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적인 면에서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남자들
감정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그런 남자들이
과연 연애는 어떤 식으로 할 지
제대로 된 연애는 해봤을 지
궁금하네요..
1. ᆞᆞᆞᆞ
'16.2.10 4:00 AM (220.95.xxx.145)저 그런 사람과 연애해봤는데
사랑에 있어서 너무나 달콤하고 절절했어요
헤어짐은 칼같더군요2. jipol
'16.2.10 5:36 AM (216.40.xxx.149)오히려 더 열심히 하던데요 연애도 사랑도.
뭐든 집중해서 열심히. 다만 정말 헤어질때도 칼.3. ,,,,,
'16.2.10 6:00 AM (59.6.xxx.151)일 완벽주의자들은 대체로 분리를 잘하죠.
고로 연애에 별 지장 없어요
저희 남편 너무 바쁘긴 한데 연에힐때나 애들 다 자란 지금이나 꼼꼼히 챙기고 잘 합니다4. .......
'16.2.10 7:09 AM (1.233.xxx.29)그런 사람과 연애해 봤는데 정말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게 그냥 다른 사람이 됐어요.
시크하고 냉철한 매력이 다 사라질 정도로 그냥 바보 같이 좋아하고, 표현하고, 웃고,
절절 매고..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지금 당신 모습을 상상이나 할까 맨날 이랬어요.
본인도 스스로의 모습을 어이 없어 하구요.근데 설레고 좋은 걸 숨기지를 못하더라구요.
지금 결혼해서 같이 삽니다^^
여전히 저랑은 그래요. 밖에서는 그런 모습 전혀 상상 못하지요.5. wii
'16.2.10 8:39 AM (223.33.xxx.153) - 삭제된댓글저희 아빠네요. 엄마한테 무한애정과 신뢰. 한눈 절대 안팔고 굉장히 찰하세요. 가끔 성질은 내시지만 이모들이 저런 사람없다고 할 정도요. 제 생각에는 엄마에 대한 애정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철두철미해서 쪽팔리는 짓은 못하는 타입이에요. 원래 어떤 사람인가가 그래서 중요한듯요
6. 하하
'16.2.10 10:13 AM (116.33.xxx.87)저희남편인것 같은데..
가정생활도 완벽하려고 해요..아무리 힘들어도 애들하고 놀아주고 와이프 기분맞춰주려고 하고, 이벤트도 잘하고, 집안일 시켜도 깔끔하고 자기관리도 철저하고....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모든분야에 적용되는 계획성있게 자기관리 잘하는거..흐트러진 모습을 본적이 없어요. 우리남편의 최대일탈은 지금이네요. 애들 공부할때 스마트폰으로 오목두기. 연휴에 오목에 빠져서...평소에는 애들 공부하면 같이 일하거나 책봐요. 제가 봐도 대단하다 싶어요.7. 좀더 상세히?
'16.2.10 11:11 AM (120.16.xxx.186)사람 나름 아닐까요? 제 남편은 일은 잘 합니다만 공부도 야간대학원 계속 하느라 바쁘고.. 집중해서 하느라 성적도 좋고 성과도 좋고 그렇긴 한데.. 집에선 반대로 행동 해요.
일 벌리기 좋아하는 데 죄다 늘어놓고 못치우네요. 회사선 안그런다 합니다.
집에서는 유독 더 어질러놓고, 집이니 더 풀어지는 거 같아요. 처음 같이 잤을 땐... 더우니까 아 저리가줄래.. 이런 깨는 말도 하고 그런데 하고 싶은 말은 딱딱 감정실지 않고 하고 그래요8. 저요
'16.2.10 12:48 PM (122.202.xxx.40)밖에서는 완전 일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저도
밖에서 그런 모습으로 봐왔어서 그런 성격인줄 알았는데
저랑 있을때는 완전 달달하고 부드러워요. 180도 달라서
아직도 적응 안되네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5301 | 해석 조금만 도와주세요...!ㅠ 1 | 랄라 | 2016/04/08 | 337 |
545300 | 지금 문재인 보세요..분위기 너무 좋아요.. 16 | 생방송 | 2016/04/08 | 2,263 |
545299 |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네요 6 | 흐하하하 | 2016/04/08 | 3,345 |
545298 | 돼지고기 해동 후 다시 냉동 | .. | 2016/04/08 | 2,275 |
545297 | 능력자분들 이노래좀 알려줘요 | 플리이즈 | 2016/04/08 | 391 |
545296 | 내폰에 상대방 차단하면요 | 음 | 2016/04/08 | 436 |
545295 | 이혼시 미성년자녀 교육을 받으라는데요 4 | 고민 | 2016/04/08 | 1,607 |
545294 | 진중권 "김무성의 말실수는 무의식적인 욕망의 표출&qu.. 6 | 샬랄라 | 2016/04/08 | 1,220 |
545293 | 네소 캡슐 어디서 구입하나요? 8 | 음 | 2016/04/08 | 1,230 |
545292 | 여쭙니다 | 깐마늘 | 2016/04/08 | 254 |
545291 | 광주 시장 상인 인터뷰 보셨어요? 8 | 어휴 | 2016/04/08 | 2,151 |
545290 | 커피 끓오보신분 3 | 커피 | 2016/04/08 | 1,017 |
545289 | 잡채가 곤죽이 되었어요..ㅠ 18 | ㅠㅠ | 2016/04/08 | 2,656 |
545288 | 통넓은 바지에 어울리는 운동화 10 | 이건뭐 | 2016/04/08 | 3,550 |
545287 | 사전투표 믿을 수 있나요?? 14 | 모르겠네 | 2016/04/08 | 1,375 |
545286 | 영양제 적당히 먹고 있는건지 봐주세요~ 1 | 40대중반 | 2016/04/08 | 607 |
545285 | 저염식 하시고 물 많이 마시는 분들.. 1 | 물 | 2016/04/08 | 1,815 |
545284 | 장조림이 싱거워서 다시 간장 넣고 끓였더니 8 | ㅇㅇ | 2016/04/08 | 2,466 |
545283 | 부추 무침 할때 액젓 간장 둘중 어떤게 넣나요? 13 | ᆢ | 2016/04/08 | 2,403 |
545282 | 공부못해서 아빠에게 무시당했던 남동생이 제 앞가림 하게 된 이야.. 41 | 누나 | 2016/04/08 | 19,426 |
545281 | 구혜선 결혼하네요... 33 | ... | 2016/04/08 | 19,908 |
545280 | 길모어걸즈 리바이벌 5 | ryumin.. | 2016/04/08 | 1,380 |
545279 | 몸이 아파서 국가에서 보조받으려면?? 5 | rrr | 2016/04/08 | 812 |
545278 | 사회과학 책 1시간에 몇 페이지 정도 읽으시나요? 2 | ㅗㅗ | 2016/04/08 | 1,642 |
545277 | 간장게장 주문하고 싶은데... | 여수 | 2016/04/08 | 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