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에서 정시에 올인해서 좋은 대학 가긴 힘든지요?

너무 어려워요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16-02-10 02:01:02

일반고 중 한일고처럼 잘하는 일반고 말고 평범한 일반고에서요

거기서도 대회 나가고 상 받고 하려면

잘해야만 가능한데

영 상을 타지 못한 경우

그런데 진로 결정도 이럴까 저럴까 망설여서

동아리 활동도 큰 도움 안되고

내신도 3,4등급인 경우 

이 경우 정시 올인해서 인서울 가는게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요

공부머리가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경우예요ㅜㅜ

IP : 49.1.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죠
    '16.2.10 2:05 AM (218.147.xxx.246)

    공부머리도 없고 내신 3,4등급인데 어떻게 수능을 잘봐요.
    드물어요.
    저는 내신은 15등급중 7등급인데 수학 어려운 시절에 하나 틀려서 99.몇 퍼센트였고 영어도 98퍼센 정도였어요.
    저처럼 특이케이스 아니면 힘들죠.
    저희땐 과목등급이 아니었는데 저는 영수는 모두 수 받았어요.

  • 2. 원글
    '16.2.10 2:08 AM (49.1.xxx.60)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지 밥벌이 할수 있게 해주어야 할지 ㅜㅜ

  • 3. 원글
    '16.2.10 2:08 AM (49.1.xxx.60)

    미술 음악 체육 어느 하나 재능도 없어요
    놀이터에서 노는 것만 좋아했어요

  • 4. ...
    '16.2.10 2:13 AM (14.35.xxx.135)

    지금부터 열공하면 됩니다
    수만휘에 공부 바닥이었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연고대간 학생들 얘기 많이 올라와요

  • 5. 원글
    '16.2.10 2:18 AM (49.1.xxx.60)

    중학교 때 정신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ㅜㅜ
    내신 시험공부를 한달전부터 하는데
    암기도 아주 더디드라구요
    외우고 또 외우고...
    그렇게 해서 내신 2.5등급 정도 나왔는데
    고교 가면 음...
    자칫하면 3등급 이하로 내려갈거 같아요
    아이가 실수도 잦은 성격이거든요

  • 6. 첫댓글이 ...답!
    '16.2.10 2:19 AM (116.34.xxx.220)

    하지만...친구 딸이 일반고에서 이번 수능에 한개 틀려 서울대 갔어요.
    이 딸은 어릴적 부터 항상 일등.
    외고 떨어져 일반고 갔어요

  • 7. ㅇㅇㅇㅇ
    '16.2.10 2:21 AM (220.95.xxx.145)

    예비 고1인가 봐요
    엄마가 참 미련하다 싶네요
    아이 내신 미리 부정적으로 예상하고 인서울 가겠냐
    밥벌이를 어떻게 할수있게 해줄지 벌써 걱정이네요

    하나만 이야기 할께요
    밥벌이는 부모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아이가 선택하는거예요

  • 8. 원글
    '16.2.10 2:25 AM (49.1.xxx.60)

    걱정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요
    학생부 스팩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아는대로 말해 주니
    무척 싫어하네요
    오히려 자신은 정시가 맞다고...
    사실 중1 때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상 받은 거 한가지 밖에 없었구요
    그 뒤론 대회 나간들 떨어진다고 아예 안나가드라구요
    쉽게 상처받고 죄절해서
    한번 떨어져 보드니 아예 안나가드라구요
    그런데 국영수가 강한것고 아니예요
    악착스럽지도 못하고
    참 힘들어요

  • 9. 원글
    '16.2.10 2:29 AM (49.1.xxx.60)

    저는 공부 좀 했기에
    아이 자소서니 봐 주고 써줄수 있을거 같구요
    대신 공부해 줄수는 없는 것지만
    자소서나 학종 대상으로는 신경써 줄수 있잖아요
    아이가 이리저리 복잡하게 신경쓰면 무척 힘들어하는 성격이예요
    수시로 가 주면 정말 좋겠는데 ㅜㅜ

  • 10. ...
    '16.2.10 2:50 AM (218.147.xxx.246)

    일단 아이가 뭐가돠고싶은지 찾아야죠
    그래야 공부할 동기가 생기니까요.
    솔직히 글로보니 3등급미만일거 같은데요 악담아니고 실제의 얘기로 말하는겁니다.
    인서울아니고도 갈 대학많아요.
    일단 과를 정하세요. 그래야 학종이든 뭐든 하죠.

  • 11. 가능성이야
    '16.2.10 4:57 AM (116.40.xxx.2)

    늘상 있지만 쉽지만은 않죠.
    마이스터고도 하나의 대안일텐데.

    정시.
    강력한 엉덩이의 힘이 아니면 결코 올인할 곳이 아닙니다.

  • 12. ㅇㅇ
    '16.2.10 7:07 AM (211.237.xxx.105)

    인서울 아니라도 밥벌이는 할수도 있고요.
    뭐 전문대라도 취업 잘되는 과도 있고 4년제라도 취업 안되는 과도 있으니 잘 선택해서 보내야죠.

  • 13. 특성
    '16.2.10 9:59 AM (121.167.xxx.59)

    아이 친구가 수능4 3 3 빋았는데 한양대 갔어요.
    그 아이는 뭔가 에 미쳐서 3년내낸 자기가 좋아한것에 올인한 결과
    그걸 들고 학생부로 간거지요.
    겨우 예비고1
    길을 잘 찾아보세요.

  • 14. 현실적
    '16.2.10 10:10 AM (222.101.xxx.103)

    재수해서 이번에 상위권대 전자공학과 갔어요
    비평준화 고교에서 기숙사 생활하며 사교육과 멀어지니 내신이 중간밖에 안되서 학생분 뭐 하나 쓸수가 없더군요
    한양대가 내신을 안본다곤 하나 그거하나 기대하는건 무모하구요
    학생분 일단 내신이 뒷받침 안되면 거의 어려워요
    논술 전형 또한 마찬가지에요 내신 조금만 반영된다해도 실제 경험하니 0.0 몇점으로 수많은 애들이 다닥다닥...정말 논술은 로또에요 정답 소문항하나 정도 빼고 맞추고 최저 맞춰도 전부 광탈...
    정시도 내신이 10프로라도 들어가는건 모조리 손해고..
    조언은..현실을 받아들이세요
    무모하게 수시쓰지 말고 정시로도 갈수 있겠다 하는 곳도 꼭 2개 이상 쓰세요
    목표를 현실적으로 잡고 취업이 잘되는 과를 찾아 점수를 만들어보세요

  • 15. 길영
    '16.2.10 1:24 PM (39.118.xxx.81)

    참고합니다..

  • 16. ...
    '16.2.10 1:43 PM (39.7.xxx.10)

    수도권일반고인데 내신보다 모의가 1~2등급
    높은 학교에요.
    그냥 뺑뺑이로 가는데도 그러네요.
    그러니 내신 받기가 진짜 힘들어요.
    언수외 내신 1등급은 숫자 정해져 있지만
    모의는 언수외 40명 이상씩이에요.
    그래서 정시 올인하는 학교인데
    특목고나 강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4등급은 어렵고 3등급까진 인서울 많이 합니다.
    올해 370명쯤 졸업했는데 백명 조금 넘게 했거든요.

  • 17. .....
    '16.2.10 2:45 PM (121.137.xxx.163) - 삭제된댓글

    윗분은 지역이 어디신지요? 굉장히 잘하는 학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79 어른신핸드폰 싸게 하는 법 부탁드려요 ~ 3 ... 2016/02/13 897
526978 강쥐 키우시는 분 1 파란하늘 2016/02/13 696
526977 방문 선생님께 학부모로서 배려해드려야 할 최소한의 예의 2 2016/02/13 1,348
526976 주부 용돈 ... 2016/02/13 712
526975 피부표현 뽀사시하게 되는 화장품추천해주세요 7 ㅡㅡ 2016/02/13 3,002
526974 한국에서 운전하기 10 배려좀해주세.. 2016/02/13 1,617
526973 ‘국정원 댓글 수사’ 박형철 검사, 로펌서 새출발 1 우주 2016/02/13 841
526972 사람들의 관심과 무관심이 둘 다 괴로워요 10 ........ 2016/02/13 2,701
526971 인정이 너무 많다보면 살면서 어떤 손해를 보게 되나요? 4 인정 2016/02/13 1,674
526970 빕스 기프티콘 이용 이벤트 할인이 될까요? 3 .. 2016/02/13 1,043
526969 결혼하면 아이에게 몰빵하겠다는 남자 3 ㄴㄴ 2016/02/13 1,349
526968 올해44살 이젠늙었나봐요진짜 49 2016/02/13 17,593
526967 사드 배치는 대구가 좋은것 같아요. 23 심사숙고 2016/02/13 3,511
526966 밖에 나가면 눈 흰자위가 피곤한듯... 1 ... 2016/02/13 748
526965 (펌)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 19 태국 2016/02/13 22,038
526964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나온 이화장품 어떤가요? 사고싶은데 2 뭔크림이데 2016/02/13 761
526963 남친차안에서 찍은 사진 카스에 올렸더니 누가 자기자리라는 댓글을.. 13 .. 2016/02/13 15,063
526962 신랑이 연락도 안되고 안들어오는데 2 휴우 2016/02/13 1,810
526961 천연화장품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잘 활용하시는지요? 1 .... 2016/02/13 727
526960 미취학 아동 장난감 수납장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2/13 654
526959 남초직장에서의 어려움 9 dd 2016/02/13 3,716
526958 뱃속에 있을때 아기들이 기억이 날까요..?ㅎㅎ 5 00 2016/02/13 2,013
526957 엄마가 예쁜 편인데 아빠 바람에 대해 관대하던데요 16 ㅇㅇ 2016/02/13 6,919
526956 키도크고 얼굴도 보통이상인데 43살까지 장가를 못간경우는 무슨의.. 19 viewer.. 2016/02/13 6,361
526955 마음이 다잡아지질 않아요. 욕이라도 들어야... 3 한심 2016/02/1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