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문 앞에 사과박스가 일주일째 있어요.

택배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6-02-09 21:40:03

이 집이 새댁이라 다른 통로에 시집도 있어서 거기 가 있는 가 하고 있었는데

사람 기척이 나는데도 사과 박스는 여전히 그대로 있더군요.

이유를 몰라서 박스를 자세히 보니 주소는 맞는데 이상하게 호수만 찢겼더군요.

남편 말로는 전에 봤는데 주소가 앞 집으로 돼 있더라고 그러네요.

그런데 앞 집에서 보고 나서 호수만 찢어 버리고 계속 문 앞에 방치해 두고 있는데

저 박스 어째야하나요? 분명 명절 선물 온 거 같은데?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놔둬야죠
    '16.2.9 9:55 PM (175.126.xxx.29)

    남의 물건입니다.
    82에서는 어째라저째라 하지만,,,

    그건 분명 남의 물건에 손대는거예요

  • 2. ..
    '16.2.9 9:55 PM (222.237.xxx.47)

    빈박스, 안에 쓰레기만 찬 박스 아닐까요?

  • 3. ///
    '16.2.9 9:57 PM (61.75.xxx.223)

    남의 집 일에 신경 꺼십시오

  • 4. 집 잎에 놓여있으니
    '16.2.9 10:00 PM (61.79.xxx.56)

    신경쓰이네요.
    분명 누군가 선물 보낸걸 텐데
    앞집에서 잘못왔다고 알려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사과라 오래 두면 썩을텐데 싶어서요.

  • 5. ...
    '16.2.9 11:07 PM (115.137.xxx.109)

    알려줘서 오해듣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일부러 안가져가는 경우도 있구요.
    냅두세요.

  • 6. ....
    '16.2.10 12:42 AM (118.176.xxx.233)

    저라면 그냥 원래 주소지 사람한테 저거 당신네 한테 온 거 아니냐고 물어 보겠어요.
    이런건 오지랖이 아니죠.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게 남의 일에 백프로 참견하다가도 정작 진짜 뭔가 남을 위해 해 줘야 할 일이 생기면 남의 일에 신경 끄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32 어제 복꿈 꿨어요 ㅎㅎㅎㅎ 2 사십대중반 .. 2016/02/10 967
526931 가스레인지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요ㅠ 5 2016/02/10 8,780
526930 미국 공화당 TV 토론서 북한 로켓 발사 주요 이슈로 떠올라 1 대선주자 2016/02/10 437
526929 아이 데리고 놀러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2/10 742
526928 군산 숙소 추천 11 생일잔치 2016/02/10 3,366
526927 아이들둘 드디어 열이 내렸어요..이제 살거같아요^^ 9 2016/02/10 1,481
526926 페이닥터 원하는 의사 많다고 해도 , 결국 개업이더군요. 18 주변을보니 .. 2016/02/10 13,577
526925 한시간째 설거지 중인 남편 10 빨리치워 배.. 2016/02/10 5,049
526924 미국 '북한 광명성 4호 위성, 상태 불안…무용지물 가능성' 2 위성 2016/02/10 687
526923 원래 안 예쁜 얼굴인데요 2 에헤라디야 2016/02/10 2,228
526922 헤어-일반고 직업반 선택.. 대학..다시 조언부탁드려요 4 고3헤어 2016/02/10 1,068
526921 요즘 집알아보며 느낀점 36 .. 2016/02/10 24,307
526920 신종 플루 증상여쭤봐요 8 하마콧구멍 2016/02/10 1,893
526919 서재, 특히 책상에 대한 로망 6 책상 2016/02/10 2,119
526918 미드 보려는데, 스마트폰 어플이 1 사랑 2016/02/10 1,218
526917 가만히 있을때 다리 근육이 팔딱팔딱 뛰는거 같은 느낌 4 다른분들도 2016/02/10 4,323
526916 사드가 설치되면 신냉전대결구도로 갈수있다네요 구냉전체제희.. 2016/02/10 533
526915 소고기 먹고 몸살나는 사람 보셨나요? 소고기만 먹음 아프네요 1 2016/02/10 1,426
526914 왜 정신이나 기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요? 5 와이 2016/02/10 1,692
526913 테러방지법은 미국식 애국법..홈랜드시큐리티법? 1 테러는핑계 2016/02/10 592
526912 미드를 찾고 있어요 5 미드 2016/02/10 1,097
526911 요즘 미국에서 대선후보들이 4 $$$ 2016/02/10 977
526910 일적인 면에서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남자들 8 궁금 2016/02/10 2,714
526909 남편의 진심 9 ,,, 2016/02/10 3,621
526908 매 명절마다 친정가냐고는 왜묻고 왜붙잡는걸까요 13 짜증 2016/02/10 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