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6개월전부터 무릎이 자꾸 아파 병원에갔더니, MRI 찍고 연골이 일부 너덜거리고
무릎안쪽 연골은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돼서 연골이 많이 닳았다고하네요. 응급을 요하는건 아닌데
수술을 권합니다. 연골다듬고 콜라겐을 주입해서 연골재생을 돕는다하는데, 수술비용도 엄청나고
몇달간은 조심해야하며 간혹 몇년안에 다시 재발해서 재수술할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지금부터라도 무릎에 안좋은자세등을 피하고 근육발달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서 퇴행을 늦추는게
나은지 그냥 수술해야하는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수술후 후회하는사람들도 많다고 들었고
처음간 병원에서 다른처치는 전혀없이 무조건 수술하라고 해서, 다른 곳도 가보는게 좋을까요?
경험자나 잘아시는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