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캘리포니아에서 해변에서 술 마실 수 있나요?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6-02-09 23:36:13

 궁금해서 여쭤봐요. 
 미국에서는 지붕 없는 곳에서는 술 마시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게는 일단 캘리포이나, 뉴욕. 

 우리나라는 해변에서 맥주 한캔 정도 마시면서 기분 낼 수 있잖아요. 
 그럼 미국에서는 그것도 안 되나요?
 혹은 큰 페리나 요트 같은 곳에서 마시는 것도 안 되나요? 
IP : 58.22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iewer
    '16.2.9 11:40 PM (107.77.xxx.127) - 삭제된댓글

    바다 바로 앞 식당 안에선 마셔요.

  • 2. 지붕없는곳에서
    '16.2.9 11:41 PM (125.138.xxx.184)

    술마시면 안되요
    노천 까페에서도 천막 쳐진 곳에서만 마시고
    공원 바베큐 장 같은데도 천막 쳐진 장소를 별도로 좀 해놓더라구요
    만약 페리나 요트가 개인소유 아닌 돈내고 이용하는 그런 영업 형태라면
    아마 천막으로라고 지붕을 살짝 만들고 술마시는 별도 장소가 있을 거구요
    개인 요트라면 그거야 뭐 단속도 어렵고
    알아서 재주껏 마시지 않을까 싶네요
    지붕 없는 곳에서 맥주 마시고 싶은 사람은 불투명 컵에 맥주 따라서 쥬스인척 마시더라구요
    공공영업장소는 걸리면 벌금이 크니 절대 규칙 지키구요
    노천에서 맥주 마시다 나도 모르게 살짝 천장 없는곳으로 의자 움직이느라 벗어났는데
    안에서 직원이 뛰어나와 천막안으로 의자 옮겨주더라구요

  • 3. 안되요
    '16.2.9 11:44 PM (98.180.xxx.176)

    술 판매가 가능한 노천까페같은데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냥 해변에 앉아서 술 마시는건 원칙적으로 안될꺼에요. 개인소유의 요트나 페리에서 술마시는건 (직접 배를 모는 사람 말고는) 가능할거같구요. 일단 캘리는 그렇구여, 야외에서 술마시는게 합법인 주나 도시도 있기는 해요. 예를들어 뉴올리언스

  • 4. ...
    '16.2.9 11:48 PM (58.226.xxx.169)

    개인 소유 배에서는 마실 수 있다는 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 5. 술술
    '16.2.10 12:07 AM (66.249.xxx.224)

    요트는 모르겠는데 근데 지붕없는 골프장에선 술 마실 수 있잖아요. 카트끌고다니는 아가씨가 팔기도 하구요.
    하긴 미국은 술 사서 차에 보이는데 싣고가다 걸려도 음주라고 한다하긴해요. 안보이는 트렁크같은데 실으라고...
    미국살지만 음주단속하는거 한번도 못보긴했지만요.

  • 6. 조용한겨울
    '16.2.10 1:51 AM (73.42.xxx.109) - 삭제된댓글

    배가 님꺼거나 전세를 냈으면 가능하고요
    해변은 안되지요.
    안되는데 맥주정도는 그냥 마시는사람들도 있어요.
    술인지 모르게 해서 마시면 것두 괜찬아요. 예를 들어 님 물병에 넣어서 마시거나 쥬스병에 넣어서...
    근데, 취해서 난장판 만들면 경찰이바로 와요.

  • 7. ??
    '16.2.10 4:39 AM (71.177.xxx.165) - 삭제된댓글

    윗댓글, 미국에 카트 끌고 다니는 아가씨가 있어요?
    거기다 아가씨가 술까지 팔구요?

  • 8. 술술
    '16.2.10 6:35 AM (66.249.xxx.224)

    미국 퍼블릭 골프장같은덴 카트타고 다니는 아가씨가 음료랑 맥주 싣고 다니면서 팔아요. 없는데도 있는데 거의 다 있는걸로 아는데요..가본덴 다 있었거든요.
    카트걸이라고 지역 골프잡지 같은데 이 달의 카트걸 뭐 이런거 뽑아서 인터뷰 기사도 있고 그래요. ㅎㅎ

  • 9. ....
    '16.2.10 12:56 PM (118.176.xxx.233)

    캘리포니아에서 밖에서 술마시는 게 위법인데 살짝 비켜나가서 마시더라구요.
    즉 술을 마시고 있다는 것을 대놓고 보여주지만 않으면 돼요.
    피셔맨스 워프에서 맥주 캔을 사면 냅킨으로 캔을 싸서 줍니다. 즉 그 캔이 맥주 캔인 걸 남들이 알 수 없게 해 줍니다.
    병 내용이 뭔지 모르게 잘 감싸 놓으면 괜찮을 거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69 아침잠이 없어지는게 노화의 징조일까요? 10 마흔살 2016/06/10 3,642
565068 열무김치 절인게 맛나네요. 2 ... 2016/06/10 1,368
565067 스마트폰없애고폴더폰사용-엄마 3 아날로그 2016/06/10 1,125
565066 자연인이다.가 50대 무한도전이래요 7 2016/06/10 2,739
565065 정리도 일종의 강박일까요..매일 뭘 버릴꺼 찾게되요 6 정체기 2016/06/10 2,082
565064 최민수 첫째아들 진짜 연기대학 가네요. 31 .... 2016/06/10 16,605
565063 어젯밤에 은행 ATM 에서 돈 빼는데... 1 푸른 하늘 2016/06/10 1,518
565062 싹싹하고 친화력좋은 성격은 유전인가요 9 ㄷㄴㅌ 2016/06/10 3,391
565061 돈이라고는 백만원도 없는 우리 시댁은 상다리가 부러집니다. 14 .... 2016/06/10 8,341
565060 시아버지가 저희 아버지한테 술먹고 전화하셨대요. 화가납니다. 10 좌절 2016/06/10 4,192
565059 프로폴리스치약 중딩아이들도 괜찮을까요? 3 중딩도 2016/06/10 1,288
565058 1962년 넬슨만델라 체포 배후에 미국 CIA가 있었다 4 배후는미국 2016/06/10 705
565057 아이들 관계에 제가 과민한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3 아이스커피 2016/06/10 1,054
565056 공중도덕 1 허걱 2016/06/10 480
565055 국민의당, 38석인데 사안마다 엇박자..자율성 vs 중구난방 4 너울바다 2016/06/10 812
565054 좋은집 좋은차 명품 걸치고 자기명의 없는 여자들... 9 ㅡㅡ 2016/06/10 5,572
565053 30대 후반인데 우리나라 반찬갯수 넘 많아요 29 2222 2016/06/10 5,894
565052 병든 엄마 방치하고 월세도 안내고 연락도 안받는 세입자... 15 도와주세요... 2016/06/10 3,913
565051 제주에 아이랑 파도타기 좋은 해변 있을까요? 9 제주여행 2016/06/10 1,331
565050 잘난척하고 말 많이 하는 사람 5 bcb 2016/06/10 2,622
565049 퍼실 냄새가 독한가요 14 퍼시리 2016/06/10 4,137
565048 중2 딸아이랑 일요일 데이트, 뭐할까요? 9 뭐하지? 2016/06/10 1,465
565047 레깅스 글 보다 생각난건데요. 길에서 걸어가다보면은 잘 안보이지.. 43 ... 2016/06/10 7,388
565046 글 읽다가 제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몇 가지 8 ㅇㅇ 2016/06/10 1,118
565045 음식조리시 꿀 사용하시는 분 많으신가요? 6 궁금 2016/06/10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