.
계속. 고고
1. ㅣㅣ
'16.2.10 10:26 AM (211.36.xxx.10)화이팅. 연휴에 쉬기도 하세요.
2. 저는
'16.2.10 10:28 AM (1.231.xxx.101) - 삭제된댓글딸아이방 책장,거실책장두개 뒤집었어요.
중고책팔거만 뺴놓고 십년껴안고있던 전집류 다 버렸어요.
속이다 후련하네요!
우리 홧팅해요!3. 묵은살림
'16.2.10 10:35 AM (112.173.xxx.196)한번씩 털어줘야 해요.
그리고 앞으로 물건 살 땐 이게 다 짐이고 쓰레기란 생각을 하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도 중요하구요.4. ㅁㅁ
'16.2.10 10:5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분명 턴다고 터는데
문젠
우리집엔 사들이는 대장이하나있어요 ㅠㅠ5. yaani
'16.2.10 10:56 AM (39.124.xxx.100)맞아요. 그래서 전 소형가전. 이런거 쳐다도 안봅니다.
미니믹서기 빼고요.
튀김기. 빙수기. 이런거 한때더라구요.
심플하게 살고 싶네요. 몸도. 마음도. 집도.6. yaani
'16.2.10 10:59 AM (39.124.xxx.100)애들 안보는 책도 과감히 버려야겠어요. 두면 뭐하나요. 속만 터지고. 새해부터 아주 기분 괜찮습니다.
7. 저도...
'16.2.10 11:08 AM (122.128.xxx.140) - 삭제된댓글저도 해야하는데 연휴 뒤에 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어요^^;;;
옷정리만 조금 했는데 이놈의 '옷 욕심' 버리기
쉽지 않네요ㅠㅠ8. 필요한사람
'16.2.10 11:25 AM (122.62.xxx.149)주변에 필요한사람들이 원할때주면 참좋은데~
저도 몇십년전에 미국갔을때 주변에서 그릇이며 티비며 빌려준적있어서 참좋았던기억이나서
지금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와서 구하는사람한테 가끔 게라지에 모아놓은거주는데 참 서로기분이 좋아요.
오늘도 새로시작하는 학생부부에게 한짐실어다주고왔어요, 덕분에 맛있는 점심도대접받았고요.
다 필요한거고 새로사야하는건데 받아서 좋다고하는 그 새댁을보니 마음이 흐믓하더군요,9. 저도
'16.2.10 11:34 AM (14.47.xxx.73)뒷베란다 창고엔 10년 넘은 물건들이...
버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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