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대는 없어요
그냥 화장품 몇개 서랍에 넣어놓고 아침마다 쓱쓱 하고 갑니다
그런데 책상에 대한 꿈이 있어요
넓고 큰 책상 ㅎㅎㅎ
생각만 해도 좋네요
책상도 화려하고 조각된 이런 거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넓고 큰, 서랍없는, 식탁같기도 한 그런 책상이 꿈이에요
마음같아서는 8인용 식탁같은거(단순한 모양으로) 사서 거기서 책읽고 낙서하고, 멍때리고 싶어요 ㅋㅋ
지금 쓰고 있는 책상은 가로 180센티, 세로 60센티에요
이것도 공간에 맞케 최대한 길쭉한 걸로 골라샀는데, 음,,,쓰다보니 좁아지네요 컴퓨터도 올리고 하니. 스탠드도 올리고...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내방, 내 책상, 내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컸어요
형제많은 집에 가운데 딸이라서 그런가,,,,
결혼해서 어찌어찌 마련해 내 180센티 책상, 사랑스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