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드디어 고속도로를 나가보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6-02-09 21:35:02
빠르면 이번주, 아님 다음주라도 고속도로라는걸 한번 나가보려고 하는데요

운전경력 2.5개월, 주행거리 1300km   그동안 서울-경기 왕복 50km를 시내주행위주로 출퇴근했어요

조금씩 운전에 재미도 붙고 고속도로를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어 한번 타보려고 하는데요

무서운 고속도로말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그나마 고속도로치고 덜 무섭다 해서 타보려 하는데

티맵켜고 가면 분기점이나 톨게이트 하이패스 찍을 차선변경같은거 늦지않게 바로바로 안내해주나요?

시내주행에선 늦게해주진 않는거 같은데 혹시 고속도로 탔는데 분기점이나 출구 안내 느리게 해줘서

달나라로 가버릴까 걱정이네요
IP : 175.208.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6.2.9 9:39 PM (124.28.xxx.47)

    설마 고속도로라고 늦게 알려줄리 있겠어요...
    고속도로는 속도위반 고지도 일키로 전부터 해줘요...
    그리고 만에 하나 나가고자하는 출구? 지나가도 바로 다른 길 알려줘요...
    길은 하나가 아니니까요...
    도착 시간은 좀 늦어지겠지만요...
    정신 똑바로 차리면 됩니다...

  • 2. ....
    '16.2.9 9:49 PM (194.230.xxx.245)

    고속도로는 진입만 성공하면 그담부턴 쉽지않나요? 넘 걱정하지마시고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

  • 3. ....
    '16.2.9 9:51 PM (222.237.xxx.47)

    달나라로 빠진 적 여러번이었으나...죽진 않았네요..ㅎㅎㅎ

    어떻게든 유턴해서 되돌아나오면 되니까 그런 건 걱정마세요..

    다만, 1차선에서 느리게 달리고 있으면 다른 차들이 위협하니까 언제나 2차선을 유지하세요.....

  • 4. ...
    '16.2.9 10:29 PM (121.166.xxx.35)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3개월 조금 넘었어요.
    동네랑 아주 가까운 곳만 다녔고요. 그런데 경주, 파주, 춘천 다녀왔어요. 문제는 네비게이션이 있지만 아직 네비에 눈돌릴 상황도 아니고 음성만 들으며 가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꼭 누구를 옆에 태웠어요 ㅠㅠ. 네비 들으면서 옆사람에게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언제쯤 나홀로 고속도로 나갈지....
    그런데 서울 시내가 더 무서워요. 택시랑 버스랑 일반 차들도 너무 끼어들기를 많이해서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초보스티커 보고 더 하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 5. 너무
    '16.2.9 11:14 PM (175.209.xxx.160)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꼭 낮에 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어두워질 무렵 고속도로 탔는데 네비가 고장이 나서 정말 진땀 흘린 적 있어서 한국에서 길 잃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싶어요. 우리나라 좋잖아요. 친절한 경찰도 많고. 대낮에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하시면 돼요.

  • 6.
    '16.2.10 3:30 AM (59.86.xxx.174)

    외곽순환고속도로, 위험합니다.
    1. 정 가시겠다면 윗분 글처럼 1차선은 절대로 달리지 마세요.
    2. 그리고 초보운전 꼭 표시하세요. 가끔 매너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초보운전을 표시하고 있는게 가장 안전한겁니다. 알아서들 피해갑니다.
    3. 평일 및 토요일 차량이 제법 많아요.
    참고로 시내운전으로 연습하던 분들은 고속도로 힘들 수 있어요. 차량이 없을 때는 고속도로와 같고 화물차량들이 제법 있습니다. 가능하면 조금 더 있다가 하셨으면 좋겠어요.

  • 7. ...
    '16.2.10 6:59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초보운전 붙이는 걸 꺼리는 건 어리석은 짓.
    님이 초보라는 걸 광고하라는 게 아니라,
    남들이 알아서 피해가기 위해서입니다.
    사고를 피하는 방법은, 내가 잘하거나, 아니면 남이 잘 알아서 날 피해가거나 둘중 하나.

  • 8. ..
    '16.2.10 8:38 AM (39.119.xxx.30) - 삭제된댓글

    일단 잘 다녀오세요.
    1차선은 추월용이니 되도록 가지 마세요.
    편도 2차선일때는 2차선으로, 3차선일때는 2~3차선으로
    4~5차선일때는 3~4차선으로 다니세요.
    그럼 뒷차 뭐라 안합니다. 여기서 달리는데도 뒤에서 뭐라하면 그건 그 차 사정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고속도로 올라가면 최소 90~100km는 밟는다 생각하셔야 해요.요즘 80km 는 넘 낮아서 오히려 위험하더라구요.
    100~110km 면 아주 괜찮아요. 숙련된 사람들도 요정도로 달립니다.
    초보운전 표시 꼭 하시고 화물차 뒤를 따라가는 일은 되도록 피하세요.
    운전은 안전이 최고이고, 다음은 교통흐름을 자연스럽게 타고 가는 것입니다. 흐름을 방해하면 오히려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9. ..
    '16.2.10 8:39 AM (39.119.xxx.30) - 삭제된댓글

    ..
    '16.2.10 8:38 AM (39.119.191.30)삭제
    일단 잘 다녀오세요.
    1차선은 추월용이니 되도록 가지 마세요.
    편도 2차선일때는 2차선으로, 3차선일때는 2~3차선으로
    4~5차선일때는 3~4차선으로 다니세요.
    그럼 뒷차 뭐라 안합니다. 여기서 달리는데도 뒤에서 뭐라하면 그건 그 차 사정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고속도로 올라가면 최소 90~100km는 밟는다 생각하셔야 해요.요즘 80km 는 넘 낮아서 오히려 위험하더라구요.
    100~110km 면 아주 괜찮아요. 숙련된 사람들도 저속주행파들은 요정도로 달립니다.
    초보운전 표시 꼭 하시고 화물차 뒤를 따라가는 일은 되도록 피하세요.
    운전은 안전이 최고이고, 다음은 교통흐름을 자연스럽게 타고 가는 것입니다. 흐름을 방해하면 오히려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10. ..
    '16.2.10 8:39 AM (39.119.xxx.30)

    일단 잘 다녀오세요.
    1차선은 추월용이니 되도록 가지 마세요.
    편도 2차선일때는 2차선으로, 3차선일때는 2~3차선으로
    4~5차선일때는 3~4차선으로 다니세요.
    그럼 뒷차 뭐라 안합니다. 여기서 달리는데도 뒤에서 뭐라하면 그건 그 차 사정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고속도로 올라가면 최소 90~100km는 밟는다 생각하셔야 해요.요즘 80km 는 넘 낮아서 오히려 위험하더라구요.
    100~110km 면 아주 괜찮아요. 숙련된 사람들도 저속주행파들은 요정도로 달립니다.
    초보운전 표시 꼭 하시고 화물차 뒤를 따라가는 일은 되도록 피하세요.
    운전은 안전이 최고이고, 다음은 교통흐름을 자연스럽게 타고 가는 것입니다. 흐름을 방해하면 오히려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036 졸업하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조카 2016/02/11 645
527035 (김종대)사드, 당신 지역구에 먼저 배치하시라 ㅇㅇㅇ 2016/02/11 520
527034 연예인(특히 아이돌) 뜨는 건 소속사의 힘인가요? 6 .... 2016/02/11 2,555
527033 워싱턴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5 저녁숲 2016/02/11 2,139
527032 남편에게 이런 말 들으니 심란하네요 65 우울한 삶 2016/02/11 26,684
527031 졸업식날 어떤 음식 드셨어요 7 2016/02/11 1,957
527030 디지털 도어락 비번을 까먹었는데요... 4 어휴 2016/02/11 2,639
527029 명절에 친정안가면 나올핑게좀 13 친정 2016/02/11 2,379
527028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 방송에 나와서 싫으네요..ㅠㅠ;; 15 힝.. 2016/02/11 6,331
527027 무릎 아픈 어머님께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9 무릎 2016/02/11 1,508
527026 사설-개성공단 폐쇄는 잘못이다 6 북한 2016/02/11 1,055
527025 컨투어 메이크업 ㅎㄷㄷ 하네요. 3 화자 2016/02/11 2,823
527024 피아노 조율하고 싶습니다. 2 피아노 2016/02/11 664
527023 할머니가 등골절이라는데 답변부탁드려요 5 골절 2016/02/11 1,486
527022 저는 음식 냄새나는 집이 다복하고 좋아보여요 3 - 2016/02/11 1,667
527021 (사주) 관성 많은 남편을 만나니, 직장도 생기고 남자도 이상하.. 4 ㅐㅐㅐ 2016/02/11 8,569
527020 홍콩 거주민이나 다녀오신분들께 애프터눈티 여쭤봅니다. 8 애프터눈티 2016/02/11 2,494
527019 중등이후 엄마들 모임 하시나요? 11 ... 2016/02/11 3,709
527018 운송장번호로 조회가 안되는 경우는 뭔가요? 5 ?? 2016/02/11 838
527017 왜 명절이고 생신이고 주방일은 여자몫이란걸 전제로 하고 서로 못.. 7 이해안됨 2016/02/11 1,471
527016 친정엄마한테도 하소연하지말라고 3 2016/02/11 1,713
527015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4 .. 2016/02/11 940
527014 정경호 쫓아다니는 후배 누군가요? 14 ㅇㅇ 2016/02/11 5,646
527013 동호회에서 고백받은 남자랑 잘 안된 후 불편한데요.. 12 .... 2016/02/11 5,489
527012 욕실 쌩쌩 쎄개 돌아가던 환풍기가 갑자기 약하네요 2 쌩쌩 2016/02/11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