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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66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기다려요, 꼭 가족만나게 되시기를 빕니다!

bluebell 조회수 : 416
작성일 : 2016-02-09 20:29:41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이 겨울이 가기 전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23.62.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나모르
    '16.2.9 8:48 PM (112.168.xxx.220)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이제, 덧글도 안 붙어 마음이 시립니다. 잊혀지는건 아닐까ㅠㅠ 차가운 바다, 설 명절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돌아오세요. 부디.

  • 2. 0416
    '16.2.9 8:53 PM (1.235.xxx.186)

    잊다니요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댓글 쓸 여유들이 없을 뿐
    때로는 지쳐 잠시 숨고르기를 할 뿐
    결코 잊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맘으로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믿읍시다!!!

    풍성한 명절 유가족분들께는 더 시린 날이었을텐데
    맘이 아픕니다
    어서 가족 곁으로 오세요. 함께 기다립니다

  • 3. 0416
    '16.2.9 8:54 PM (1.235.xxx.186)

    참, 오늘도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4. 기다립니다.
    '16.2.9 8:59 PM (211.36.xxx.127)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5. 꼬마
    '16.2.9 9:15 PM (43.230.xxx.167)

    잊지않고 기다리겠습니다.
    블루벨님 상기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 6. 천만예요.
    '16.2.9 9:16 PM (121.162.xxx.149)

    덧글 안달았었지만
    오늘은 일부러 남깁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일꺼라고 봐요.

    날이 추우면 가족분들 마음은 더 시리겠지요.
    저 차가운 물속에서...

    얼른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2.9 9:34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시끌벅적한 명절연휴가 지나고 있어요
    그리운사람 있어 눈물짓는 가족분들도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가족분들과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8. ㅜㅜ
    '16.2.9 9:57 PM (223.62.xxx.173)

    이추운날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먹먹한데 잊다니요

  • 9. ...
    '16.2.9 10:36 PM (66.249.xxx.218)

    설 잘들 보내셨나요...
    가족분들 얼마나 아프고 그리우셨을까요 올해도 잊지않고 기억할게요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 10. bluebell
    '16.2.9 10:48 PM (210.178.xxx.104)

    댓글 다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이글을 조회하신 100여분. . 이글읽으며 같이 기다림의기도 하셨을거에요.
    댓글 다신 분들은 번거로움 마다하지 않고, 글로까지 옮겨주셔서 더욱 고맙고. , 여의치않은데도 이 글찾아 조회하며 맘 보태주신 분들도 고맙고. . 그러네요^^

    설연휴가 끝나가네요. . .저도 오늘도 기다림의 기도로 하루를 마감하겠습니다. . 내일 뵙게습니다! ~

  • 11.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16.2.10 12:01 AM (112.170.xxx.96)

    하루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 12. 아직 세월호에 사람,가족이 있어요.
    '16.2.11 11:08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665일

    한국과 미국의 예술가들이
    6일 센터시티에 위치한 아시안 아츠 이니셔티브(AAI)에서
    세월호의 상처를 보듬는 공연 '기억(Memory)'을 올렸다.
    '기억'은 안무가 김정웅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상실과 기억의 현장들에서 받은 느낌과 생각들을 담은 것으로
    현대무용, 한국 전통음악, 색소폰, 타악기,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한 콜라보 작품이다.
    김정웅 안무가외에 전통악기 연주자 가민, 무용가 마리온 라미레즈, 타악기 무용가 저메인 잉그램,
    비디오그래퍼 프레드 햇, 작곡가이자 색소폰 연주자 밥 레이니가 참여했다.
    지난 2014년 10월 필라델피아에서 세월호 참사 직후의 충격을 담은
    '전복(Capsized)'을 함께 공연한 바 있다. - 뉴시스,뉴욕,노창현기자
    http://me2.do/FanE3vBL

    설 명절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정부의 방해 행위 중단과
    성역없는 조사/수사 보장,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서명을 받습니다.
    http://me2.do/5f9KnOzQ
    https://twitter.com/kimyoungoh0416/status/696871086810476545

    세월호 663일째, 그날 이후 두 번째 맞는 설, 유가족 합동차례.
    올해는 세월호 진상규명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민주 은수미
    http://news.jtbc.joins.com/html/133/NB11170133.html
    https://twitter.com/hopesumi/status/696918650570182656

    세월호침몰시, 이런 충격적인 일도 있었습니다.
    세월호 50m 까지 접근한 대형선박이 있었음에도,
    국정원관리 세월호는, 선원들 태워갈 해경만을 찾고 있었습니다.
    https://twitter.com/hhi_plus/status/697042558178856960

    세월호 참사…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요원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참사의 주범이 아니라면 진상규명을 이렇게 집요하게 방해하지 않을텐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힘내세요…
    https://twitter.com/seojuho/status/696844020216045568

    세월호 참사 664일 죽을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살 수 있었던 자리에서 모두 몰살당했습니다.
    이 끔찍한 참사를 가만히 묵인한다면 우리는 사람도 아닙니다.
    역사 앞에 참 참혹한 세대입니다
    https://twitter.com/chesed22/status/696961162856955906

    ☆양승진 ☆고창석 ☆권재근 ☆권혁규 ☆이영숙 ☆남현철 ☆허다윤 ☆조은화 ☆박영인 ☆그외미수습자
    3월쯤에 있을 청문회의 준비가 좀더 명확히 철처히 준비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우리 미수습자님들의 유해구조 수습도 조속한 인양과 함께 되기를 바래 봅니다.

  • 13. ..........
    '16.2.12 12:02 AM (39.121.xxx.97)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여러분을 잊지않고 불러봅니다.
    꼭 돌아오셔서 기다리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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